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 하늘끝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 달마대사의 전설이
내려오는 달마산, 하늘과 산, 바다가 어우러진 태고의 땅, 해남 달마산이 남도명품
길로 거듭난다.해남군은 송지면과 북평면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달마산 일원에 달마산 둘레길 달마고도를 조성하고 2017년 11월 18일 개통식을 갖었다.
2년여의 사업기간을 거쳐 "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을 주제로 개통된 달마고도는 미황사에서 시작해 큰바람재,노사랑골, 몰고리재 등 달마산 주능선 전체를 아우르는 총 연장 17.74km의 걷기 여행길이다.
특히 달마고도 조성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 인력으로만 길을 닦아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고, 선인들이 걸었던 옛길을 복원해 달마산 곳곳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오롯이 느낄수 있도록 시공, 벌써부터 명품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 구간별 코스를 살펴보면
1구간은 미황사에서 큰바람재에 이르는2.71km거리의 길로 땅끝 천년 숲 옛길 노선과 연계되 있어 미황사까지 왕복할 수 있는 순환노선으로 암자터와 문수암터, 너널겅, 산지습지, 수정굴 등을 거치는 완만한 구간이다.
2구간은 4.37km로 농바위, 문바위골을 거쳐 노시랑길로 이어지며, 소사나무등 대규모 산림 군락지가 이어지며 달마산 동쪽의 땅끝 해안경관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2구간에서는 떡갈나무 고목을 비롯해 농바위, 관음봉, 암자터, 미타헐,금샘, 문바우골, 노시랑골 등이 위치해 있다.
3구간은 5.63km 노시랑골에서 몰고리재로 이어지며, 노시랑골 옛길, 하숫골 옛길,웃골재,노간주 고목, 편백조림지, 웃골, 도시랑골 등 아름다운 경관의 골짜기가 이어진다. 물고리재에서 미황사로 돌아오는 길인
4구간은 5.03km 전 구간이 이미 조성돼 있는 땅끝 천년 숲 옛길과 겹치게 되며, 용굴과 도솔암, 편백숲, 암자터와 미황사 부도전 등을 거치게 된다.
전제 구간은 걷기 위해서는 6시간 가량이 걸리며, 구간별로 마을이나 거점으로 변화점이 이어져 일부만 걸어볼 수도 있다. 해남군에서는 달마고도 트레킹 가이드를 운영해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걷기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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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솔뫼지기님 반갑습니다.
이번엔 함께 하길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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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고도님 본가에 가십니다
환영합니다.
달마고도길에 달마고도님이 빠지면 안되겠죠~~!!
선석문 신청합니다! 😊
환영합니다.
산행 신청합니다ㅡ
한경자 신청합니다
한여울님
멋지십니다.
처음신청합니다 .
환영합니다.
@어등산(박광희) 다음에하겠습니다 .
처음 참여합니다. 2명입니다.
대환영합니다.
탑승지 부탁합니다.
진월동씨티병원 1명, 문화예숧회관 1명 입니다.
대기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등산(박광희) 사정있어 대기 취소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녜
다음에뵈시게요.
대기신청합니다.
숲길님 기다려습니다.
방~가 방~가
신청입니다.(될래나?)
예약감사합니다.
대기석으로 접수합니다.
하여님
좌석이 배정되었습니다.
탑승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등산(박광희) 갑작스런 사정으로 산행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여 녜
다음기회에 뵈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