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발
당산에서 스배옵과 조인! 가는길에 배고프니까 차안에서먹게 치킨을 사가자! 라고 해놓고... 출발하기 전에 걍 다 먹어 치움...;;
깔끔하게 강변북로를 달리게 될 줄 알았는데.. 차가 자꾸 강남 한복판으로 질주...
"오빠.. 근데 이길... 맞아요? 우리 가평가는건데...?"라고 했더니 "가평?? 평택 아니야??!!!" 라고 했....ㅡ_-
불꺼진 무봉산 수련원에서 문두드리고 있을 뻔 했어요..;; (평택은 작년 CSI 장소 ;;)
과속방지턱을 지날때 마다 떨어지는 네비, 와이퍼 슉슉~ 차는 휘청~
결국 네비고정 뾱뾱이에 물바르는걸로 해결 (역시 호기심천국 최고!)
수련원 다 와가는데 힉사마한테 전화옴
"얘들아... 나... 오는길에 오징어 먹었는데... 와보니깐 칫솔이 없어... 제..제너럴 못가겠어...;ㅁ;"
입 꼭다물고 방안에 짱박혀있으라 지시 한 후
안되면 내 칫솔이라도 빌려 줄테니 손잡이 부분으로 닦으라고 일러줬음
2. 도착 & 제너럴
라이브 안습....
라이브 쒯!
라이브 젠장!
라이브 망할...
라이브 오마이갓...!!!!!!!!
새벽 간식으로 나온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먹으며 내일 눈 팅팅 부어있을 걱정에 휩싸임
그리고 이날 새벽... 325호에서는 아이티 7.0 강진에 버금가는 폭포수 대참사가 벌어짐.
3. 토요일 강습
어제의 @#@^ㅆㅉㄲㄸ&^ㅉ#$한 라이브는 오늘의 체력안배를 위함이었음을 깨닫게 됨
케빈 & 죠의 오버로테이드 스윙아웃 : 개인적으로는 CSI의 강습 중 최고!
후안 & 샤론의 엔딩 스타일링 : 남미 짐승간지 후안과 큐트 섹시 글래며 샤론 짱!!!
이날 배운 딥을 리더들이 잘 못하길래...에라이! 하며 함 해봤는데
나... 너무 잘됨...;ㅁ;
제레미 & 로라의 스트레치 : 제대로만 했으면 매우 좋았을 강습이나... 아직 느낌 살리기에는 실력이 태부족..;
이글 슬라이드부터 마스터 해야 겠...;;
마이키 & 니키 스위블 & 락스텝 : 큰 기대와는 달리... 스위블이 아니라 그냥 풋웍강습 같아서 중간에 도주
후안 & 샤론 상체 쓰는 법 : 러블리 샤론 때문인지 강습실이 미어터질 것 같음
걍 동영상으로 따기로 하고 휴식 결정!
이후 강습 1개 더 있었으나... 쨌음...ㅡ_-;;
4. 발소리 튼 사이
일단 5초간 무조건 폭소 (아아악!!!!! 푸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
마이키 & 니키 강습을 과감히 째고 올라오니
방에서 뒹굴거리고 있을 파티팩키지 두남자 (힉 & 습)가 떠오름
방금전에 배운것들을 공유 하고 보상으로 치킨 두마리 획득!
힉사마의 아담한 발과 습카이의 발소리가 인상적!
(아아악!!!!! 푸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
5. 카바레 나이트
오디토리움의 바닦은 나의 스윙인생을 쫑낼 만큼 험악했음
그치만 여기서 망토 & 힉사마의 제너럴은 쵝오!!!!!!!!!! (캬바레나이트 공연에 올렸어야 했돠!!!!)
강사 공연은 입이 떡!! 벌어짐 (샤론 짱!! 샤론의 깃털에 싸다구 맞고 싶은 리더들이 넘쳐남)
캬바레 나잇 국내 공연을 보며.. 든 생각...
뢰 & 에쌤을 소환하라!!!!!!!!!!!
아쇼카 & 뢰 공연이나, 야쇼카&길쌤 + 뢰& 에시드쌤의 공연이 여기 있었어야 했다는 생각 뿐...;ㅁ;
이젠 큰물로 내보내자~ 후하!후하!
6. 제너럴
라이브... 자꾸 이럴꺼니?
좀 템포 느린 곡을 바꿔달라는 BB탄님의 요청에 더 빠른 곡으로 응수하는 쌘스.
다음날 체력을 위해 새벽 3시쯤에 제너럴을 접고 올라옴
사실.. 제너럴 중간에 잭앤질 대회 하는 바람에 몸이 굳어져서 춤이 안되더이다..;ㅁ;
그냥 해림 DJ의 씨디만 쭉 틀어달라~!!!!!!!! ㅠ_ㅠ
7. 일요일 강습
몸이 천근만근...
후안 & 샤론의 팝턴 : 그동안 팝턴은 앞으로만 가는 줄 알았던 모두의 고정관념을 와장창! 깸
제자리에서도, 옆으로도, 심지어 뒤로도 보낼 수 있었던 팝턴!
