|
자동차 관리 상식 | ||||
1.시동이 걸리지 않을 경우 1) 스타팅 모터가 회전하지 않는 경우 시동을 걸때 스타팅 모터가 회전하지 않는 그 원인은 밧테리 케이블의 접촉불량인 경우가 많다. 이때 본넷트를 열고 밧테리 케이블을 점검하여 밧테리 단자가 부식되어 있으면 단자의 접촉부를 잘 닦아 서 죄어주어야 하며 접촉불량이 아닌데도 스타팅 모터가 돌아가지 않을 때는 경음기를 울려보고 정상적 인 소리가 나지 않으면 밧테리가 방전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주의] 가솔린 차량은 컴퓨터에 의해 엔진이 제어되므로 전자 또는 전기회로의 보호를 위해 밧테리 케이블을 분 리할 때는 반드시 이그니션 스위치를 OFF로 하고 모든 전기 장치를 OFF시킨 상태에서 분리한다. 2) 밧테리가 완전히 방전된 경우 점프스타트는 잘못하면 대단히 위험하므로 상해와 차량 밧테리 및 전기장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음 과정을 준수한다. 가) 부스터 케이블의 한쪽 끝을 방전된 밧테리의(+) 단지에 연결하고 나) 다른 한쪽을 부스터 밧테리(+)단자에 연결한다. 다) 다른 부스터 케입블을 부스터 밧테리(-)단자에 연결하고 라) 다른 한쪽 끝을 밧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견고한 금속, 예를 들면 엔진리프트 브라켓 등에 연결 한다. 마) 부스터 밧테리가 있는 차량의 시동을 걸고 몇분을 기다린다. 몇분 후에 방전된 밧테리가 있는 차량 의 엔진을 시동시킨다. 바) 분리할 때는 연결할 때의 역순으로 조심스럽게 분리한다. [주의] * 밧테리로부터 불꽃을 멀리한다. 밧테리가 작동되는 동안 불꽃에 의해 폭발할 수 있는 가스가 발생한다. * 방전된 밧테리가 얼었거나 밧테리의 양이 적으면 점프 스타트를 시도하지 않는다. 밧테리의 과열, 폭발의 위험이 있다. 3) 경제속도 준수 경제적인 속도로 운행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서울에서 대전간을 시속 80km로 주행할 경우 100km로 달릴 때보다 25분 늦게 도착하지만 연료는 20%-30% 정도를 절약하게 된다. 빨리 달릴 수록 공기저항이 증가하여 이는 연료소비 증대의 원인이 된다. 4) 신호대기중 불필요한 엑셀레이터 조작 금지 신호를 기다릴 때 공연히 엑셀레이터를 세개 밟아주는 경우가 있고 골목을 주행할 때도 엔진소리를 크게 하여 보행자가 비켜 나도록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불필요한 행위를 한번 할 때마다 5cc의 연료가 더 소비되며 하루 50회를 반복한다면 1일 250cc,한달 7500cc정도의 연료비가 추가된다. 5) 급가속, 급감속은 피해야 급하게 속도를 증가시키거나 급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은 연료낭비의 원인이 된다. 급가속을 하게 되면 카뷰레타의 가속펌프가 작동하여 가속할 때 보다 소형차의 경우 약5cc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 하루에 30회 급가속 한다면 1일 150cc, 한달 4500cc의 연료비를 추가하게 된다. 6) 급발진은 삼가해야 자동차의 급발진은 타이어의 마모와, 부품의 손상을 초래해서 매우 위헙하게 되며 특히 신호 대기에서의 급발진은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삼가해야 한다. 또한 파란불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마구 내닫는다고 해서 빨리 갈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급발진을 할 경우 서서히 출발 할 때보다 소형차의 경우 약 10cc의 연료가 소모되어 하루에 30회정도 급발진을 한다면 1일 300cc, 1달 9000cc정도의 연료비가 추가 소요된다. 7) 불필요한 짐은 싣지 말자 차는 사람이 적게 타거나 짐을 적게 싣을 수록 연료가 적게 소모된다. 따라서 짐을 10kg 싣은 차가 50km를 달린다면 짐을 싣지않을 때보다 80cc의 연료가 더 소모된다. 8) 오일교환 주기의 준수 엔진오일은 계절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항상 규정량과 점도상태를 확인해 주어야 한다. 또한 자주 교환한다고 엔진성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승용차의 경우 5000km정도 주행 시마다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어필터에 먼지 등의 불순물이 많이 끼면 공기 저항이 커져 연료소비가 증가한다. 