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근덕면과 노곡면의 경계에 자리한 안개산은 잘 알려진 산이 아니다. 삼척시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삼척시의 유명산 목록에도 들어 있지 않다. 하지만 빽빽하게 들어 찬 아름드리 노송과 참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호젓한 등산로에서는 한여름에도 시원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고, 본 능선으로 오르는 벌목지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바다를 굽어 볼 수 있는 명소다.
안개산의 남쪽 자락이 개산리다. 주민들이 개산리 바깥쪽을 바깥 개산, 안쪽을 안 개산이라고 부른데서, 안개산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지금은 폐교가 된 분덕초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신흥사, 청련암을 둘러보고, 안개산에 올랐다가, 남쪽 삿갓봉을 지나 마읍천으로 하산하는 산행코스는 도상거리로 약 9Km 정도라 한여름에도 무리 없는 산행을 즐길 수 있다.(이상 관련자료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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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운 안수자 요...
이정환 신청함니다. (장 승길,윤경순,김이식님 함께신청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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