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칼럼 - 영혼을 살리는 일
하나님 나라는 자신만 알거나 우리만 알고 덮어둘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맛집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맛있게 먹은 바지락 칼국수 집, 향이 좋고 맛 좋은 카페와 맛있는 산채 비빔밥집 등을 공유합니다.
명절 때 가족과 이웃 그리고 친지를 만나면 즐겁고 재미있는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즐겁고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구정 명절에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모․형제 관계를 아름답게 만들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고 나누는 설 명절 만들기 바랍니다. 전도하다 감정 상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복음을 전하기 바랍니다. 영혼을 사랑함으로 자신 안에 살아 있는 하나님 나라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미리 기도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얼굴을 그려보며 미리 마음으로 리허설을 하고, 만나면 웃는 얼굴로 환대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선물할 가장 큰 선물은 복음입니다. 물론 명절 선물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환대와 명절 선물 안에 세상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행복의 시작이며 영생을 선물하는 이름입니다.
전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 사람의 선택이 아닙니다. 전도는 교육을 받은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만난 사람들이 즉시 전도한 것을 봅니다. 사마리아 수가 성 여인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수가 성 여인은 예수님을 통해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은 후 즉시 마을로 달려가 메시아 그리스도가 마을에 오셨다고 전하였습니다.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이는 전도의 능력은 우리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맛집과 카페 그리고 관광지를 소개받은 사람들은 찾아갑니다. 복음을 전하여 들은 사람도 인생의 어느 순간에 교회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믿지 않는 남편과 가족들이 어느 날 교회로 향하는 것을 봅니다. 믿음은 들음,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의 이야기를 들음에서 생깁니다. 믿지 않는 남편과 가족이 전도의 말을 다 듣습니다. 그러므로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습니다. 먼저 믿는 자신으로 인하여 믿지 않는 가족의 영혼을 구원하여 함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이기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