정기적으로 청소 또는 교환해 주어야 한다. 9) 가능한 고단기어를 사용하자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의 엔진은 무리가 없는 한 고단기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어변속은 주행속도, 도로구배의 정도, 교통량등 제반 여건에 맞추어 실시하되 3단 기어로 달릴 수 있는 길은 2단기어로 달리면 25%의 연료가 낭비된다는 시실을 참고 해야 한다. 10) 교통흐름에 맞추어야 교통흐름에 유의해서 정차할 것인지 그대로 서행하면서 통과할 것인지를 미리 예상하고 방어 운전을 해야 하며 한번에 정지하는 것보다 여러 번 반복해 세우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급작스런 제동은 사고원인은 물론 연료의 낭비와 함께 브레이크 계통과 타이어마모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된다. 11) 비포장길은 피하자 자동차에는 충분한 완충장치가 되어 있다. 그러나 울퉁불퉁한 비포장 길이나 자갈길에 서는 타이어가 헛돌거나 튀어 올라 타이어의 접지력이 약해져 연료가 낭비되며 또한 계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완충 장치나 조향계통같은 연결부위의 내구력도 줄어든다. 울퉁불퉁한 길에서의 서행운전은 자동차 수리를 절감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12) 출발전 목적지 확인 주행전 목적지까지의 도로명을 확실히 알아보고 가장 빠른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도로의 좌회전 및 유턴(U turn), 비보호 좌회전 지점을 알아 둠으로써 길에서 허비 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13) 차의 상태를 완벽하게 관리 운전을 아무리 잘한다 해도 차의 정비상태가 좋지 않으면 효과적인 연료절감을 기대할 수 없다. 에어클리너의 필터, 엔진의 스파크플러그, 배터리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교환할 것을 교환해 주면 연료절약은 물론 자동차의 성능도 그만큼 좋아지게 된다. | ||||
봄철 자동차 관리 | ||||
계절별 자동차 관리요령 > ⊙ 봄철 자동차 관리요령 만약 시동을 꺼뜨리면 재시동 과정에서 공기흡입구로 물이 들어와 엔진실린더와 커넥팅로드 등을 망가뜨리고 전자제어장치의 과부하를 일으켜 엔진시스템이 손상될 염려가 있다. 무리하게 침수도로를 건너는 것은 자동차와 자신의 목숨을 건 행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재해는 자동차와 운전자를 가리지 않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생명보다 귀중한 것은 없다. 이럴 때일수록 상대를 생각하는 양보정신이 필요하다. 모든 사고는 예고가 없다. | ||||
여름철 자동차 관리 | ||||
◆여름철 세차 = 물 세차는 한달에 1-2번이 적당하다. 물세차 때는 차량 윗부분부터 충분한 양의 물을 뿌려 이물질을 없애줘야 한다. 먼지나 오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걸레로 무리하게 문지르면 도장에 흠집이 생길 우려가 높다. . 제 목 : '여름철 자동차 관리는 이렇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거리엔 샌들과 반바지 차림이 넘쳐나고 있다. 다들 더위에 지치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위해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여름이 되면 더위를 먹기 십상이다. 여름철 잔고장을 막으려면 오랫동안 쓰지 않던 에어컨을 점검해 보고 냉각수와 각종 벨트 등의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여름철 차량 관리요령이다. ◆에어컨 = 바람이 적게 나오거나 나오지 않을 때는 엔진룸내의 팬모터 작동을확인해 봐야 한다. 모터가 돌지 않는다면 퓨즈가 끊어졌거나 배선에 문제가 있다는 징후이며 그렇지 않다면 통풍구에 먼지가 쌓여 통로가 막힌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람은 정상인데 냉방이 되지 않으면 냉매가 부족하거나 에어컨 벨트가 늘어진상태이므로 정비소에 가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 필터 교환주기는 1만㎞가 적당하다. 에어컨 작동 초기에 생기는 퀴퀴한 냄새는 박테리아 감염 때문이다. 엔진정지 2-3분 전에 스위치를 꺼 증발기 안에 있는 수분을 제거해 주면 좋다. 