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선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높입니다.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무더운 여름도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과 만물이 영글어 가는 가을을 어김없이 맞게 섭리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거룩하고 복된 주일에 태풍 중에도 저희를 지키시고,예배자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늘 문을 여시고 성령과 말씀으로 임재하시고, 물 가지고 씻든지, 불 가지고 태우든지 저희의 안과 밖을 다 닦아 주시옵소서.
저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는 하나님!
저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원망하고 판단하는 악성 나병을 씻지도 않고 불태우지도 못했습니다.
저희의 부끄러운 이 모습 이 대로 엎드리오니 십자가 보혈로 덮어주시고
저희의 눈에 비늘이 벗겨지고 영안이 열리는 살아있는 예배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목양교회를 사랑하사 “하늘에서 응답”받으며 예배로 부흥하고 구리 땅을 밝히는 하나님의 진리등대로 우뚝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우리 목양교회를 출입하는 모든 이가 주의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1부 부터 4부 예배. 교회학교와 청년부, 저녁 성령집회까지 성령의 불로 역사하시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하반기 새로 시작하는 교구와 구역, 바이블 아카데미, 가을 특새에 은혜를 폭포수처럼 부어 주시옵소서.
목양 가족 모두를 성결함으로 옷 입혀 주시고, 힘써 섬기며, 이 가을에 영성이 깊어지게 도와주시옵소서.
믿음의 다음 세대인 우리 자녀와 청년들이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상 가운데,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다니엘 같은 지혜와 다윗같은 믿음과 여호수아 같은 열정을 부어 주시옵소서.
그래서 영성이 뛰어나고 겸손하고, 전문성과 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게 도와주시옵소서.
선한 목자로 몸 된 교회를 이끄시는 공 목사님!
능력의 장중에 품으시고 강건함으로 옷입혀 주시옵소서.
영이 맑고 분별력과 통찰력을 더하셔서 목사님! 기도하고 결정하는 것마다 주님의 기쁨이 되고, 면류관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신 사명을 넉넉히 잘 감당하시도록, 일마다 때마다 함께 해 주시옵소서.
오늘 대언하시는 생명의 말씀에 갑절의 영감을 부어 주시옵소서.
저희의 굳은 심령, 메마른 심령에 고랑을 내며, 아버지의 마음을 품는 성령의 감동을 덧입혀 주시옵소서.
부목사님과 전도사님 열 분에게도 일일이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혀주시옵소서.
섬기는 부서와 사역마다 누르고 흔들어, 차고 넘치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침부터 이 모양 저 모양 섬기는 목양의 귀한 일꾼들을 주님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고3 수험생과, 국군 장병 소방관, 땅 끝에서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님과 해외 주재원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지고, 병상에서 골방에서 주의 옷자락을 붙잡으며 버거워하는 성도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영적 부요함으로 가득 채워주시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흔들리는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덮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온 맘 다해 예배합니다.
예수님의 성품이 저희의 인격이 되고, 하나님의 꿈이 저희의 비전이 되기를 원합니다.
심령이 가난해져 천국을 소유하는 큰 믿음을 내려 주시옵소서.
모든 것 감사하며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