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제8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대회 결과

[아파치]

안녕하세요.



아트복싱체육관 관장이경훈입니다.



2008년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동해 망상해수욕장특설링에서 제8회 전국 대학복싱동아리대회에서 



아래와 같은 성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금번시합에 참가한 여러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강원대 복싱동아리 3기회장으로 금번시합에서 종합우승을 이끌어낸 김영섭군,! 말이 필요없죠...!



4년 장학생으로 강원대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에 육군소위로 임관하게 되는 김영섭군,



이런상황이 그려집니다. 그가 근무하게될 소대원들이 이렇게 말하겠죠.



요번에 오는 신임소대장은 키 1미터 86 ,얼굴 살벌함,  대학때 복싱동아리 회장으로 전국대학복싱동아리 대회에서 



우승한 복서출신의 소재장이 온대...몸조심하자.!..그에게 올 한해는 최고의 해입니다.올해 시합전적은 3전3승



 



이제 강원대 복싱동아리 4기회장예정자로 현지에서 있었던 일반인대상 아디다스배 탁구대회에서 우승도하고,



복싱에서도 우승한 이규봉씨, 운전병으로 군 제대한지 한달도  안된 체력으로 



값진 승리를 만든 이규봉씨,...대단했어요.! 특히 더운물 말고 찬물 줘,.! 나한테 반말로 한번더.! 라고 외치던 그...



관중들을 위해 코믹한 제스쳐까지 보여준 그...! 우승못했으면 위험했죠.........



다행입니다 그를 미워하지 않게 되어서...ㅋ. 올해 시합전적은 2전2승



 



아트복싱체육관의 든든한 막내죠.



동해시에 있는  박원체육관에서 중학교부터 운동하다가 강대입학으로 춘천으로 유학와서 



제3기 강대복싱동아리 크로스카운터 3기부회장으로 김영섭회장과 함께 



동아리 회원들을 틈틈히 열심히 가르치던 김연우군,..! 올해 엑설런트하게 우승했죠.! 



동해시 박원체육관의  박원관장님에게 감사합니다.



잘가르쳐 춘천아트복싱체육관에 보내주어서 금번 우승에 든든한 지지대가 된 김연우군,....말이 필요없죠 



올해 시합전적은 3전3승



 



홍천에서 중고교를 졸업하고 4개월전부터 아트복싱에서 발뛰기부터 시작해서 복싱입문4개월만에 우승을 거머쥔 행운아인지?



선천적 탈렌트를 갖고 있는지? 제가 잘가르쳐서 그런건지? 어째든 우승한 강대3년의 전우진씨,...



나하고 같이 프로복서의 길을 같이 했으면하는 예비세계참프이죠.....



올해 시합전적은 부전승1승해서 3전3승



 



방송영상학과 4년으로 금번 시합을 위해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준비했던 황주현씨,



방송국피디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면서 틈틈히 그 많은 노력과 땀을 흘렸는데,....행운의 여신은 그에게 



미소를 주지 않았네요. 금년에는  최대대인원이 주현씨체급에 출전하였기에  더불게임까지 소화해내면서 총 4전을 싸우고, 



결승전에서 정말 잘싸운 황주현씨,..!



2위의 결과이지만, 당신이 노력한 땀방울은 1위 그 이상입니다.



올해 시합전적은 4전3승1패



 



강대국어교육학과 허진씨,...3년전 체육관에 처음 입관했을때 관장인 나와 형들과 동생들과 로드웍을 할때 



뒤에서 빌빌대던 그가 이제 아트체에서 로드웍을 하면 제일 앞장서서 달리는 천하무적의 허진씨,..



만화 더파이팅속에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밀어넣으며,안좋은 시력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최선을 다한 허진씨,,...



복싱인 중 한사람으로서 복싱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아쉬운 패배를 더 멋지게 승화시킬수 있는 복서,......& 선생님일것입니다.



올해 시합전적은 3전2승1패



 



처음이자 마지막일수도 있는 첫시합에서 패배를 하였지만, 1년동안 정말로 열심히 운동하던 이태훈씨가 그려집니다.



태훈씨가 처음 아트복싱체에 입관하던날 난 의사 선생님이 온줄알았어요.



딱 의사선생님타입이었죠.



금번시합때 같이한 시간속에서 내 예상이 맞았죠.....같이 이야기 하던중,...그가 말했죠 두해인가?세해인가? 



춘고를 졸업하고 의대를 가기위해



재수,삼수하다가 의대에가기위한 점수에서 몇점, 몇점때문에 포기하고 4년 장학생으로 강대 행정학과에 



입학한 태훈씨, 아쉽죠? .......다음엔 꼭 우승합시다..! 태훈씨 화이팅,! 



 



이렇게 강대복싱동아리 회원 7명이 참가해서 대회 10체급중 4체급을 석권하고 2위 1명,3위1명으로 대단한 결과를 



만든 당신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수고했습니다.



 



 



 



시합결과입니다. 



 



2008년 8월10일 제8회 전국 대학복싱동아리대회에서 강대복싱동아리 "크로스카운터"



총7명 출전하여 4명 우승,1명 준우승,1명3위의 성적으로 종합우승     우승기,상장,트로피   장학금50만원

1위 김영섭,    3전3승                                                                     상  장과       금메달   장학금10만원



1위 이규봉,    2전2승                                                                     상  장과       금메달   장학금10만원



1위 김연우,    3전3승                                                                     상  장과       금메달   장학금10만원



1위 전우진,    3전3승                                                                     상  장과       금메달   장학금10만원



2위 황주현,    4전3승1패                                                                상  장과       은메달   장학금05만원



3위 허진        2전1승1패                                                                상   장





 

[탁선아]

관장님의 구술이 참 재밌어요 ㅋㅋ 영섭이 설명할때 얼굴살벌함 ← 이 대목에서 웃겨서 쓰러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규봉이도 웃기고 ㅋㅋ 역시 멋진 스승에 멋진 제자들에 뛰어난 성적에 ~ 감탄이에요 ^ㅡ^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