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의 절반 이상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시더라고요, 심지어는 한창 뛰면서 놀 나이인 아이들도 학원에서 오랜 시간을 앉아 공부를 하거나 혹은 가만히 게임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가 있었어요. 그 때문에 아직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아프다고 판교정형외과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걱정스러웠어요.
우리의 척추는 우리의 몸을 꼿꼿이 지탱하여 주고 무게나 충격이 가해지더라고 그 충격을 흡수하게끔 되어 있어요.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자세로 인해 척추에 질환이 생긴다면 체형의 변화는 물론, 충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큰 부상을 입을 확률이 늘어나게 되어 일상이 위험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런, 안 좋고 불량한 자세란 어떤 것을 뜻할까요? 먼저,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들 수가 있었어요,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을 휘게 합니다. 골반이 휘어진다면 척추 또한 따라서 휘게 될 가능성이 있고 그로 인해 허리디스크가 생깁니다. 또한 허리를 잔뜩 굽히고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과하게 운동을 할 시에도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되네요.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나타나는 무서운 병 허리디스크, 그렇다면 허리디스크란, 자세히 어떤 병일까요?
척추 추간판의 손상으로 인하여 내부에 존재하는 수핵이 원래의 자리를 탈출해 주변의 신경을 자극하고 염증을 발생시켜요. 이때 자극을 받은 신경은 하체와도 연결이 되어 있어 계속 방치할 경우에는 하반신까지 아픔이 전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그뿐만이 아니더라고요, 허리 통증을 포함한 종아리, 다리, 팔까지 당기거나 저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고, 더욱 심각해진다면 하체 근력 저하나 감각이 무뎌지게 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초기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초반에는 아주 미세한 아픔만이 발생하여 이게 근육통인지 다른 질환의 전초 증상인지 헷갈려 내원하지 않는 분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만 들었어요. 때문에 함게 자가 진단을 해보며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아볼 텐데요, 아래의 항목 중 1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판교정형외과에 방문하셔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허리디스크 자가 진단
- 발가락, 발목의 힘이 빠진다.
- 양쪽 다리의 길이가 다르다.
-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 허리와 엉덩이 부근이 너무 아파 자세를 바꾸기가 힘들다.
- 하반신에 감각이상이 느껴지고 더불어 예민해져 피부에 무언가 닿았을 때 따끔하다.
아직 의심까지는 아니지만, 분명히 걱정되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저는 생각했어요, 그래서 요통에 좋은 운동법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방법을 잘 보시고 따라 해주세요. 만일, 설명을 읽어도 잘 모르시겠다면 위에 첨부된 사진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앉아 몸통비틀기
이 운동은 골반과 복부 그리고 허리의 근육이 스트레칭이 되면서 많은 근육이 포함된 만큼 운동 전후 그리고 허리의 근육들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요.
1. 자리에 앉아 다리를 앞으로 쭉 뻗어주세요.
2. 상체를 곧게 하고 왼쪽 무릎을 굽힌 상태로 왼 다리를 오른쪽 다리 위로 겹쳐주세요. 오른발은 왼쪽 무릎의 바깥쪽 바닥에 놓아주시면 될 것 같아요.
3. 마지막으로 상체를 오른쪽으로 천천히 틀어주시며 왼쪽 팔꿈치를 오른쪽 무릎에 바깥쪽에 위치시켜 주시면 됩니다.
운동법에 이어 치료법으로는 인대강화주사가 있어요. 인대강화주사란, 손상된 조직이나 약해진 인대에 증식액을 주사하여 통증의 원인을 찾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비수술적 치료 중 하나에요.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더욱 신뢰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