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치쿠린 - 아라시야마에 위치한 대나무 숲
치쿠린은 대나무 숲으로 우리나라의 담양 죽녹원과 비슷한 대나무 숲이다.
숲속에는 일본의 신사가 있으며 꽤나 넓어 유료로 인력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늘 높이 뻗어 있는 대나무 숲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5. 노노미야 신사 – 겐지모노가타리의 무대가 된 신사
일본 문학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로 겐지모노 가타리의 무대가 된 신사이다.
신사 내에는 손으로 문지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오카이메이시'라는 돌이 있어 연인과의 사랑, 합격 기원을 위해 찾는 일본인들이 많다.
신사 내부의 오른쪽에는 여러 가지 작은 명패(일본 부적)를 팔고 있는데 행복기원, 교통안전, 건강 기원 등 종류와 모양이 다양하다.
명패에 글씨를 써서 왼쪽편의 거치대에 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신사의 가운데 부분에는 동전, 지폐 등을 시주하는 통이 있고 시주를 한 후에는 소원을 비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3. 도게츠교(도월교) – 달이 건너는 듯한 다리 도게츠교
도게츠교는 우리나라 한자 발음으로 '도월교'라고도 하며, 밤에 달이 떠 있는 풍경을 보면 마치 달이 다리를 건너는 것 같이 보인다고 하여 도게츠교가 되었다고 한다.
여러 신사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넘어갈 때 이용되는 주요 교통로로 세로 길이 150m, 가로 폭 10m 정도의 규모로 양쪽에 인도가 있어 걸어서 이동할 수도 있다.
도게츠교 아래에는 작은 강 '카쓰라카와(桂川)'가 흐르고 있다.
산 아래에 위치한 관광지 및 자연 풍경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여행자와 사진작가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 교토 → 오사카로 이동(약 1시간 30분소요)
제3일차 ; 2018-03-07 (목) 조식 (호텔식)
1. 오사카 성 - 오사카의 명물(大阪城:오사카죠)
오사카의 상징인 오사카 성은 계절을 대표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관광객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곳이다.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3년의 공사를 걸쳐서 완성했으며, 그 당시 그의 권력을 느낄 수 있다.
성의 정문을 들어서면 성인의 키를 넘는 거대한 바위로 만든 성벽도 볼 수 있는데, 오사카 성을 찍기 전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오사카 성의 덴슈가쿠(천수각)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생애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 교육으로도 중요한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
(시간이 없어서 천수각의 외부에서 사진)
* 간사이 공항으로 이동(약 50분 소요)
* 중식 (공항 자유식및 기내식은 간단한 요기))
13:30 ; 오사카 출발 (비행 01시간 30분) 15:00 ; 부산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