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상
(起床)
- 청운의 꿈
눈뜨게
하시고
귀 열어
주시니...
순간 순간,
쿵 쿵 쿵
쿵
심장
박동의
뜨거운
호흡이
열렸다
닫히고
닫혔다
열린다.
天窓이
보이고
벽시계도
보인다.
누웠던 어제가
문득
깨어나
오늘을
일으킨다.
어머!
여보,
자기야!~
냉장고 손잡이가
떨어졌어요~
뭐?
잠깐만
기다려!~
복실이가
뛰어와
혀 내밀고 꼬리
흔드는
목마른
아침.
- (2013 . 7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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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상 (起床)
청운의 꿈
추천 1
조회 39
16.09.13 04:4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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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님이 부럽고 한편 부끄럽습니다.
맞이하시는 하루하루가 감사와 기쁨과 보람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작시 . 많이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낙서 뿐인 것을 격려해주시니 더욱 고맙습니다. 탄천 님!!!^_^*
풍성하고 아름다운 계절, 날마다 사랑과 은혜와 노래와 춤으로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