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높은공원 하늘공원.
어느해인가 교회 부목사가 난지도
쓰래기 냄새나고 가난한 동네에 개척교회
세웠다 해서 쌀10포
사가지고 교회에서 심방 왔던곳이 멋진공원으로 마포구청에서 만들어 입장료 없이 시민들에게 보여 주고있어6호선 월드컵 공원역에서 내렸네요.
지하철역에서 올라가니 영옥이가 왔고 시간되니 다 모였어.
이제 나이들어 코끼리열차 줄이 길어도 차가 자주와서 곧타고 올라갔지요.
차에 내려 입구에서
우선 인증샷을 찍었지요.
드높은 가을하늘에 갈대밭이 하얗게 피여
은빛물결을 이루고.
갈대밭 사이로 걸으며
쉴만한 자리를 찿아앉았네요.
우리가 쉬였던 원두막자리...
가져간 자리깔고 커피빵 떡 고구마 과일 즐겁게 도란도란 이가을다 가기전 즐거운 시간 갖었네요.
원두막에 오래도록
쉬며 한가로운 시간
보냈지요.
천고마비 계절.
하늘엔 흰구름 두둥실...
은빚물결 속을걷고 또걷고 집으로 오는길 맹꽁이차 타고 신나게 달렸어요.(맹꽁이가 많이산다고 해서 맹꽁이차라네)
저녁은 들깨 두부탕.
다음을 약속하고
혜여 졌어요.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날...
경자가 폰보며 하는말.
?
12.000보 걸었다 하니 운동하고 가을도
보고 친구도 보고 잘한거지요 ? ㅎㅎ
아름다운 가을이 깊어 가네요.
내생애 제일젊은 오늘.
ㅋㅋ
첫댓글 광모는 글도 잘쓰고 사진도 잘 올렸네~정말 오늘 날씨도 좋고 무엇보다 양순대장이 건강한모습으로 와서 예쁘게 사진도 찍어주고 즐겁게 하루를 보내어 행복하고 다음달이 기대되네요
광모 문예에 소질있어
맛갈나는 telling story 네. 대리만족
비비디바비디브 헤이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뭔가 그리워지는 계절에 ...
친구 만나 행복했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