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성교육 표준안' 무엇이 문제인가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성교육 표준안이
한 차례 수정을 거쳤음에도
여전히 피임 위주의 왜곡된
성 지식을 전하는 데 그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가톨릭교회 생명운동가들은
현행
학교 성교육 표준안을 전면 수정하거나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박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성교육은
사랑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교육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성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일깨우는 배움이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아름다운 성 만큼이나
아름다운 새 교육안 마련을 촉구합니다.
< 2
> 교황 '봉사와 겸손은 그리스도인의 길'
그리스도인이 가야 하는 길은
예수님의
삶을 따르는 여정입니다.
성자의 삶은
당신 백성들을 위한 온전한 섬김의
여정이었습니다.
목숨까지 내놓으신 자기 희생이었고
한없는 겸손과 봉사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좇는 그리스도인의 삶 또한
당연히
봉사와 겸손의 길이어야 한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조했습니다.
명예나
돈과 같은 세속적 유혹에 대해
교회가 의연히 맞서야 함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교황의
그제 산타마르타의 집 강론 정리했습니다.
교회 안에도 숱한 유혹들이
존재합니다.
겉으로는 주님 백성들을 위한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개인이나
단체의 명예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쉼 없이 스스로를
성찰하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과연 하느님을 위한 일인지
아니면
자신을 위한 것인지를 자문해봐야 하겠습니다.
교회의 길은 오로지 봉사와 겸손의
여정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길입니다.
< 3 > 대전
문창동성당 설립 50주년 기념미사 봉헌
이어서 대전교구에서 보내온 영상과
소식 전해드립니다.
대전교구 문창동성당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주말
감사미사를 봉헌했습니다.
문창동본당 교우들은
반세기 동한 함께해주신 주님
은총에 감사하며
자비의 나눔을 비롯한 구체적인 실천운동 벌여오고 있습니다.
반세기...
신앙공동체의 보금자리를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기념미사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설립 50주년을 맞으신
문창동본당 신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인사 전합니다.
그리고...귀한 영상 자료 보내주신 대전교구 홍보국에
감사드립니다.
< 4 > 성화로 다시 새기는 성모성월
우리는
지금
하느님의 어머님... 성모님의 순결한 사랑을 되새기는
성모성월을 살고
있습니다.
영원한 믿음의 모범이자
구세사의 협조자이신 성모님께 드리는 신심은
지난
수백 년 동안
수많은 성화들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졌습니다.
성모성월을 보내며
우리
모두의 영적 어머니이신 성모님을 담은
감동의 성화 만나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노남철 프로듀섭니다.
오래된 성화 안에 계신 어머니의 사랑...
순명과
희생, 순종과 겸손의 메시지가
성모님 성화 안에 오롯이 담겼습니다.
남은
5월... 은혜로운 성모님의 시간 만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5 > 서울
청소년국 인터넷몰 청국장 교황 에코백 출시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이
최근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아
친환경 가방인 '자비의 희년 교황님
에코백'을 출시했습니다.
청소년국 인터넷 장터 '청국장'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우리가
장볼 때 사용하는 비밀주머니가
땅에 버려져 완전히 분해되는 데는 100년이 걸립니다.
쓰고 버리는 일회용 비닐 대신
교황님 에코백을 사용해서
지구생태보호에
도움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보호운동이
바로
교황 생태회칙 '찬미 받으소서'의 정신입니다.
< 6 > 이스라엘 성지순례
아시아인 증가
오늘 끝 소식입니다.
성지 이스라엘을 찾는 순례객들 가운데
아시아
국가의 신자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복음화률이 높지 않은 아시아의
상황을 감안할 때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