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5.15일 아침 라마다호텔에서 바라본 말라카 강의 풍경
말라카 시내 풍경
쿠알라룸푸르로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두리안
【지옥의 향과 천국의 맛】을 가진 과일의 왕이라 불리운다. 냄새를 맡으면 못 먹을 것 같은 데 맛은 제일이라 친다. 현지에서는 남성에게는 정력을 여성에게는 아름다움을 준다나...
1링깃은 우리돈 약 260원이다. 1kg 중국 위안화 90위안이면 약 18,000원이네
싱가포르에서는 1kg에 우리돈 약 22,000원이던네 광광지여서 그런지 말레이시아에서도 비싸네. 1kg 짜르면 겁데기 빼고 속살 먹을 것은 네 댓 모타리 밖에 안되는데........
바나나 1kg 15위안 = 약 3,000원 싼 건가?
차창 밖으로 본 주거단지
아파트 몇 평인지 모르겠는데 400,000×280원 = 114백만원
인도인 힌두사원으로 알려진 바투동굴
바투 동굴은 쿠알라 룸푸르 북쪽으로 13km 떨어진 곳에 있는 석회암 동굴로 힌두교 성지다. 길이 400m, 높이 100m의 웅장하고 신비로운 석회암 동굴이다.
바투 동굴의 272개 계단은 힌두교에서 인간이 알게 모르게 지을 수 있는 죄의 개수가 272개인데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모든 죄가 사하여 진다고 한다.
계단 위에서 내려다보는 쿠룸푸르 시내의 풍경과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KL 타워 모습도 인상적이다. 바투 동굴 입구 주변에는 야생 원숭이가 서식하여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원숭이들이 음식을 노리고 사람에게 접근하므로 지갑, 카메라 등 소지품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많은 사람이 방문하므로 소매치기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빗물이 4억 년 된 석회암을 녹이면서 생긴 큰 동굴 세 개, 작은 동굴 한개와 마주할 수 있다. 가장 큰 동굴은 길이 400m, 높이 100m인데 이곳에 힌두교 신전이 세워져 있다.
창조와 파괴의 힌두 최고의 신 시바 신상
산스크리트어로 "상서로운 존재"라는 뜻인데 상징인 창조와 파괴, 위대한 고행자이면서 관능의 상징, 영혼의 자비로운 목자이면서 분노에 찬 복수의 신으로 모순된 특징을 통합하고 있다.
바투 동굴에 있는 원숭이들은 사납다. 먹을 것을 들고 있으면 뺏으려고 공격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먹을 것을 가지고 올라가면 위험하다. 물리기라도 하면 상처가 크게 난다고 한다.
살아있는 것처럼 아름다운 힌두의 신상들
코끼리 코는 시바신의 첫째아들로 이름은 가네사이며 인간의 몸통에 코끼리 머리를 가진 손이 네개로 손에는 신물을 들고 있는 "지혜의 신"으로 문학과 학문의 보호자이고, 장애를 제거해 주며 사람들에게 은총을 베풀고 보호해주는 신이다.
가네샤는 보통 붉은 색으로 묘사되며, 보통 쥐를 타고 있는 형상으로 조각된다.
시바신이 타고다니는 신성한 동물형상은 황소 난디로 표현된다.
오른쪽은 시바의 둘째 아들로 여섯 유모로 부터 젖을 먹기 위해 머리 6개를 가진 스칸다다. 신두교 전쟁의 신이며 순결과 힘을 상징한다.
동굴 밖 창공으로 유유히 노니는 독수리
점심(한국인 운영 수라식당에서)
원주민 민속박물관
원주민의 집 : 개폐가 자유롭다
켄팅하일랜드(구름위라는 뜻)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북동쪽으로 58km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로 1시이 채 걸리지 않는 파항 주와 세랑고르 주 국경에 복합위란단지 켄팅 하일랜드가 있다.
울창한 열대 우림 속에 우뚝 솟은 해발 1,768m 정상위에 세워져 있으며 이 곳에는 직원 2만여명이 상주하며 관광객들을 포함 주말이면 10만명이 북적대는 산상위의 도시다.
켄팅하일랜드는 케이블카로 가는 방법과 꾸불 꾸불 산길을 차로 가는 방법이 있다. 케이블카는 14.5km로 아무리 빨리가도 20분 이상은 걸린다.