케빈 & 죠의 우왕굳 패턴 : 팔뤄 점프. 리더 점프, 탱고딥에서의 팔뤄 파닥파닥, 팔뤄 기둥삼아 리더 슬라이딩
요건 다 중급 수업에서 나왔던 패턴들! (이지만 잘 안썻던...ㅡ_-)
팔뤄 기둥삼아 리더 슬라이딩 하던 패턴은... 나쌤덕에 제대로 단련 된 터라
리더들이 다들 "잘 버티시네요~!"라며 급빵긋!
탱고딥에서의 팔뤄 파닥파닥 패턴은...
전날 과음으로 죽음 직전까지 가서 구루마에 실려왔던 니오쌤이 온힘을 다해 공중으로 날려주심 ㅋ
마이키 & 니키의 커넥션 : 어쩌면 기초수업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제대로 하는사람 별로 없던 커넥션 연습...
단순히 손만 잡고 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센터를 움직여서 텐션을 만들고
모멘텀을 계속 유지하면서 이동해야 커넥션이 끊기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함
8. 세라비옵을 두고왔어!!!
이후 강습이 하나 더 있었으나...
도저히 몸이 버티지 못할 것 같아 그냥 상경하기로 결정 (그러나 소울강습이 최고였다는 소식에 땅을 치고 후회중)
수련원을 빠져나오던 중.. 세라비옵을 두고 왔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냥 직진..............;;;;
이후... 졸음과의 사투를 벌이던 습옵을 큡댄스 & 포카리 뾱뾱이로 깨우며 서울 도착.
"고기 먹고 갈까~?"라는 나의 꼬임에 술술 넘어간 습옵은
우리동네 까지 편하게 나를 모셔다 주었음... 우후후후후~
그러고 보니 제대로 들은 강습은 6개군요.
킬러딜러스의 공연과 핫클럽의 공연을 맨눈으로 코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만 해도 충분한 가치가 있었는데
오버로테이드 & 팝턴이라는 최고의 수확 까지!!
뭐... 두주먹 불끈 쥐고 단상으로 난입하고 싶게 만든 라이브만 빼면 아주 좋았던 행사였습니다.
(에센뽀득 소세지를 간식으로 주어서 더 좋았어요~ ㅎㅎㅎ)
그리고 결론은...
샤론 짱! (후안 내꺼~♡)
첫댓글 325대참사 자꾸 생각나 ㅋㅋ (나두 강습하나당 치킨 한마리로 쇼부볼까나?)
기왕이면 순살로 후후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택갔으면 대박인데.. 샤론짱!!!!!!!!!
샤론 짱! ㅋㅋㅋㅋㅋㅋ (CSI 공식 마무리)
ㅋㅋㅋㅋㅋㅋ 샤론짱
묘아~~ 나둥 오버로테이드랑 팝턴 갈켜줘~~ 케궁금!
치킨들고 기다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과 넝클형의 말을 들어보면 스윙아웃 시간이 최고강습 이었다더군 =_=;; 담에는 꼭 들어봐야지 그리고 샤론짱
아아.. 그걸 들었어야...;ㅁ; 괜히 스타일링에 눈독드려서 허리만 고생.. 엉엉
맞아요...스윙아웃시간이 제일 좋았던듯...그리고..정말..샤론짱..ㅋ
발보아강습도 진짜 멋졌음... 역쉬나 샤론짱!!!!
샤론 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이, 덱스, 맥스 다 필요없음.... 전생에 케빈이 지구을 구했돠~ 짱 부러워 ㅎㅎㅎ
발보아강습 최고! 역시나 로라짱!!!
탱고 딥에서의 팔뤄 파닥파닥.. 궁금..
음..... 리더의 배튕기기 + 팔뤄 뒷발차기라고 하면 될듯 ㅋㅋ 샤론 짱!
아하~ ㅋ
ㅋㅋㅋㅋㅋㅋㅋ 샤론의 깃털에 싸다구....ㅋㅋㅋㅋㅋㅋㅋ 묘아가 들은 강습도 정말 유익했겠다. 돌아와 생각해보니 CSI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 난 그들의 강습매너가 그저 탄복스러울뿐... 생각해볼것들을 가득 던져주신 샤론님. 3일동안 수고 많았어~ 그리고 우리 외부로 진출? ㅋㅋ 고마웡~
마자!!! 딥 할때 넘어지는 방법까지 알려주는거 보고 감탄..;ㅁ; 자기네들도 힘들었을텐데 어찌나 샤방샤방한지.. 샤론 짱!
아. 아.아.아...... 내 머리를 쥐어뜯게 만드는 묘아의 후기 ㅠㅠ
뢰!! 그대가 왔어야했다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겁나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훗.... "발소리" 때문이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라이브만 뺴고..-- 다 좋았음.ㅋ
그쵸? 라이브가 오점이었음 ㅡ_-+
부럽다 ㅠ_ㅠ
언니도 오지 그랬어요!! 니오쌤이 구루마에 실려가는 그걸 봤어야 했... 쿠후후~
비슷하게 자주 웃겨주니까 괜찮단다 ㅎㅎ 난 CSI 갈 가정형편이 못되서 흑흑;;; ㅠㅠ
난 배운 것 중 오버로테이트가 제일 남았다는..원리를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어느정도 감 잡았으~ㅎㅎ이제 연습만 남았닷!!
그치?? 케빈 강습 쵝오! 그치만 샤론 짱 ㅋㅋㅋ
팝턴은 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