에어컨은 켰을 땐 가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냉각장치, 엔진오일 = 과열차량은 4만㎞ 정도마다 냉각수를 완전히 빼내고 냉각계통을 세척해 줘야한다. 냉각수의 높이나 상태, 농도는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엔진이 완전히 냉각되기 전까지는 절대로 냉각장치 뚜껑을 열어선 안되며 엔진룸내의 벨트, 호스의 조임과 상태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5천-1만㎞마다 오일, 오일필터와 에어크리너를 갈아줘야 하며 만약 많은 짐을싣고 다니거나 빈번하고 짧은 운전을 자주 할 때는 교환주기를 짧게 하는 것이 좋다. 급출발이나 거친 공회전, 엔진의 정지, 감소된 동력 등 엔진 주행능력에 문제가생겼을때는 정비소를 찾아야 한다. ◆브레이크, 차량 실내, 트렁크 = 장거리 운전 뒤에는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브레이크액을 점검해보는 게 필수다. 뜨거운 노면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으면 패드와 라이닝이 가열돼 급제동을 해도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사고 위험이 있다. 자동차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하려면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이 부는 날 도어와 트렁크를 열어 통풍시키고 말려주면 좋다. 바닥 매트 밑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기와 냄새제거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때는 먼저 퓨즈의 단선여부를 확인하고 정상이라면 와이퍼 배선을 점검해본다. ◆냉각장치 = 차량 운행중 계기판의 온도 수치가 너무 높게 올라가면 냉각수 부족과 전동팬 작동 여부를 점검해 봐야 한다. 냉각수는 4만㎞ 주행때나 2년마다 갈아주는 게 좋다. 냉각수를 제때 바꿔주지않으면 냉각 효율이 떨어져 엔진과열의 원인이 된다. 엔진과열 때는 차를 그늘진 곳에 세운 뒤 보닛을 열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한 뒤점검하는게 좋다. 예비 팬벨트를 준비해 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지열이 높은데다 에어컨을 자주 켜 냉각수가 부족하면 곧바로 과열돼 엔진을 송상시킨다. 특히 여름철에는 자연 증발되기 여름철 태양열과 자외선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려면 세차 후에 왁스를 발라주는것이 좋다. 햇빛이 강한 곳에서 왁스를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기타 = 비가 올 때 안전운행을 방해하는 것 중 하나가 차창에 끼는 습기, 즉`김'이다. 실내외 온도가 차이가 클 경우 생기는 김은 시야를 완전히 막아버리기 때문에안전운전의 적이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기 위해 비가 들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창을 약간 열고 차량 내부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 벤틸레이터로 외부 공기를 실내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신발에 묻어오는 습기를 막기위해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두는 것도 좋다. 차량의 바디 페인트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송진과 같은 나무진은 잘 닦아지지도 않고 나중에 얼룩이 지므로 될 수 있는대로 숲속 주차는 피하는 것이 좋다. | ||||
가을철 자동차 관리 | ||||
계절별 자동차 관리요령 > ⊙ 가을철 자동차 관리요령 해마다 추석 고향길을 앞두고 차량관리에 호소하는 운전자가 많은데 여름 특히 휴가기간동안 여기저기 손상된 자동차의 고통을 해결하고 세심하게 돌봐주어야 하는 것은 운전자의 도리이며 가을철 안전운전을 보장받는 길이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1) 바닷가를 다녀온 후에는 깔끔한 청소를 바닷가에 다녀온 경우엔 소금기로 인한 차체부식을 막기 위해 곧바로 세차해야 한다. 세차시는 휠 특히 알루미늄 휠에 대해서도 각별히 정성껏 닦도록 한다. 알루미늄 휠은 알루미늄이라는 금속재료의 특성상 소금과 같은 알칼리에 약하다. 세차 후 차의 물기가 마르면 차의 구석구석 흠집이 나있는지 여부를 살핀다. 