구름을 뚫고 지나가는 케이블카
산 높이가 1,768m이니까 100m 상승할 때마다 기온이 약 0.6℃ 낮아진다면 지표면보다 약 10℃가 낮아진다.(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하옇든 쿠알라룸푸르의 기온이 30℃라면 여기는 20℃로 가정하고 긴팔 옷을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중국상하이, 여기 말레이시아까지 세계 구석 구석 어디를 가나 우리의 자랑스러운 삼성 마크, 대한민국 코리아는 몰라도 삼성은 알리라
6개의 특급호텔이 서로 연결되어있다. 중국어 주점은 술집이 아니라 특급 호텔을 뜻한다.
운천 오락장 : 오락장은 두 곳이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등록된 카드를 소지한 특별한 사람들이 드나들고, 우리 일행도 모르고 들어갈려다 제지당했었다. 일반인이 들어갈 수 있는 오락장에서 12명이 각자 50링깃(우리 돈 13,000원)을 가이드로 부터 빌려서 오락장으로 들어 갔는데 1990년까지 엄청 많이 해서 돈도 엄청 날린 내 실력을 믿고 슬러트머신기 앞에 앉았다. 그 당시와는 약간 방식이 틀려도 곧 적응하겠더라. 10명이 다 날리고 하영숙은 배로 따고, 나는 10링깃 정도 딴 60링킷으로 마감했다. 계속하면 딸 것 같은 생각이 들겠끔 하는 것이 노름에 도끼자루 날새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생긴건가?
현대가 만든 에스컬레이트
내려오는 케이블 카
빨간 지붕은 예스컬레이트다: 모든 건물이 전부 에스컬레이트로 연결되어있다
여기 9층 탑에 올라가서 정성으로 기도하면 도박장에서 엄청 돈을 따게 된다는데.....
골프장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켄팅하일랜드
우리나라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살려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는 곳이 많으련만...........
켄팅을 벗어나 북쪽으로 가면 말레이시아 아우토반이 있는데 가이드는 스타렉스를 몰고 시속 190km로 달린적이 있다고 한다. 천천히 가면 뒤에서 받을 것 같아다라고 한다.
승용차는 일본차가 대부분인데 일본이 도로를 만들어 주는 대가로 차를 팔아 먹었고, 자동차 성능도 조용하면서 잔고장이 없고 중고시세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일본차가 많다고 한다. 한국차도 성능이 좋은 데 사면 40% 중고 가격이 깎이고 1년에 10%씩 대체로 값이 깎여 나간다고 한다. 일본은 3년 식민지 지배하면서 잔혹했지만 장사는 잘 하고 있다.
울창한 밀림
차창 밖으로 바라본 쌍둥이 빌딩과 시내전경
말레이시아는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다. 국내 00기업이 1차 공사를 성공적으로 하면 2차 공사를 하기로 하여 1차공사를 마친 00기업은 당연히 2차 공사를 할 것으로 생각하여 공사 인원과 자재를 미리 대기시켰으나 공사는 다른 나라에 주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집권당 여당이 90년 장기 집권하고 있었는데 3년 전 여당은 총리 선거일을 차일 피일 미루고 미루다가 선거를 했는데 개표 중에 정전이 되었고, 정전 후 재개표에서 여당이 승리 90년 장기집권을 연장하고 있다고 한다.
야당표가 많이 나온 곳에는 수도물을 1달간 끊어버려 가이드가 사는 쿠알라룸푸르 암팡지구 아파트도 밤새 대,소변을 모았다가 한꺼번에 처리하며 한달간 고생 고생 했다고 한다.
건물 이면의 서민아파트
노천 시장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
상권은 중국 사람들이 90%이상 장악하고 있는데 중국사람에 대한 반감도 만만찮다고 한다. 중국 상인은 내가 월급 준 만큼 부림을 행사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세금은 우리가 내는데 혜택은 말레이시아인들이 누린다고 불평한다고 한다. 중국사람들이 말레이시아 사람과 결혼해서 10-20년 살아서는 영주권을 꿈도 꾸지 못하며, 최소한 30-40년은 살아야 영주권을 준다고 한다. 결국 꼽으면 너희 나라로 가라는 뜻이란다.
이슬람은 국교로서 종교의 자유는 없으며,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으면 결혼해도 영주권은 주지 않는다.
중국 상권 지도자들끼리 새해가 되면 극장을 빌어 중국 경극을 보는데, 누군가가 문을 밖에서 걸어잠궈 불을 질러 많이 타 죽어 국제 문제로 비화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무마하기 위하여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 등 타민족과 말레이시아는 하나다라는 뜻의 (one 말레이시아)를 주창하였으나, 지금은 그 뜻이 말레이시아인이 최고(one 말레이시아)라고 해석하고 있다고 한다.
이국 땅에서 먹는 내 나라의 종갓집 맛김치와 컵라면에 곁들인 소주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