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2:18~22).
18절.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슈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주님이 이런 일을 하시니 유대인들이 왜 이런 일을 하느냐, 그리고 우리에게 무슨 표적을 보이겠느냐고 물었다. 유대인들은 누가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을 한다고 하면 그것이 하나님께로 온 것인지를 표적을 보이라고 했다.
모세도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하나님이 모세에게 네가 너로 바로에게 보내어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3:9~10).그러나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그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여러 가지 표징을 행할 능력을 주셨다. 유대인들은 신18:22절에 따르면 “만일 대언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대언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하셨다. 본문에서 유대인들이 주님에게 한 말은 네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은 무슨 권위와 권세로 하느냐는 것이다. 만일 네가 메시야라면 표적을 행하여 증명하라는 것이다.
19절. 예슈아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그러므로 주님께서 자신이 메시야인 것을 증명하는 것은 너희가 이 성전/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처를 헐라 그러면 내가 사흘 동안에 심령성전을 일으키리라 하셨다.
20절.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유대인들은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며 비난했다.
21절. 그러나 예슈아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그러나 예슈아 주님이 하신 말씀은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지 그들의 생각처럼 물질적으로 지은 그 성전을 말씀하신 것은 아니었다. 이 말씀은 유대인들이 머지 안아 성전 된 그 몸을 헐겠지만 삼일 만에 다시 일으키실 것이다.즉 죽은자 가운데서 삼일 만에 부활하여 다시 살아나시고 친히 하늘성전의 살아있는 기초반석이 되실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이다.
이 말씀은 제자들도 이해하지 못했고 예슈아 주님을 대적하여 죽이려고 하는 유대인들과 대 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의 조롱거리가 되었다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하며 그와 같이 수 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며”(마27:40~41).
22절.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슈아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
주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셨다가 그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도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슈아께서 하신 말씀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믿었다(believed). 우리는 때로 성경의 어려운 진리의 말씀들을 만나게 되면 그 말씀을 우리의 지혜나 지식을 통하여 억지로 해석하면 유대인들과 같이 큰 과오를 범한다.그들은 메시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고 그 죄값을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라고 하여 그 죗값으로 AD70년에 성전은 완전히 불에 되었고 유대인들은 온 세상에 흩어 졌으며 수많은 고난과 박해를 받았고 주님이 약속대로 다시 오시기전 주님을 믿는 진짜와 가짜를 분리하기 위한 큰 환난이 있을 것을 예언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