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낙남정맥2회차(진주분기점~담티재) 산행일시 : 2009년 05월1~2일(금요일~토요일) 산행도상거리 : 총58km정도(첫째날33km+둘째날25km) 산행시간 :총 26시간정도(첫째날15(낮잠포함)시간+둘째날11시간) 산행날씨:첫째날은 좋은 날씨였고 둘째날은 흐렸다 산행코스:(첫째날)진주분기점-모산재-와룡산-계리재-무선산-돌장고개-봉대산-양전산-부련이재-문고개-백운산-배곡고개-천왕산-추계재 (둘째날)추계재-대곡산-화리치-무량산-큰재-백운산-장전고개-덕산-배치고개-신고개-탕근재-봉광산-새터재-필두산-담티재
06:17 연휴기간을 이용하여 낙남정맥을 길게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집에 들어 오라는 마나님의 특명을 받고 토요일 새벽 집을 출빌하여 성거에서 라면에 깁밥을 먹고 산행할때 먹을 깁빕3줄을 사고 통영 고속도로를 가는데 졸음이 밀려와 간간히 휴계소에 들려 잠을 잔다. 아무래도 새벽에 음식을 먹은 것이 더 졸음이 오게 된 것 같다. 하여간 화원 삼계탕을 못가 빈터의 공간에 차를 세우고 육교를 건너서 화원 마을 표시석이 있는 곳에서 도로을 건너서 미래 부동산앞을 지난 시간이 6시을 넘어서 날이 훤하게 밝아 새벽길을 간다. 두개의 지하도을 건너서 조금 진행을 하니 고속도로 진주분기점에 한눈에 들어 온다. 도로을 거너서 외딴집이 나오고 마당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묘지를 지나고 우측으로 고속도로가 보인다. 06:42 밤나무단지을 지나 모산재에 도착을 한다. 06:42 진주 방향이다. 06:57 묘를 지나 밭도 지나고 11번 송전탑도 지나간다. 나무에 낙남정맥 표시기가 걸려 있다. 06:58 아카시아 나무 꽃이 서서히 피기 시작하면서 벌들이 열심히 움직인다. 07:13 봉숭아 과수 단지도 지나고 콘크리트 임도도 지나고 대나무 숲길도 지나면서 계양 경로당 등산로 표지판이 걸려 있는 곳도 지난다. 07:24 감나무 단지을 지나 줄에 리본이 많이 걸려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내 리본도 하나 걸어 본다. 07:24 많은 리본들이 걸려 있다. 07:25 산불감시초소에 낙남정맥 종주를 환영한다는 표지판이 있다. 07:25 산불감시 초소와 태극기가 걸려 있다. 07:27 평택 산사랑에서도 다녀 갔다. 07:31 시멘트 포장도로가 나오고 반사경에서 흔적을 남겨 본다. 07:32 미송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07:53 2차선 도로을 지난다. 07:53 07:53 문산읍 방향의 도로다. 07:54 가족농원 표시목이 있는 곳으로 진행을 한다. 07:54 나중에 감이나 택배로 주문할까 하고 전화번호도 사진을 찍어 본다. 08:26 안성의 수미산 산악회 운영회가 목요일 저녁에 있어 잠깐 참석을 했는데 정맥길에 든든하게 먹고 다니라고 두부와 돼지고기을 주문하여 싸준다. 08:26 4시간을 넘게 산행을 하니 배가 고파서 정신없이 먹는다. 08:52 계리재에 도착을 한다. 08:52 09:01 우측으로 100미터 정도을 도로를 따라서 내려 간다. 09:04 진주 출협 생축사업장이 있는 곳에서 바로 과수원을 오르려고 하니 도로 맞은편에 있던 아주머니가 농장 주인이 과수원에서 일을 하고 있으니 돌아서 가라고 한다. 생축사업장으로 시맨트 도로을 따라서 100미터정도 내려가서 표시기도 없는데 무조건 과수원으로 바짝 붙어서 없는 길을 해치고 올라서니 정맥 표시기가 길을 안내을 한다. 09:27 영천강의 모습이다. 10:13 6번 도로이고 정촌면 방향이다. 10:13 금곡면 방향이다. 12:12 무선산 정상의 삼각점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못보고 그냥 지나쳐 왔다. 잠시후 돌장고개에 도착을 한다. 우측의 사천면 방향으로 내려 온다. 12:23 진주 통영간 도속도로의 다리 밑을 통과을 하여 시맨트 도로을 따라서 조금 오르니 우측으로 표시기가 많이 붙어 있다. 12:40 우측 아래의 채석장인데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 쉬는지 조용하다. 조금 진행을 하다가 배가 고파서 김밥을 먹고 느긋하게 등산화도 벗어 버리고 수통을 베게 삼아 대자로 누워서 한참을 자고 간다. 