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진드기 치료제 연고 (바르는약 알아보기

[타잔김°³о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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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진드기 치료제 연고 (바르는약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노인건강지키미입니다 ^^

오늘은 옴 진드기에 대해서 다루어볼까 합니다. 흔히 '재수옴붙었다.'라고 말하던 그 '옴'이 바로 이 옴입니다. 옴진드기의 다른 이름은 개선충입니다. 옴진드기 질병은 후진국 질환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옴환자와의 접촉에 의해 종종 요양시설에서 옴전염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옴은 무엇이고, 치료제 연고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옴 진드기가 발병된 후 어떻게 해야하는지 오늘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옴'이란?

개선충(옴진드기)이라는 0.4mm정도의 작은 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는 병입니다.

직접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또는 침구를 통해서 감염되며, 몸의 이곳 저곳으로 옮아 질 수도 있습니다.

옴(진드기)의 증상

- 몸의 각 부분에 작은 물집이 생겨 가렵고, 긁으면 물집이 터짐

- 물집이 터져서 상처가 생기게 되고, 피부가 두꺼워지며 홈이 생기고 벗겨져서 열십자 형의 모양이 됨

- 긁힌 상처에 세균이 들어가 화농하기도 하고 습진이 되는 일도 있음

- 가려움증은 밤에 더욱 심함

옴(진드기)의 진단과 치료

옴의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고 옴이 의심되어 병원을 찾게되면 피부에 옴 진드기가 있는지 진료를 받게 되는데요, 현미경 등으로 확인하여 옴이 발견되면 치료를 시작합니다. 주로 로션, 연고를 피부에 바르는 처방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어떤 연고를 사용하는가에 따라 연고 사용법이 다른데요, 주로 바르고 나서 6~24시간 후 씻어내는 방식입니다. 또한, 생활공간에 옴이 남아있을지 모르니 옷과 침구류도 모두 60도 이상의 물에서 깨끗이 빨아주고, 고열이나 햇볕에 바짝 말려줍나다. 옴진드기는 3일이상 섭식하지 않으면 죽기때문에 옷이나 침구류는 바짝 말리고 3일 후 잘 털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옴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전염이 쉽기에 같이 생활하는 가족 모두가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옴은 초기에 빠른 치료를 받으면 몇 주내로 완치가 됩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고, 치료하지 않거나 늦어지면 2차 감염으로 두드러기, 피부염 등의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출처: 의약품 사전

옴치료제 연고 1. 유락신연고 (녹십자)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옴치료제 연고는 녹십자에서 나온 유락신연고입니다. 유락신은 일반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약입니다. 성분은 크로타미톤인데요, 피부 가려움증 치료제로서, 가려움을 덜어주고 항염, 진정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1일 1회 얼굴.두피를 제외한 전신에 바릅니다. 반드시 피부는 건조한 상태에서 발라야하고, 특히 손가락.발가락사이,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가 얇고 겹치는 부분은 옴진드기가 좋아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발라주어야 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유락신 연고로 낫기도 하지만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있고, 유락신연고 사용만을 반복하다가 잘 안낫는 느낌이 든다면 린단이나 오메크린 등의 다른 약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처 : 의약품 사전

옴치료제 연고 2. 린단로오숀 (신신제약)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옴치료제 연고는 신신제약에서 나온 린단로오숀입니다. 유락신보다 쎈 린단로오숀 연고는 처방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데요, 옴 전문치료제라고 표기되어 있고, 옴치료제하면 린단 이라는 단어를 떠올릴정도로 이미 잘 알려져있는 제품입니다. 린단은 중추신경계 독성이 있어서 유아, 어린이, 고령자, 임산부, 수유부, 피부질환자에게는 사용이 금지입니다. 린단로오숀 또한 마찬가지로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발라야하고, 특히 손가락.발가락사이,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가 얇고 겹치는 부분은 옴진드기가 좋아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발라주어야 합니다. 반드시 피부가 건조할 때 발라야하는 이유는,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는 연고의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린단로오숀의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깨끗하게 씻고 피부가 완전히 건조된 후에 린단로오숀을 바르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이불은 안덮고 주무시면 됩니다. 8~12시간정도 지난 뒤에는 다른 워시제품을 사용하지않고 미지근한 물로만 린단로오숀을 씻어내시면 되고, 뜨거운물은 피해야합니다. 보통 이렇게 1회 사용하면 완치가 됩니다.

옴치료제 연고 3. 오메크린 (대웅제약)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옴치료제 연고는 대웅제약에서 나온 오메크린입니다. 오메크린은 퍼메트린 성분의 옴치료제용 크림으로서, 린단보다는 신경독성이 적어서 미국.유럽 등에서 옴의 1차 치료제로 추천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서 생후 2개월 이상 영유아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합니다.하지만 소량으로 최소한의 사용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오메크린의 사용도 마찬가지로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발라야하고, 특히 손가락.발가락사이, 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 사이 등 피부가 얇고 겹치는 부분은 옴진드기가 좋아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하게 발라주어야 합니다. 오메크린도 1회 사용으로 보통 치료가 됩니다. 치료후에도 가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살아있는 옴벌레가 보이거나 새로운 병변이 나타날때에 다시 치료하는 게 원칙이므로 가려움이 살짝 남아있다고하여 다시 도포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재치료가 필요한 경우엔 크림을 발라서 치료한 날부터 7~10일이 지난 후에 진행합니다.

연고 외의 옴 치료법

유락신, 린단로오숀, 오메크린을 도포하는 방법인 바르는 연고치료법을 알아보았는데요, 항히스타민제를 경구투약하는 복용치료법도 있고, 옴 굴이 진행된 경우에는 병변내 주입을 하는 주사치료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