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를 꾸욱 눌러주세욤 ㅠ.,ㅠ<퐈비는 컴맹이라는 ㅋㅋ>
http://www.youtube.com/watch?v=mZkiK3gNhzs
늦은 밤, 말레나를 그리며
그녀의 이름은 참으로 자극적이면서, 매력적인거 같아요.
아주 흔한 이름 같지만, 개인적으로 한번 도 들어 본적이 없는,
그런데 낯설지가 않고, 입에 감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레나에 대한 여러가지 설 중 가장 설득력 있는 내용>
본명은 말레나 데 똘레도(Malena de Toledo) 이며,
예명으로는 엘레나 또르또레로(Elena Tortolero)였다고 합니다.
1916년 9월, 아르헨티나 산타페 주에서 태어났으며,
브라질,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에서 땅고를 불렀으며,
멕시코 볼레로(Bolero)가수와 결혼해서 슬하에 2남매를 두었고,
45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땅고계에서 홀연히 말레나가 잠적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말레나는 자신이 땅고 주제가,
그리고 많은 가사에서 불려지게 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자.
땅고를 영원히 부르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말레나 데 똘레도>
Malena
Malena canta el tango como ninguna
y en cada verso pone su corazón.
A yuyo del suburbio su voz perfuma,
Malena tiene pena de bandoneón.
Tal vez allá en la infancia su voz de alondra
tomó ese tono oscuro de callejón,
o acaso aquel romance que sólo nombra
cuando se pone triste con el alcohol.
Malena canta el tango con voz de sombra,
Malena tiene pena de bandoneón.
한 소절마다 혼이 깃든 말레나의 땅고,
누가 말레나처럼 땅고를 부를 수 있을까.
빈민가의 잡초들까지 향기로 물들이는 그녀의 목소리,
말레나는 반도네온의 슬픔을 느낄 수 있어.
그건 아마도
그녀의 어린 시절,
종달새 같은 목소리는
어두운 골목에서 채워진 음색일거야.
그게 아니라면 그때 그 사랑 때문 일까.
술에 취해서 슬픔에 잠길 때,
어둠에 잠긴 목소리로 땅고를 부르지.
말레나는 반도네온의 슬픔을 느낄 수 있어.
Tu canción
tiene el frío del último encuentro.
Tu canción
se hace amarga en la sal del recuerdo.
Yo no sé
si tu voz es la flor de una pena,
só1o sé que al rumor de tus tangos, Malena,
te siento más buena,
más buena que yo.
말레나,
너의 노래에서는
헤어지기 직전의 싸늘함,
그리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느낄 수 있지.
나는 잘 모르겠어.
슬픈 꽃이 연상되는 너의 목소리 때문인지.
내가 알 수 있는 거는,
너는 나보다 훨씬 더
노래를 잘 부른다는 거야.
Tus tangos son criaturas abandonadas
que cruzan sobre el barro del callejón,
cuando todas las puertas están cerradas
y ladran los fantasmas de la canción.
Malena canta el tango con voz quebrada,
Malena tiene pena de bandoneón.
빈민가 골목에서 기생하는
버려진 생명같은 말레나의 땅고,
대문이 굳게 잠긴 늦은 밤,
땅고는 흐느끼며 울려 퍼지네.
전율적인 목소리로 땅고를 부르는 말레나,
그녀는 반도네온의 슬픔을 느낄 수 있어.
첫댓글 잘봤습니다...말레라가 땅고가수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