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았다, 네가 술래야 : 경계성 성격장애로부터 내 삶 지키기
폴 T. 메이슨
,랜디 크리거 공저/김명권,정유리 공역 | 모멘토 | 원제 : Stop Walking on Eggshells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은 감정의 기복이 아주 심하고 예측 불가능하게 행동해 주변 사람을 미치게 한다. 경계인은 늘 자신이 술래라고 느낀다. 주위 사람들이 그에게서 도망만 가는 듯하기에 그는 뼈저리게 외롭다. 누군가를 붙잡아 술래로 만들어야 그 느낌이 극복된다.
『잡았다, 네가 술래야』는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과 그 주변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이다. 이 책은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경계인)의 행동이나 의사소통 방식이 어떤 식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좌절감과 당혹감을 주는지 잘 서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계성 성격장애를 지닌 이의 주변 사람들(비경계인)이 그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들도 싣고 있다.
저자인 폴 메이슨과 랜디 트리거는 비경계인이 매일 직면하는 딜레마들을 섬세하게 보여주고, 경계인이 치료를 받도록 이끌기 위해 친구나 친척들이 시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아울러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약물치료, 마샤 리니핸의 변증법적 행동치료 등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 여러 치료법을 소개한다.
< 출처 : Yes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