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라왕릉탐방 자료 올림니다. 경주오릉(1대~5대)

[된장녀]

경주 오릉 (1대 박혁거세왕릉, 2대 남해왕릉, 3대 유리왕릉, 5대 파사왕릉)    2010/03/29
외지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경주 톨게이트를 들어서면 제일 만나게 돼는 곳이 바로 오릉이다. 신라를 창건한 박혁거세왕을 비롯 신라초기 박씨 성씨의 네 분의 왕릉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신라 천마총이나 첨성대 불국사 등에 비해서 그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은 아니지만 연중 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오릉 사적 제 172호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오릉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 왕과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 초기 네 박씨 임금과 박혁거세 왕의 왕후인 알영왕비의 능으로 담암사 북쪽에 있다고 옛 문헌에 전하고 있다. 오릉에 대하여는 또 다른 전설이 전하고 있는 박혁거세 왕이 나라를 다스린 지 61년만에 승천하였는데, 17일 뒤 유체가 흩어져 땅에 떨어졌고, 이때 왕후도 세상을 떠났다. 이에 나라 사람들이 흩어진 유체를 모아서 장사 지내려 하였으나 큰 뱀이 나와 방해하므로 다섯 유체를 각각 장사 지내고 오릉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사릉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오릉의 내부 구조는 알 수 없으나 외형은 경주 시내 평지에 자리 잡고 있는 다른 많은 삼국 시대 신라 고분과 같이 표면에 아무런 장식이 없는 원형 토분으로 되어 있다. 오릉의 남쪽에 있는 숭덕전은 혁거세 왕의 제향을 받드는 제전으로 본래 조선 세조 11년(1429)에 지었던 것인데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고, 현존하는 건물은 선조 33년(1600)에 재건한 것이다. 숙종 20년(1694)에 수리하였으며 경종 3년(1723)에 숭덕전으로 사액되었다. 경내에는 혁거세 왕과 숭덕전의 내력을 새긴 신도비가 있는데 영조 35년(1759)에 세운 것이다. 숭덕전 위편에는 알영왕비의 탄생지라 하는 알영정터가 있다. 오릉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일단 구경부터 .... 경주 톨게이트를 지나면 첫번째 삼거리 (직진, 우회전)가 나오는데 그곳을 통과하면 두번째 삼거리 (직진, 좌회전) 가나온다. 이곳에서 죄회전을 하면 바로 오릉과 주차장이 보인다. 오릉에서는 주차료를 받으니 주차료 준비하시고.... 주차장 전경. 고속도로쪽 입구가 아닌 반대편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주차공간은 항시 넉넉합니다 ^&^ 오릉 정문 오릉은 위에 설명에도 나오듯. 5개의 무덤과 숭덕전 알영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일단 표부터 끊고.. 500원 싸죠 ^&^ 원래 발길이 뜸한 곳은 쌉니다 ㅋㅋㅋ 정문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또 하나의 큰 문이 보이는데 바로 숭덕전으로 연결되는 문입니다. 평시에 항시 잠겨져 있죠. 읽어보니 하마비군요...먼지는 다 아시죠!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말에서 내려라. 여기서 경주 국립 박물관에서 제작한 신라 왕릉 이야기란 영상을 올립니다. 