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광주세무서 옆 골목 '예향식당'은 한정식 전문점인데..
백반만 전문으로 하기 때문데 주변 직장인등 많은 사람이 오는 관계로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어요.
비싸지도 않고 단돈 5000원인데 큰 쟁반으로 두번씩 날라오는 빈친 가지수만도 25가지 정도..
기다리지 않고 빨리 나오는 것도 좋고요..
백반 5000원, 세무서와 태평극장 사이 골목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이 많지만 저녁에는 젊은 사람들도 많답니다..손님이 너무 많은게 흠이라면 흠..
하지만 시간을 적당히 조절하여 가면 되지요..혼잡한 시간을 약~간 피해서..
광주극장에 좋은 영화보러 갔을때 들르면 좋아요..
첫댓글 워메~ 반찬 가짓수가 스무찬이 넘네 그려. 가격도 좋고 푸짐하고. 역시 우리 광주 음식은 인심만큼이나 대단하구만^^.
저기 사진에 나온것만 세어보니 27가지구만..영화'황산벌'에서 백제병사가 신라놈들하고 싸울때 "우리는 밥한끼를 먹어도 반찬 30가지씩은 차려놓고 먹는다" 하던 말이 생각나네~ㅎㅎ
나도 자주 들르는 곳인데 반찬이 입에 딱 맞아.. 바로 부쳐주는 빈대떡도 맛있고..손님이 많은 게 흠이 아니고 맛있는 게 흠이제~~ ㅋㅋ
홍도식당 자리 아녀 여그?
그런가?
반찬을 보니 침이 꼴깍~배고프다.^^ppt 만드느라 날새는 밤에-그림의 떡이라도 입맛 다시며.^^
느지막히 공부하느라 애쓴다..열심히 하거라.. 우리도 덕볼날 있겠지..ㅎㅎ
오늘 덤사이 함초롬이랑 여그서 식사했어~ 가격★★★★★ 맛★★★★★서비스★★★★★100% 만족. 식객방장 이미라야 고마워~ 니덕에 행복했네.
그랬어? 나도 오늘 오전연습 끝나고 점심때 시간있었는데..집에 와서 혼자 밥먹었는데 같이 갈걸..
요담에 일고앞에 갈치정식 먹자흐더라..그때 전화할께.
갈치 헌께 생각나는 장면이 있네여~~~~ㅋㅋ
미라 바람 맞았구나~? ㅋㅋ
바람 맞기는? 누구한테? 나는 바람 맞힌적은 있어도 바람맞은 적은 없어..ㅋㅋ
요거 또 발끈하기는...바람 맞힌 건 죄악이니라~~ㅎㅎㅋㅋ
그나저나 느린이가 말하는 갈치하면생각나는 장면이 머시요, 에? 궁금해서 못참겄네..
나도 궁금헌디?
생각났어...서울 용산역앞 갈치조림집. 한바탕 날리가 났었제..ㅋㅋ 생각났어!!
그것이 먼 난리였는지가 궁금하네..
미라씨~갈치조림 먹음서 얘길 해야 리얼 해불텐데요~~ㅎㅎㅎ
그럴라면 느린이를 만나야 되는디 언제 광주 한번 올라요? 갈치 잘하는 집도 있는데...
침만 꼴깍 그림의 떡이네
광주올때 한번 가믄 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