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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 항아리에 매실 효소를 담구고 난후에 창호지로 뚜껑을 덮어둔 모습입니다.^-^]
※이렇게 창호지로 덮어놓으면 까스도 자연스레 빠져 나가고 파리가 쉬를 쓸질 않고
하루살이 등등 해충들이 들어가질 않습니다.^-^
까스가 빠져나가야 하는데 항아리나 일반 유리항아리 프라스틱항아리 뚜껑을 잘못 인식하시고
꽉닫아두신 가정들이 더러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장항아리야 뚜껑이 헐렁하기에 까스가
빠져나올 수 있는 공간이 그래도 있습니다만, 유리항아리나 프라스틱 항아리는 뚜껑을 완전히
밀봉해버리면 발효되는 과정중에 까스가 생겨 유리항아리는 간혹 터져버리는 현상도 나타나면서
위로 액기스가 넘쳐 흘러내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프라스틱 항아리는 부풀어 오르는 현상에 엑기스가 넘쳐흐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하고요.^-^
그러한 현상들이 왜 나타나냐면 (갈색설탕)요즘은 갈색설탕이라고 하지요?^-^
황설탕과 재료가 같은 동량으로 넣어 담구셔야 하시는데 대충 눈짐작으로 어림잡아 설탕분배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용량이 서로 맞질 않다보니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ㅎㅎ
또한 설탕이 분배가 잘되었는데도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용기를 시원한 곳 그늘에
보관을 해놓아야 하는데 햇빛이 드는곳이나 실내라도 열기가 있는 곳에다 보간을 해두면
아무래도 열량으로 인해 항아리속에서 열량을 견뎌 내질 못해 발효과정에서 까스가 생겨
그리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모든 효소가 다 그렇습니다.^-^
※참고로 오늘 설탕을 휘젓는 모습을 디카에 담아 이미지를 올려드리면서 조금더
내용을 올려드려보겠으니 보시고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단,처음시도를 해보신 가족님들께서 도움이되셨으면 해서 올려드린 자료이오니
저보다 더 잘 담구시고 계신 가족님들께선 좋은 노하우가 계시면
댓글란에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실이 발효되는 과정중에서 아직 윗부분에 올려져 있는 설탕이 다 녹나내리진 않았습니다.]
매실효소를 담군날짜가 6월13일날짜이기에 오늘이 6월25일이니까 13일많에 설탕을
휘저어주는 것이지요?^-^ㅎㅎㅎ
장항아리가 재료에 비해 용기가 작아서 설탕을 다 붓질 못해서 4일후에 매실과 설탕이
어느정도 숨이죽어 가라앉아 다시 위에다 나머지 설탕을 부어 놓았었습니다.^-^
이해가 잘가시지 않으신 분께 이해가 되시라고,...ㅎㅎㅎ
매실과 설탕을 어느항아리에 넣고보니 용기가 부족해서 설탕을 마져 붓질 못한 상태에선 그양많큼
설탕을 남겨 두셧다가 3~4일 지나면 매실과 설탕이 숨이죽어 푹가라읹아 버린 후에
나머지 설탕을 마져 위에 부어놓고 편편하게 덮어 놓으면 됩니다.^-^
[장독항아리에 담겨진 매실과 가라앉은 설탕을 휘저어 놓아야 가라앉은 설탕이 다시뜨면서 녹아야 하가에 젓느라 대나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노하우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만, 큰 장독항아리에 모든 효소를 담궈놓고 가라앉은
설탕을 휘저어 줄려면 웬만한 주걱으론 어림도 없습니다.^-^ㅎㅎㅎ
그래서 대나무를 가지고 휘저어주는데 길이나 두께는 각자 맞게 준비하시면되십니다만
대나무가 귀한 지역에선 산에서 자라는 생강나무를 삽자루정도 잘라서 사용하셔야
균이 들어가질 않아 변질이 되질 않는다고 하니 그리 대나무나 생강나무를 필히 준비하셔서
사용해 보심도 좋으실 듯 싶습니다.^-^
[항아리속에 가라앉았던 설탕을 휘저어 놓은 모습니다.^-^]
이렇게 한번많으로 끝난것이 아닙니다.^-^
휘저어놓았을때만 저렇지 설탕이 다시가라앉아 버리기에 몇일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설탕이 다녹아