신라 왕릉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 ^&^ 다시 입구로 돌아와서 ... 여기서 다 아시겠지만 박혁거세왕과 알영왕비의 탄생 설화를 잠깐. 박혁거세왕과 알영부인 탄생 설화 신라의 건국신화. 난생설화(卵生說話)의 하나이다. 박혁거세가 모든 박씨(朴氏)의 유일 시조(始祖)이므로 창건시조 신화라고도 한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박혁거세의 탄생에 관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신라가 형성되기 이전 진한(辰韓) 땅에는 부족사회 사로육촌(斯盧六村)이 있었다. 하루는 여섯 촌장들이 알천(閼川；경주지방의 하천)에 모여 나라를 다스릴 군장(君長) 추대를 의논하고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이때 갑자기 양산 기슭 나정(蘿井) 숲 사이에 서기(瑞氣)가 뻗치더니 용마(龍馬) 한 필이 크게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기이하게 여겨 그곳으로 몰려가 보니 말은 하늘로 올라가고 자줏빛 알 같기도 하고 박[瓢(표)] 같기도 한 것이 있어 깨 보았더니 잘생긴 사내아이가 나왔다. 경이롭게 여겨 동천 샘에 목욕시키니 몸에서 빛살이 뿜어져 나왔는데 이때 새와 짐승이 더불어 춤추고 하늘과 땅이 흔들리며 해와 달이 청명하였다. 이와 같은 연유로 박같이 생긴 것에서 나왔다 하여 성(姓)을 ＜박(朴)＞이라 하고 빛나게[赫(혁)] 누리[世(세)]에 선[居(거)]다 하여 이름을 ＜혁거세(赫居世)＞라 하였다. 한편 같은 날 사량리 알영(閼英) 우물가에 계룡(鷄龍)이 나타나 왼쪽(《삼국사기》에는 오른쪽) 겨드랑이로 여자아이를 낳았다. 입술이 꼭 닭부리와 같았는데 월성 북천에서 미역을 감기자 이내 입부리가 떨어졌다. 여자아이의 이름은 우물 이름을 따서 ＜알영＞이라 하고 남산 서쪽 기슭에 궁실을 세웠다. 그들 나이 열셋이 되자 각기 왕과 왕후로 삼고 나라 이름을 서라벌·서벌·사라·사로, 더러는 계림국이라고도 하였으나 뒤에 신라로 고쳐서 전하였다. 참고로 그당시엔 왕이란 호칭대신 박혁거세거서간(居西干)이라 호칭되었습니다. 거서간(居西干) 즉..왕을 호칭하는 말..2대 남해왕때는 차차웅 그다음 부턴 이사금, 마립간 등으로.. 정문을 들어서 약간 걸으면 오릉 정화사업기념비가 나옵니다. 읽어보면 오릉 정비 사업에 관한 것이니 걍 패스 하심이... 사업비에서 우측으로 보면 제사를 지내는 숭덕전이 보입니다. 길 중간 대나무 숲으로 빠져 오릉으로 가는 길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셔도 무방합니다. 기념비 좌측으로 나 있는 길.. 이쪽은 화장실이 있는 길이니 급하신 분들은 정문 입구 화장실이나 아님 이길을 따라 가시면 용무 해결... 별 사진 아님...갑자기 쓰레기통이 스타워즈에 나오는 R2 로봇 닮아서 걍 찍은 것임.. 좌측길로 들어서 걷다보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연못이 보입니다. 몇 년전엔 사슴이 풀뜯는 모습이 보였는데 아무리 찾아 보아도 사슴은 보이지 않네요.. 잡아 먹은 건지..아님 열반에 드신건지.... 남해왕 (남해차차웅) 신라 제2대왕(4∼24). 성은 박씨. 혁거세의 맏아들로 차차웅이라는 칭호를 사용한 왕은 남해왕뿐이며 《삼국유사》에는 거서간(居西干)과 동격이라고 말하고 있다. 《삼국사기》에는 차차웅을 자충(慈充)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무(巫)를 의미하는 신라방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남해왕 때는 정치장적 성격보다는 제사장적 기능이 농후하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6년에 시조묘(始祖廟)를 세우고, 14년 왜(倭)와 낙랑(樂浪)의 침입을 막았다. 