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2. 6. 23. 04: 04 ~21 : 00 (16시간 56분)
누구랑: 나홀로
산햏코스 : 불암공원 - 불암정상 - 덕능고개 - 수락산 (릿찌산행) - 호암사 - 사패산 -도봉산- 오봉
오크밸리 - 육모정고개 - 영봉 - 백운대 - 원효봉 -의상봉 - 용출봉 - 용혈봉- 증취봉- 나한봉
청수동암문 - 사모바위 - 비봉 - 족두리봉 - 대호아파트 (약 52km )
준비물 : 불수구간 : 물 1리터
사패 도봉구간 : 물 1.5리터. 이온음료 1.3리터. 김밥2줄. 빵 2개. 코코아 우유1개 . 콜라1병
삼각산구간: 물 2리터. 이온음료 1.5리터. 쵸코바 1개(의상봉에서 배가고파 얻어먹었슴)
오산종주를 매주할때 (2월경) 의상구간서부터 야간에 진행해 해가긴 여름날 주간에만 해보려고 생각중 마침
하지 다음날 하기로 하고 아들놈한테 부탁해 집에서 03시 40분에 불암공원으로 향합니다.
오산종주는 별일없으면 매주하는거라 별부담없지만 요즈음은 날이너무더운게 부담이 됩니다.
지난 수요일에도 오산에 나섰다가 너무더워 4산으로 끝내고 우이동에서 집으로 돌아왔거든요.
그런데 오늘아침은 그날보다 훨씬 더하네요. 우선 바람이 한점도없고 시내가 박무에 덮혀 있는게 심상치 않습니다.
불암산 정상 바람이 한점도 없어 태극기가 축늘어져 있습니다.
수락산 치마바위.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릿찌구간으로 통과합니다.
코끼리 바위위에서 본 하강바위 모습.
배낭바위. 철모바위. 곰바위가 보입니다
곰바위군 중앙으로해서 철모바위쪽으로 진행합니다.
코끼리 바위위에 있는 아기 코끼리.
수락산 명물 홈바위 (일명 기차바위)
릿찌연습코스로도 아주 좋습니다.
동막골 아기동자가 오늘은 꽃장식을 했네요.
여기까지가 불암 수락 종점.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의정부 시내통과는 고역이지요.
그래도 신천교량에 꽃이 활짝피어 좀 낮습니다.
앞에 가는 산객도 산악 마라톤 하는 사람 같습니다.
옛날엔 오산종주만 하여도 가문의 영광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종주꾼이 많이늘어
오산을 동네 뒷산처럼 오르내리는 사람이 상당히 있습니다.
호암사 경내.
사패산에서 바라본 도봉산 포대능선과 오봉
산불감시초소에서본 포대능선의 비경.
자운봉 앞에서. 신선대는 사람이 너무 많아 생략 합니다.
칼바위
오봉. 여기서는 4봉이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도 4봉은 보이지 않는데 5봉과 3봉 사이에 숨어 있지요.
가야하 삼각산
영봉으로 가는 초입에 위치한 용덕사 에 있는 약수터.
요즘같은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은게 희한합니다. 여기도 말랐을줄알고 마지막슈퍼에서 물2리터와
이온음료 1.5리터를 사가지고 왔거든요.
오늘은 어딜가도 바람이 없습니다.
극기훈련 제대로 한번 하네요.
백운대 여기는 바람이 좀 붑니다.
시원한데서 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출발합니다
시구문쪽에서 산성입구로 샛길을 이용할려고 했는데 국공이 딱 버티고 앉아있습니다.
별수없이 약 1.5km를 돌아 의상능선에 오릅니다.
의상봉쪽에서본 용출봉
승가봉쪽에서본 문수봉과 보현봉
의상능선
사모바위 저위에 앉아있는 아저씨 집에 갈 생각이 없는듯
비봉
족두리봉
2월에 이코스를 했을땐 산성입구에서 한시간동안 밥을사먹고도 15시간에 끝냈는데
오늘은 파김치가 도고도 17시간이 걸렸습니다. 더운 날씨탓인지 지난 설태보다 더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호아파트 옆 슈퍼에서 시원한 캔맥주 하나 사서 마셨더니 좀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무더위에 50km 정말 대단하십니다.
마운틴 러브님 감사합니다.
더위도 더위지만 바람이 불지않아 힘들었습니다.
무더위에 홀로....수고많으셨습니다...
안산님 감사합니다.
이날 태달사 사람들이 저보다 세시간 앞서 진행했는데 영봉에서 만나 아는사람도 있어
삼각산 구간은 심심치는 않았습니다.
이더위에 의상능선 비봉능선을 전부 타셨군요!
대단하신 체력입니다. 즐거운5산을 축하 드리며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산행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영환님 반갑습니다. 수요일날 오산에 나섰다가 더위에 우이동에서 산행을 접고나니
이더위에 못하면 올여름 엔 오산은 물건너 갔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길게잡고 진행한 면이 있습니다.
새로운 5산 코스인가요? 상당히 고되게 진행하셨을것 같습니다.
날이 원체 더워서 그렇고, 위문에서 내리막길도 그렇고.... 의상능선 오름길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바랭이대장님 반갑습니다.
어제 산행은 극기 훈련 성격이 많었습니다. 그리고 이코스로 진행한건 두번째인데
삼각산 구간에와서 민밋하게 끝나는것보담 훨씬 좋았습니다.
근육질에 서울 다섯 산 언제 봐도 근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홀로하신 오산종주 수고 많았습니다.
셀파님 반갑습니다. 저는 오산들머리에 30분안에 접근힐수있어 참으로 행복하답니다.
셀피님 더위에 몸관리 잘 하시고 가내 평안하시
바람니다.
서울 오산종주 여건이 허락된다면 한번 가고싶은 곳이네요
더운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고 지친몸 잘 보전 하시길요
정안님 반갑습니다. 강북오산은 추천 할만한 곳입니다.
매주 토요일은 거의 오산종주를하니 서울오실때
미리얀락 주시면 같이하실수 있습니다.
무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닉이 좋으신분 ㅎㅎㅎ
방문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더위에홀로 오산종주 힘찬모습으로 산행하셨네요.
언제봐도 오산의 암릉모습은 멋있습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젊은 미소님 반갑습니다.
격려감사하구요, 좋은산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차림으로 멋진산행 축하드려요
멋진모습 잘보구갑니다
희야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기 바랍니다.
저두 잘보고 갑니당~~
다리알통만 멋지신줄 알았더니...팔알통두 멋지시네요~~~
몇회째셨지요?~~
누우게에?~~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