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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광장
 
 
 
카페 게시글
음악방 영화 '그녀에게(Hable con ella)' 엔딩 크레딧
죽순 추천 3 조회 220 11.08.26 23:3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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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27 00:24

    첫댓글 뭔가 멋진 영상일거 같은데...불행히도....제 컴이...(내일 다시 디벼보겠습니다)

    옛날에...무슨 영화 끝나고 ....관객이 다 일어서서 나가고 ...그제야
    저도 일어서는데....그 줄 제일 끝에 시쓰는 선배가....

  • 작성자 11.08.27 00:31

    잘 안되시면 여러번 시도해 보세요. 스트리밍 서버가 좀 구려서...

  • 11.08.27 08:44

    매혹적이네요........어떤 영화인지 꼭 보고 싶네요.......
    예술이란 저렇게 다 된 끄트머리에......아무렇지도 않게 툭 튀어 나와서...예상치도 못한 아름다움을 전해주기도 하는듯 합니다
    슈만 피아노 4중주 전체가 계속 아름다우나, 마지막 소절 끝까지 말하듯이 말을 마치듯이 똑똑 울리는 피아노....처럼말입니다

  • 11.08.27 12:07

    너무나 유명한 피나바우쉬의 무용극 '카페뮐러'의 막이 오르며 시작되는 영화 그녀에게(원제:그녀에게 말을해)
    하얀옷을 입은 두 명의 여성무용수가 눈을 감고 추는 춤 사위를 가로막는 불규칙하게 놓여져 있는 의자들..
    한 남자무용수가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치워주지만 결국 한 무용수가 벽에 가로막히게되고...
    한 쪽에서 피나바우쉬의 슬픈 춤사위가....

    객석에서 그 장면을 쳐다보던 한 남자가 눈물을 왈칵~
    우연히 마르코옆에 앉아있던 베그니뇨는 마르코의 눈물을 보게되죠..
    위에 올려주신 두 번째 화면에서 보이는 그 무용극은 도무지 소통할 수 없는 남녀의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

    죽순님 덕분에 옛 기억이 새록새록~

  • 11.08.27 12:16

    아직도 알 수 없는 것은 올리신 엔딩장면의 마르코와 알리샤의 만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베그니뇨가 못다한 말을 그가 하려는 것인지... 그 전과는 전혀 다른의미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는 것인지....
    아가페로 불리는 희생적인 사랑, 남녀간의 이기적인 육체적인 사랑, 동성간의 묘한 이끌림... 기타 모든 형태의 사랑의 감정이 담겨있는 영화였다는 기억이......

  • 11.08.27 12:09

    죽순님이 백씨비 영업방해 하셨네요......ㅎㅎ

  • 11.08.27 14:55

    .

  • 11.08.27 15:06

    못 본 영화.
    기회되면 보고싶어 집니다.

  • 11.08.27 19:36

    아련해...지는군요.
    엔딩이 되어도 여운을 음미하고 싶어 자리에서 머뭇거리는데...옆지기는 그저 재촉입니다.
    어느 날, '당신 이러면 나 같이 영화 보러 안 올거요' 했더니 요즘은 조금 느긋해졌어요...

  • 11.08.27 20:45

    최근의 국산 영화로 재미있게 본 것으로는 "써니" ㅋㅋ, 여성분들이 보시면 참 재미있어 할 것으로 생각했던 영화이더군요. 영화 "친구"의 여성 버전 비슷했슴다. 몇 달전에 조조 할인 시간에 와이프랑 함께 봤는데, 눈시울도 조금 붉히면서 웃기기도 하고... 하여튼 재미있었습니다. 여성분들께 추천함다.

  • 11.08.27 22:43

    저도 전에 썼었지요, '친구'의 여성 버전이라고,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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