재위 21년에 죽으니 사릉원(蛇陵園)에 장사지냈다. 다시 우측으로 꺽으면 좌측에 보이지는 않지만 화장실이 있고 오릉이 보입니다. 뭐 이전부터 보이지만... 유리왕 (유리이사금) 신라 제3대 왕(24∼57). 성은 박(朴)씨, 남해차차웅(南解次次雄)의 태자이다. 28년(유리이사금 5)에 ＜도솔가(兜率歌)＞를 지었고, 32년 6부의 이름을 고치고 각 부에 이(李)·최(崔)·손(孫)·정(鄭)·배(裵)·설(薛)의 성을 내리고, 17등 관계(官階)를 제정하여 국가체계를 수립하였다. 6부의 여자들을 두 편으로 갈라 길쌈을 하게 하여 8월 15일에 그 많고 적음을 보아 승부를 결정짓는 가배(嘉俳)놀이를 시켰는데, 이때 부른 노래가 ＜회소곡(會蘇曲)＞이었다. 대외적으로는 낙랑(樂浪)·화려(華麗)·불내(不耐) 등이 북변을 쳐들어왔으며, 맥국(貊國)과 우호관계를 맺었다. 유리이사금의 시대는 강력한 왕권국가라기보다는 부족연맹(部族聯盟)의 성격이 강하였고, 종래의 거서간(居西干) 시대보다 문물제도면에서 향상된 시대였다. 숭의문. 파사왕 (파사이사금) 신라 제5대 왕(80∼112). 성은 박씨(朴氏). 유리이사금(儒理尼師今)의 둘째아들로 알려져 있으나, 유리이사금의 동생인 내로(奈老)의 아들이라고도 한다. 87년 경주를 벗어난 지역에 처음으로 가소성(加召城)·마두성(馬頭城)을 축성하였으며, 94년 가야군사가 쳐들어왔을 때 1000여 명의 기병을 동원, 기마전투를 벌였다. 102년 음집벌국(音汁伐國；지금의 安康에 있던 부족)을 병합, 108년에는 다벌국(多伐國；지금의 大邱 또는 迎日에 있던 부족)·초팔국(草八國；지금의 草溪 또는 杞溪에 있던 부족)을 합병하였다. 이러한 치적을 근거로 이 왕대를 고대국가의 시초로 보기도 한다. 숭의문을 지나면 큰 건물이 하나 나옵니다. 건물 창호에 호기심 많은 관광객이 손가락으로 구멍을... 첫날밤 구경하는 것도 아닌데....ㅉㅉ 워커도 호기심에 구멍속을ㅋㅋㅋ 건물 뒤가 오릉입니다. 표지판이 있으니 또 읽어봐야죠 ^&^ 가장 큰 제1 묘 앞으로 돌출돤 형태인데 흙이 무너져 내려 저런 형태를 띠게 되었다고 추측을 함. 여기서 잠깐 원래 신라의 왕릉들은 약 30여개가 알려져 있는데 실제 왕릉의 명칭과 왕이 일치하는지는 거의 모릅니다. 발굴을 통해 확인된것이 아니라 삼국사기나 유사 그리고 민간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여기를 근거로 왕릉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조선 전기까지 왕릉으로 알려진 신라왕릉이 10기 정도였는데 영조 이후 갑자기 왕릉을 추가로 지정을 하게 됩니다. 오릉을 박혁거세의 능으로 생각하는 것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한 것입니다. <삼국사기>에 "박혁거세왕 61년 3월에 별세하여 사릉(蛇陵)에 장사를 지냈으며, 사릉은 담암사(曇巖寺) 북쪽에 있다."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반면에 <삼국유사>에서는 "나라를 다스린 지 61년 되던 어느 날 왕은 하늘로 올라갔는데 7일 뒤에 그 죽은 몸뚱이가 땅에 흩어져 떨어졌다. 그러더니 왕후도 역시 왕을 따라 세상을 떠났다 한다. 나라 사람들은 이들을 합해서 장사를 지내려 했으나 큰 뱀이 나타나더니 쫓아다니면서 이를 방해하므로 오체(五體)를 각각 장사를 지내어 오릉(五陵)을 만들고, 또한 능의 이름을 사릉(蛇陵)이라고 했다. 담엄사(曇嚴寺) 북릉(北陵)이 바로 이것이다."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이처럼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박혁거세의 능이 담암사 또는 담엄사 북쪽에 있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담암사와 담엄사는 같은 절 이름입니다. 