긁힌 자국이나 벗겨진 페인트가 경미하다면 보수용 페인트를 이용하여 손질하여 준다. 자차 색깔의 페인트는 보닛을 열었을 때 카울패널이라고 하는 엔진룸 후면부 레이블상의 ‘도장(Painit)'항목에 적힌 알파벳과 번호를 보고 구입한다. 여름철엔 공기 중의 습도가 높고 물가를 많이 찾는 관계로 차안의 습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특히 햇볕을 직접 받지 않는 트렁크 안이나 시트, 바닥매트의 밑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더욱 심하다. 방치할 경우 유해 곰팡이나 세균의 발생으로 호흡기 질환 등의 이환을 초래하며 차체의 부식도 촉진할 수 있다. 따라서 맑고 바람이 잘 통하는 날 도어와 트렁크 리드를 활짝 열고 마른 걸레로 깨끗이 닦은 다음 햇볕에 잘 말리도록 한다. 차실내 바닥매트도 햇볕에 말린다. 2) 타이어 상태는 꼼꼼히 점검 타이어의 외관을 점검하고 청소한다. 타이어가 흙이나 소금기 등으로 오염되어 있거나 공기압이 적정치 않으면 타이어 본래의 신축성을 잃어 경화되거나 미세한 크랙을 일으켜 큰 사고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성세제를 약간 섞은 물로 깨끗이 닦아내고 자동차 제작사가 정한 적정 공기압력인지 점검하여 맞춘다. 타이어는 위치에 따라 마모상태가 다르므로 정기적으로 위치교환하였는지를 확인해 본다. 수명연장 위한 타이어 위치교환은 바이어스 타이어는 대각선으로, 래디알 타이어는 앞뒤로 바꾼다는 기본개념에서 출발하되 자동차취급설명서를 참조하여 자동차제작사 엔지니어가 지시하는 요령대로 실시하도록 한다. 3) 엔진오일의 열화 및 점도저하에 관심을 긴 여름과 휴가기간 동안 에어컨의 과다 사용과 도로정체 심한 곳?비포장도로?계곡 등 운전조건이 가혹한 곳을 달리는 여건이었기에 엔진에 무리가 왔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뜨거운 태양열로 인해 오일의 기포생성, 점도의 묽어짐으로 오일이 열화, 엔진에 부하를 걸어 말썽이 생겼을지도 모른다. 엔진오일의 점검시 양과 질 그리고 이물질 여부를 체크하여야 하며 과연 내차가 자동차취급설명서에 명시된 교환주기를 넘어서지는 않았지도 살펴보아야할 것이다. 교환주기를 넘었다면 즉시 교환해 준다. 4) 겨울을 위한 준비를 무더운 여름과 휴가철의 후유증을 씻어낸 후에는 겨울을 준비한다. 서리제거용 열선은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고 여름내 사용하여 습기와 땀으로 찌든 시트보조커버를 제거하거나 교체하도록 한다. ① 배터리 점검 배터리의 충전상태를 색으로 확인해야하는 무보수형 배터리(MF 배터리)는 수시로 색을 확인하고, 배터리액을 보충해야하는 보수형 배터리는 증류수를 수시로 보충한다. 간혹 보수형이면서도 점검창을 통해 충전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된 겸형 배터리는 색깔로도 확인하고 동시에 배터리액의 양도 수시 점검해야 하겠다. 부족하면 보충한다. ② 히터와 라디에이터 호스 점검 자동차 겨울준비의 하나로 난방장치의 완벽한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히터호스와 라디에이터 호스의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겨울 혹한기에 두고도 타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신세가 되기 쉽다. 운행 중 호스가 파손되어 뜨거운 냉각수나 냉각수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은 그동안의 열경화로 고무가 딱딱해짐과 동시에 신축성을 잃어 호스가 내부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 파열되었기 때문이다. 이 호스들은 손으로 만져보아 딱딱하거나 바각바각하는 소리가 느껴지면 교환한다. ③ 수온조절기의 점검 엔진이 너무 차갑거나 또는 열을 너무 받으면 엔진이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뿐 만 아니라 기계적인 무리와 연료소비량 또한 많아진다. 그래서 엔진 내부에서 발생한 뜨거운 열을 냉각수가 받아 라디에이터로 나가 식으면서 다시 유입되어 엔진쪽으로 들어오는 과정이 반복되게 되는데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수온조절기(서머스탯)이다. 엔진쪽 냉각수 출구부분에 설치되어 있으며 엔진의 냉각수 온도를 자동적으로 조절, 엔진이 최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장치이다. 수온조절기가 열린 채 고착된 고장이 발생되면 겨울철 엔진의 워밍업이 길어지며 주행 중에는 불어오는 외기의 찬 공기에 의해 엔진이 과냉각되어 엔진에 치명적인 위해를 일으키게 된다. - 자동차를 정차한 채 공회전 시키면 정상적으로 되나 주행만 하면 과냉각되는 현상을 차실내 계기판내의 수온계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또한, - 주행 중 틀어놓은 히터바람이 차가워지는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음. 반드시 수온조절기의 정상작동여부를 확인해야 하겠다. | ||||