새벽에 잠을 제대로 못자고 와서 그런지 금방 골아 떨어 진다. 16:10 얼마나 잠을 달게 잤는지 기운이 생겨 다시금 출발을 한다. 310봉의 헬기장도 지나 간다. 16:54 작은 돌무더기도 지나 간다. 17:16 봉대산 정상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데 엄청나게 덥다. 18:22 양전산도 통과을 한다. 18:33 잠시후 부련이재에 도착을 한다. 18:33 18:34 19:24 이곳이 대곡산인지 백운산인지 하여간 백운산 표지판이 걸려 있다. 19:24 아무런 내용이 없는 삼각점이 있다. 20:11 야베스 농장도 지나고 비포장 임도도 지나 간다. 20:59 아까 부련이재에서 산행을 종료을 할려고 하다가 조금 더 진행하여 추계재까지 진행을 하는 것인데 막판에 힘이 부쳐 온다. 이곳 천황산 오르는데 죽을 맛이다. 낮에 날씨가 많이 더워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탈진이 된 것 같다. 고성 택시을 호출을 하고 부지런히 내려 간다. 21:35 추계재에 도착을 하니 9시 30분을 넘어 가고 있다. 잠시후 택시가 도착을 하고 고성의 하나 밖에 없는 찜질방으로 간다. 택시 요금은 13,000을 지불을 하고 찜질방에 일단 들어가 계산을 마치고 다시 나와 깁밥나라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을 한다. 다시 찜질방으로 돌아와 샤워을 하고 11시가 다 되어 가니 목요탕도 한창 청소 중이다. 찜질방으로 들어가니 주말 저녁인데도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하다. 구석으로 자리를 잡고 ?자 마자 아무 생각없이 잠에 빠져 든다. 새벽에 잠시 일어나 보니 내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 조금 더 잠을 자다가 4시에 일어나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나온다. 베낭을 매고 찜질방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김밥나라에서 육계장을 먹고 김빕4줄을 사서 택시를 타고 추계재에 온다. 05:10 5시가 넘어서 헤드랜턴도 안키고 출발을 한다. 좌측으로 도로을 따라서 조금 오르고 표시기을 따라서 산속으로 진입을 한다. 05:46 400봉의 바위을 통과을 한다. 06:10 우측의 마을 모습이다. 06:46 이곳이 대곡산이란다. 06:46 06:46 대곡산의 삼각점이다. 06:48 어제 내가 잠을 잔 고성이 한눈에 들어 온다. 07:05 사슴목장 경계 핸스을 끼고 임도을 한참을 따른다.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표시기을 따라서 진행을 한다. 반팔에 나무 가시가 찔려 팔뚝이 쓰리고 아프다. 긴팔의 옷도 있는데 더워서 못입고 가갰다. 08:21 잠시후 화리재에 도착을 한다. 임도길에 자갈이 깔려 있고 무량산 등산 안내고 간판도 세워져 있다. 08:29 임도에서 이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정상으로 진행을 한다. 08:47 이곳이 무량산 갈림길이다. 정맥길은 봉화산 방향이다. 08:49 갈림길에 베낭을 두고 무량산 오름길에 시야가 좋은 곳에서 가야 할 장전고개도 사진에 담아 본다. 08:52 무량산 정상석의 앞면이다. 08:52 정상의 삼각점이다. 08:53 무량산 정상석의 뒤면이다. 09:10 다시 내려와 갈림길에서 봉화산으로 진행을 한다. 저수지와 저 멀리 바가가 보인다. 그런데 날씨가 흐려서 시야가 안 좋다. 09:10 양화리 마을과 저수지가 더욱 가찹게 보인다. 09:14 중간의 이정표이다. 09:17 이곳 3전망대에서 바로 조금 진행을 하면은 좌측으로 정맥 표시기가 많이 붙어 있다. 아무 생각없이 봉화산 가는 길을 따르다가는 알바하기 좋은 곳이다. 09:35 큰재에 도착을 한다. 10:29 내가 지나온 산 능선과 무량산이 보인다. 10:29 바다가 더 가까이 있다. 10:46 장밭재에 도착을 한다. 마리아 마을이 좌측으로 있고 도로를 건너서 진행을 한다. 밑으로는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가 지나 엄청나게 시끄럽다. 11:14 마을과 저수지가 보인다. 12:14 덕산에 도착을 했는데 많이 지쳐 보인다. 어제 더위에 많은 기운을 빼서 그런지 오늘은 영 기운이 없다. 하여간 그래도 담티재까지는 갈까 한다. 12:15 덕산의 삼각점이다. 12:32 배치고개에 도착을 했는데 중간에 홀로 정맥하시는 분을 만난다. 