그러면 담엄사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지금 담엄사 위치를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오릉의 제실인 숭덕전 앞의 홍살문을 세운 기둥이 원래는 당간지주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릉의 남쪽에 절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되고, 이 절이 바로 담엄사라고 한다면, 담엄사 북쪽에 있는 오릉이 박혁거세의 능이라는 추정이 가능한 것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은 과연 박혁거세왕은 어떻게 돌아가셨을까요? 공식적으로 역사책에 언급을 하지는 않지만 정변이나 또는 불미스런 정변으로 시해당했을 것으로 거의 모든 역사학자들은 추측을 한다고 합니다. 시신이 5 토막이 나서 내려온 것은 흉칙하게 살해 당한 것을 미화해 쓴 것이도 또 알영왕비도 같은 날 돌아가신 것도 변고로 함께 시해를 당한 것을 뒤바침해주죠... 주변을 한바퀴 돌면 약간의 의문점이 생깁니다. 능의 숫자가 5개가 아니라 6개 라는 것이죠.  오른쪽에 보이는 능이 쌍분 형태 즉 표형분(표주박 모양의 쌍분)이기에 능이 6개가 됩니다. 이에 대해 학자들 중 상당수가 위에 보이는 표형분은 신라 초기에 만들어진 무덤이 아니라 신라 4세기에서 6세기 김씨 왕릉에서 발견되는 적석목곽분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적석목곽분은 3세기까지 많이 나타나는 토광묘(땅파고 봉분을 세우는 형식)과는 달리 돌로 봉분의 상당수를 덮기에 부부합장이 불가능한 구조라 나중에 합장을 할 경우 토광묘와는 달리 같이 합장이 불가능해서 바로 옆에 또 하나의 묘를 붙여서 합장을 하지요. 멀리 알영왕비가 태어난 알영정 (우물)가는 길이 보입니다. 알영정 뒷태 알영정은 별도로 사진을 올리니 걍 패스 ㅋㅋㅋ 알영정에서 바라본 오릉 알영정 입구에서 알영정으로 들어서지않고 대나무 숲을 따라 가면 바로 정문으로 나가게 됩니다. 오릉을 보고 알영정을 보고 알영정과 숭덕전 사이에 개구멍을 통해 숭덕전 쪽으로 방향을 잡아 숭적전을 보고 정문으로 나가는걸 추천합니다. 알영정을 구경후 개구멍으로 빠져나오면 숭덕전 옆 관리 사무실과 관리인이 거주하는 주택이 보입니다. 홍살문 담엄사 당간지주가 서 있던 곳에 홍살문을 세웠다고 하는데... 2010 3월22일인가 숭덕전 비석이 땀을 흘렸다고 하던데... 물기인지 먼지가 보이는 군요. 비석 글자가 확연히 차이가 나니...뭐 대부분 결로 현상으로 땀을 흘리지만... 숭덕전은 1년에 두번 제사를 지낼 때를 재외하곤 항시 잠겨 있습니다. 이곳 말고도 다른 왕릉의 숭덕전 (??) 들도 마찮가지죠.. 그래서 걍 담 넘어로 한컷 무신 공덕비인데 한문실력이 짧아서 걍 패스... ㅠ.ㅠ 역시 굳게 닫힌 숭덕전.... 그래도 포기하면 안돼죵 ^&^ 혹시나 하고 숭덕전 관리건물 옆 열린 대문으로 ... ㅋㅋㅋ 혹시나 했는데...역시나 숭덕전 내부로 연결된 작은 문은 잠겨 있고.. 그래서 나중에 문이 열렸을때 몰래 들어가 보았습니다.. ㅋㅋ 가운데 보도블럭이 깔린 길은 신도라 해서 산사람은 다닐 수 없습니다. 숭덕전 내부라고 별 다른 건 없습니다. 작은 연못하나? 바로 뒤 알영정에서 흘러나온 물이 만든 못인가 본데....통나무 다리타고 가운데 섬?? 으로 건너 가 볼까 했지만, 혹시 빠지기라도 하면 죽을까봐...수영을 못해서 수심이 2m라네여... 접시물에도 빠져 죽는다는데 2m면 빠져죽고도 남죠....ㅋㅋㅋ 뒤쪽 쪽문 뒤로 보이는 지붕이 알영정입니다.

[황성옛터]

운동하러 다니면서 주차장은 많이 가봤는데 내부는 첨 보네요..정말로 잘보고 갑니데이.

[봄봄]

참말로 열심히 올려 주시는 청송님이 계시는 ' 다음 카페 : 나라사랑 경주사랑 ' 으로 초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