겨울철 차량 관리 | ||||
눈이 내리는 날에는 눈을 녹이기 위해 도로에 염화 칼슘이나 소금을 뿌리기 때문에 자동차 밑 바닥이나 하체 부품들이 쉽게 부식이 되므로 눈길을 주행한 후에는 자동차 밑바닥만이라도 세차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장시간 주차후에는 전동식 백미러나 파워 윈도우가 쌓인 눈에 얼어서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무리하게 작동시키면 고장을 일으키거나 배터리의 방전등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완전히 해빙된후에 작동시켜야합니다. 또한 아주 추운 날에는 도어키가 얼어서 키로 도어가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에는 키를 라이터 등으로 약간 가열시킨 후 키를 돌리면 도어를 쉽게 열 수 있습니다. | ||||
잘못된 자동차 관리 | ||||
☆☆ 잘못된 자동차 관리 상식 ☆☆ 잘못 알고있는 자동차 상식은 차량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 운행중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 추운 날엔 워밍업을 길게할 수록 좋다. 필요이상의 공회전은 연료만 낭비하고 배기가스만 배출합니다. 겨울철엔 2분, 여름엔 30초 정도면 충분합니다. 또 가속페달을 밟아 공회전을 시키는 것은 엔진에 무리를 줘 차량수명을 단축시킵니다. ☆ 내리막길에서는 시동을 끄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대형사고를 낳을 수 있는 위험 천만한 일입니다. 전자제어장치등이 작동하지 않거나, 핸들조작 및 브레이크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 새차는 고속주행으로 길들여야 한다. 새차는 실린더 안쪽 벽면과 변속기 등에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남아있어 1,000km까지는 고속주행을 삼가해야 합니다. ☆ 새차는 코팅광택을 하면 차량수명이 오래간다. 광택은 날지 모르나, 사람의 피부를 벗기는 것과 같아 차량의 수명을 단축 시킵니다. 새차엔 세차뒤 왁스칠이 가장 좋은 유지법입니다. ☆ 겨울철엔 오버히트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엔진과열(오버히트)는 기온이 놓을 때만 일어나는게 아닙니다. 냉각수가 부족 하거나, 농도가 낮을 때 또 엔진내부가 동결돼 냉각수가 순환하지 않을 때도 오버히트 현상이 발생합니다. ☆ 주차시엔 항상 주차브레이크를 당겨 놓아야 한다. 수동변속기 차량에 맞는 말입니다. 자동변속기 차량은 기어가 풀릴 염려가 없고, 특히 겨울철에는 주차브레이크가 얼어붙을 수 있으므로, 언덕길 주차가 아니면 주차브레이크를 반드시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 운행하지 않을수록 차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도 적당한 운동은 필수적입니다. 차량을 오랫동안 세워두면 잔고장이 생기기 쉽습니다. 장기간 차량을 세워놓아야 할 때는 주1회 이상 시동을 겅어 워밍업을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 지프형 승용차엔 보조범퍼를 추가 장착하는게 좋다. 보기엔 좋을지 모르지만 충돌시 범퍼가 충격 완충작용을 할수 없어 범퍼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또한 무게가 30~50kg에 이르너 연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코너링 도중에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노면이 미끄러운 곳에서는 금물입니다. 겨울철엔 코너에 진입하기 전에 속도를 줄이는 감속주행이 더욱 필요합니다. ☆ 출발은 언제나 1단으로 해야한다. 눈 쌓인 평지나 언덕길에서는 1단으로 출발하는것이 더 어렵습니다. 이때는 2단 이나 3단으로 출발하면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