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하는 아이 학부모 입장에서 몇 마디 하고자 합니다.
현재 초,중,고에 재임중인 감독,코치들 봉급을 누가 줍니까.
모두다 알다시피 우리 학부모 호주머니속에서 나와 그들의 월급을 주고 축구를 배우고
있고 학교는 아이들 관리차원에서 학교 이름을 빌려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수에 지도자들은 교육청에 준공무원으로 소속되어 박봉을 받고 있고 그들 역시 박봉에 시달려서 교육청 몰래
학모들이 걷어서 조금씩 지원해주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들 감독들의 월급을 학부모들의 호주머니속에서 나오다가 보니 축구에 자질이 있어도
가난에 허덕이는 학부모들은 축구를 시키지 못하고 공부를 시키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동계훈련비, 하계훈련비, 간식비 ,월회비 , 특별회비, 그리고 개인의 운동을 할수 있는 장비등
만만치 않는 돈이 들지만 축구협회에서는 솔직히 축구하는 학교에 지원되는 곳이 있나요.
탁상행정으로 주말리그니 뭐니 뭐 하지 말라는 등 명령만 하지 그들이 도와 준것은 뭐 있습니까?
저는 현재 감독들과 코치들이 우리나라 소도시 대도시에 몇개 안되는 팀들이 있는데 이들
감독과 코치들을 교육부와 축구협회에서 협의하여 준공무원으로 임용하여 그들의 노후와 장래를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보장이 없으니 학교 소속에 있는 감독들과 코치들은 파리목숨에 달려 있어 학교에서 성적이 없다고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하는 실정에 있다보니 각종 비리가 쌓이고 폭력이 시달립니다.
왜냐고요. 성적을 내기 위해 심판 로비를 해야하고 체력이 떨어지고 가르키는 수준에 제대로
못 따라온다고 매질을 하는 이유가 뭐게 습니까?
다 성적때문에 선수들은 정말 창의적인 발전이 없고 그저 무서운 감독과 코치진 밑에
눈치만 보고 운동을 합니다.
이러한 선수들은 장래 희망이 없습니다. 예외로 용인축구센터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욕이 없고 매질이 없고 좋은 환경속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그들은 모두 부모 잘 만나서 돈이 많은 사람들입니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돈이 없으면 축구 못하는 현실입니다. 하다 못해 보약을 사먹어도 내돈이 아닌가요.
이젠 축구도 물론 각종 구기종목도 잘 해야 스포츠 강국이고 이들 스포츠 강국이 결국 잘 사는 나라가 됩니다.
이젠 우리나라도 스포츠 강국이 되려면 어릴때 유치원 부터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실에 눈을 뜨고 열약한 감독과, 코지진에게 적어도 정부에서
그들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제도 즉 교육부에서 그들을 채용하여 학부모들의 짐을 덜어주고
감독, 코치들은 정말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으로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도가 정착되지 않으면 매일같이 신판로비와 검은 돈이 거래되고 성적 지상주의에
아이들만 골병들고 결국 장래가 보장되지 못하는 불운한 축구선수들만 잉태하는 꼴이 됩니다.
그래서 감히 학부모 연합회에서 이런한 의견을 먼저 축구협회에 건의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전 감독들이 준공무원에 반대 합니다
그럼 무슨 대인이라도 있나요?
님 대안은 학원 축구부을 폐지 하고 클럽 시스템 으로 변경 하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
감독 코치의 공무원화가 문제의 초점은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핵심은 감독 코치의 급여가 학부모 호주머니에서 십시일반으로 채워지는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감독,코치의 월급등을 정부 지원 없이는 계속해서 학부모들의 호주머니 속에서 나와야 하고 감독, 코치진을 교육부에서 고용하면 그들은 축구에만 전념 할수 있죠. 히딩크씨의 아들이 축구를 한다면 나중에 안정된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바램이 아닌가요? 현재 우리나라 축구부 감독들 하나같이 바람앞에 촛불이죠. 그들이 안정된 직업없이는 계속해서 비리에 휘말리게 되죠.
스포츠강국이 잘사는 나라가 되는게 아니고 대부분 잘사는 나라가 스포츠강국이 되지요.. 체계적인 지원과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으니... 대부분의 유소년들이 즐기면서/저렴한 비용으로 축구를 할 수있는 클럽들이 많이 생겨나야 합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운동장/운영보조가 있어야 하구요.. 고등부 부터는 선수가 목적인 경우와 아닌 경우로 진로가 구분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위에 특정팀 언급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다른 좋은팀도 많고 거기 부모님들이 다 부자(?)는 아닌 것으로 압니다..
다 부자가 아닌것은 맞습니다. 일단 그 만큼 좋은 환경속에서 축구에 전념할 수 있는 그 자체가 메리트가 아닌가요. 축구부 감독 ,코치진 월급을 국가에서 안주면 계속해서 학부모 호주머니속에서 나가고 비리는 끝없이 지속되죠.
좋은 의견 입니다. 100% 공감합니다. 감독 코치 임용고시 보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나태해지는 준공무원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평가는 이루어 져야 하며 냉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직에 계시는 감독님들 많이 계십니다.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여기서 분발이라고 하는 것은 단순한 성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일하게 현재에 만족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지도자가 진정 아름다우니까요.
축구감독,코치들만준공무원대우를해준다는것은말도안된다고생각합니다.
축구정말힘들죠살아남기힘들단말입니다.그리고팀들이너무많아요창단만하면본인및코치월급부모들주머니에서마음대로빼먹을수있기때문에서로창단하려고아우성들입니다.축협.학교10원한푼이라도지원하고있는지요?물론몇몇학교및프로구단은그렇지않치만요.요즘보세요전문대학교엄청창단많이되었지요.입학금에등록금에월회비등등모든비용본인부담입니다그러니학교측으로볼땐지원없이학생뽑을수있고학교홍보한다는명분으로참많이들생겼습니다.
초등학교부터정말제대로할수있는아이들만뽑아서운동시킨다면이렇게만은지도자필요없어요.....
준공무원 반대하면 특별한 대안이 있는가요? 현재 대학교 감독 코치들은 월급을 대학교에서 주는 줄 알고 있고 그 밖에 프로산하 유소년들은 각 구단에서 주고 있고요. 그리고 일반 ,초,중,고 감독,코치들을 준공무원 반대하면 계속해서 월급과,특별회비등은 학부모 호주머니 속에서 나오게 되죠.무조건 반대가 능사가 아니죠. 이러한 제도를 관철시켜야만 학부모의 부담이 줄여듭니다.
그러면 무슨 대안이라도 있나요? 각 시도에 축구하는 학교가 몇개 잇다고 그것도 안된다 말입니까?
학원 축구부을 하지말고 지금 부터라도 클럽을 도입이 시급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