없어질때까지 휘저어 주어야 됩니다.^-^
[요녀석은 프라스틱 용기입니다만 30ℓ짜리 항아리에 담궈놓은 매실 효소입니다.^-^]
[효소를 담궈 놓고 나면 몇일지나지 않아 설탕이 저렇게 밑으로 가라앉아 버립니다.^-^]
저렇게 가라앉은 설탕을 위로뜨게해주면서 녹게 하려면 자주 휘저어 줄수록 설탕이 잘 녹습니다.^-^
[설탕을 휘저어 놓은 매실 엑기스 모습니다.^-^ㅎㅎ]
[보너스로 오디 효소를 오늘 다시 휘저어 주는 모습도 담아 올려보았습니다.^-^ㅎㅎ]
효소는 담구실때 어느 재료이건간에 설탕은 갈색설탕 즉 황설탕을 사용하시고
배합은 필히 동량으로 배합이 되어야 좋습니다만 설탕이 약간 더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발효기간은 재료에 따라 조금씩 기간이 다르다는 걸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숙성은 오래 숙성시킬 수록 약효가 좋고요.^-^ㅎㅎㅎ
이자료를 작성하는데 무려 한시간 이상 걸려버리네요.^-^ㅎㅎㅎ
이자료를 보시고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신님께선 댓글란에 아름다운 흔적도 남겨 주심
대단히 감사겠습니다.^-^
댓글이 많이 올려지면 꽃방도 더욱 발전이 된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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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금이 아니라 많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자료 올려주시는 지기님 감사합니다
저는 오지 장독에 매실을 담궜는데 팔뚝을 깨끗이 씻어 물기없이 말려 가라앉은 설탕을 꼼꼼히 파헤쳤답니다.
그리고 멍울님께선 우수회원님으로이 되셧기에 이자릴빌어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우수회원님이 되셧다해서 꼬옥 더좋은 자료를 열람해보실 많한 자료는 없습니다만 간혹 궁금하셧던 자료열람해보시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셧으면 하는바램을 가져봅니다. 우수회원님으로 되심을 드립니다.
오디 효소와 , 술은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야 걸를수 있나요~~~? 오래될수록 좋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얼마이상 경과해야 먹을 수 있는지...그리고 오디술을 걸를때 오디를 터트려서 섞은후에 걸러야 하는지요~~~? 처음 담가봤거든요..ㅎ~
약2개월이면 걸러내시는 것이 좋습니다.너무오래두면 액기스가 너무텁텁한지라. 그러고 술은 성미급한 가정에선 한이내로도 걸러 드시는데 그래도 2개월은 두엇다가 걸러야 제데로된 술맛이 나지요.그대신 효소는 오래 숙성을 시킬 수록 좋은 약재가 된답니다. 술도 그렇습니다만,...발효기간은 2개월이면 되시고 숙성은 오래도록 숙성을 시킬수록 좋습니다.
네~~ 잘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셧는지 모르겟습니다.
정말대단하심니당^^저도 얼른 매실과 복분자 저어주어야 겠어요..그냥두었는데...
아직 저어두시질 않으셧던가 보십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까지 수시로 저어 두십시요.^-^ 그래도 나중에 보면 설탕이 가라앉아 있기도한답니다.^-^
제 작년에 전라도 다녀오다 매실 이 나오는 고장에서 3박스 사가지고 와서 담아서 매실액기스를 요리에 다양하게 감미하고 있죠. 속이 찬 사람은 매실을 삼가하심도 조을듯! 조은글 감상하고 감사 합니다.
ㅎㅎ그러셧엇군요.^-^매실은 액기스로 드셔도 좋습니다만 음식에 소스로 첨가해서 사용하는데 많이 사용을 하기도 한답니다.^-^ 흔히 여름에 배탈이 낫을땐 액기스를 물에 희석을 시키던 그냥 마시던 한잔만 마시면 금새 가라 앉아버리기도하지요.^-^
자세하게 안내해 주셔서 감사~~~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ㅎㅎㅎㅎ
제가10여년 담궈본 경험으론 여름에 매실의 신맛을 즐기시려면 백설탕이 낫더군요 황.흑설탕은 새콤한맛이 훨씬 덜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