이곳에 사시는 분인데 낙남정맥을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 산행을 마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은데 그래도 조금만 더 걷고 가자고 발걸음을 재촉을 한다. 12:32 12:44 야생화가 멋스럽다. 13:43 탕근재 구간의 입산 금지 표지판이다. 14:14 탕근재의 삼각점이다. 14:14 봉우리에 탕근재라니 이해가 안된다. 하여간 탕근재도 지난다. 14:33 이곳 봉두산에 오르기전에 마지막 남은 김밥 두줄을 먹고 마지막 힘을 내어 본다. 14:52 새터재의 수원백씨가묘입구 표시석이 세워져 있다. 14:52 이곳 도로을 내려 오기전에 부부가 함께 낙남정맥을 한다고 지리산으로 들어 가고 있는 분과 마주치는데 반바지가 아니라 마라톤 팬티를 입고 남자분이 가시는데 나무가시에 피가 보이는데도 더위서 그런지 그냥 가신다. 하여간 오늘 산행하면서 두 분을 만난다. 좋은 산행 하시라고 인사말을 건내고 진행을 한다. 14:52 도로을 건너서 막바지 힘을 내어 본다. 16:07 필두산 정상에 오른다. 16:17 우측으로 마을과 넓은 들판에 한눈에 들어 온다. 16:28 잠시후 담티재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일단은 도착은 했는데 진주로 갈길이 까마득하다. 조금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을 하고 버스기사분이 금곡으로 가서 진주가는 시내버스을 이용을 하면은 더 빨리 갈수 있다하여 다시 버스를 내려 반대편으로 지나가는 차라도 얻어 타려고 서 있는다. 잠시후 부부가 탄 승용차가 세워주고 목적지를 말하니 진주시내을 간다고 하여태워다 준다고 하니 완전히 횡재을 한 기분이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남자분도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서 산에 대해 많은 예기를 하면서 간다. 진주 시내에 내려주어 고맙다는 말을 하고 바로 택시을 타고 화원마을 입구까지 간다. 택시 요금은 7,000이 나온다. 차을 회수를 하여 사천IC로 진입을 하고 올라오는데 서서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을 한다. 잠시후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내리는데 그와중에도 졸음이 밀려와 잠시 휴계소에 들려 한심 자고 다시금 출발을 한다. 산발적으로 비가 내려 조심하여 운전을 하여 집에 도착을 하니 10가 다 되어 간다. 무사히 집에 도착을 하여 지친몸을 시원하게 샤워을 한다. 하여간 이틀간의 산행은 첫날은 더운 날씨에 잠도 못자고 산행을 하다가 낮잠도 한참을 자다가 갔는데도 9시가 넘게 산행을 하여 많이 힙들었고 둘째날은 5시간 정도을 찜질방에서 잠을 잤지만 피로가 덜 풀려는지 힘든 산행을 했다. 3일 연휴을 계속 산행을 하고 싶지만 하루는 집에서 쉬어야 다음날 출근을 하고 다음날 다시 금남을 갈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냥 집에서 마나님과 같이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산행기을 쓰면서 산행 계획을 접는다. 이제 낙남정맥길도 길어야 4~5회만 더 들어 오면은 끝날것 같다. 다음 낙남정맥길 산행을 기다리면서 이것으로 산행기를 마감한다.
|
출처: songsjk 원문보기 글쓴이: 대방
첫댓글 낙남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진을 보니 지난 낙남종주가 생각 나네요.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요....
산불감시초소에서 낙남정맥을 환영한다는 글귀가 조금은 요상하게 들립니다. 산꾼 많이 오면 불날 확률도 높을텐데 말입니다. 낙남과 금남을 병행하여 가시는 모양이네요. 항상 안전산행 기원합니다.
산불감시초소에 계시는 분이 낙남정맥 종주자가 아닐까요....
낙남길 무탈 하소서 계절이 더워지니 걱정이 됩니다 낙남길 풀독, 옻 , 거미줄, 대단합니다 지도 여름에 해봐서...
이제 서서히 그러한 징조들이 보이네요...
지나왔던길 음미하면서 즐감했습니다..날씨가 더워 낙남길도 물과의 싸움이 될것 같네요...계획한 구간 뜻대로 잘 이루어 내시길 빕니다...수고하셨습니다..
거의 5리터 이상은 가지고 다녀도 그 물을 다 먹더라구요....
잘 보았습니다. 씩씩하게 진행을 하시네요. 늘 즐산되소서!
현상님도 늘 안전한 산행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