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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우회 (이형성증 이기세)
 
 
 
카페 게시글
투병 수기, 인터뷰 이식 후 D+575 근황(폐렴+폐숙주+입원)
빠사랑(20.05.07타인동종이식) 추천 2 조회 2,156 21.12.03 14:1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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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03 19:23

    첫댓글 토닥토닥...저도 보호자라 글만 봐도 제가 다 찡하네요. 응급실 진짜 힘들죠. 보호자님 아버님 진짜 몸고생 마음고생많이하셨어요. 아버님 언능 폐렴 툭툭 털고 건강히 퇴원하시길 응원할게요!!! 다 잘될거예요!!

  • 작성자 21.12.04 00:04

    꼬마뱀님 감사합니다.. 진심 응급실은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ㅜ 추운 겨울감기 조심하시구 우리 또 화이팅해서 보호자로써 역활 잘 해쳐나가보아요! 화이팅!

  • 21.12.03 20:10

    1년이 훌쩍 넘어섰는데도, 피하고 싶은 강력한 숙주가 찾아왔네요. 하루 빨리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으면서 아버님이 정말 똑부러지는 보호자를 두셨네요. 좀 부럽습니다.
    수도권의 병원에대한 의견에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수도권 거주자이며 빅5 병원중 한 곳을 다니고 있지만, 집 근처의 대학병원에 비해 인간미는 떨어지는것 같아요.
    차가운 겨울 잘 이겨내시고, 보호자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 작성자 21.12.04 00:01

    양주환자님 잘 지내고 계셔요? 저번 명의 정보를 주셔서 잊지않고 챙겨보았답니다.. 감사해요.. 병원에 대한 이야기는 참 결론내기 어렵지만 서울에 유명한 병원 실태도 좀 아셔야할 것 같아 적어보았습니다..보여지는 부분이 모두 좋지만은 아니니까요.. 양주환자님도 추운겨울 무탈히 잘 보내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정말 고생많으셨어요...저희도 서울성모 다니는데.... 지난번에 응급실에서 일주일 있어봤거든요...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밥 넣어드리고..엄마는 이틀밤 응급실에서 주무시고 허리병이 나고요... 일단 응급실이 24시간 불이 환하게 켜져있어서 잠을 잘수있는 환경이 아니더라고요....시끄럽고요...그리고 무엇보다 불친절.ㅜㅜ 정확한 처방이 들어가는것도 아닌거 같고...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 빨리 완쾌 하셔서 퇴원하시길바랍니다.

  • 작성자 21.12.03 23:56

    감사합니다.. 응급실 정말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외래만 다녔던 지난 시간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음을 깨달았죠ㅎㅎ

  • 21.12.03 22:55

    긴 글 잘 읽었어요 아버님이 든든하시겠어요 응급실은 안가봤지만 갔다 온 사람들 얘길 들어보면 어마무시하더군요 어서 폐렴 낫고 퇴원하시길 바랍니다 빠사랑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아참! 궁금한게 있는데 저희는 이식 때 말고 입원한게 처음이라서요 병원 안에서도 코로나검사 며칠에 한번씩 하는건가요?

  • 작성자 21.12.03 23:52

    제가 알기론 2주에 한번씩 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 아빠는 본의아니게 어제도 코로나검사를 하셨지만 옆에 계신분은 보호자께서 2주에 한번 검사를 하신다고 했어요.. 한별님 어머님 이번에는 꼭 좋은 소식 전해주셨음 하고 입원기간동안에도 마스크 정말 잘 쓰고 계셔야합니다!

  • 22.04.07 19:27

    @빠사랑(20.05.07타인동종이식) 빠사랑님 근황 적어줄때마다 엄마한테 읽어드렸는데 이젠 들어줄 엄마가 없네요 엄마 눈이 잘안보여서 읽어드렸었어요
    잘 지내고 계시죠? 작년 이후로 댓글도 없길래.. 잘 지내서 안들어오는거길 바랄게요 저희는 처음갔던 응급실인데 집으로 못돌아올거란 생각을 해본적이없어서.. 걸어서 가셨으니 며칠 치료받고 올거라믿어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ㅠ

  • 작성자 22.04.12 16:49

    @한별 안녕하세요 한별님.. 아.. 너무 마음이 아파서 무어라 댓글을 달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올해들어 회사 일이 많아서 카페에 들어오지 못했어요.. 오늘 틈이 생겨 들어왔는데 댓글이 달린걸 보고 들어왔더니..ㅠㅠ 저희는 다행히 잘 지내고 계시답니다.. 5월에 안그래도 2주년 검사 후 결과 들고 글을 남겨드리려고 했는데.. 이런 소식을 들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한별님이 힘드실때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미안합니다. 부디 어머님 만개한 꽃 만큼이나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기도 할께요..

  • 22.04.13 19:43

    @빠사랑(20.05.07타인동종이식) 빠사랑님 늘 고마웠어요 올려준 글 보면서 늘 도움되고 정보도 얻고 그랬거든요 레모나님 클릭해보면 탈퇴하셨더라구요 레모나님도 겨울즈음 일이 생기셨구나.. ㅠㅠ 이식하고 잘지내는 분들도 계신데 이식을 해도 재발하거나 다른 증상들 때문에 아파하니까 이 병이 원망스럽더라구요ㅠ 그치만 빠사랑님 아버님이나 자정님처럼 이식 후에도 잘 지내는 모습 보여주면 희망이 될 것 같아요 완치길 꼭 걸으실겁니다 :)

  • 빠사랑님..저희 아빠도 목요일에 외래가셨다가 엑스레이상 폐렴초기 진단받으시고 그길로 바로 응급실로 가셔서 이틀 응급실에 계시다가 오늘 일반병실로 올라가셨어요..ㅜ.ㅜ 저희는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가없어서 아빠혼자서 응급실에 계셨답니다..시국이 시국인지라..다른 가족들은 일반병실면회도 안되고 엄마만 코로나검사하시고 왔다갔다하실 수있대요..
    1년이 지나도 계속 주의하셔야 되는군요.
    저희아빠는 컨디션이 너무좋으셨는지 무리를 하셔서..오늘이 딱 이식 백일인데..
    백일떡도 했다가 취소하고..참..이게 무슨일인지 모르겠어요..
    저희가 너무 안일했나싶고..모든게 후회스러워요..

  • 작성자 21.12.05 09:17

    그래도 일반병실로 일찍 올라가셔서 다행이네요.. 요즘은 병원에 있는게 완전 안전한 상황이 아니라 걱정이 많습니다.. 레모나님 글 써서 올린것에 답글을 달았지만 언제 어떻게 숙주는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진심 조심하셔야 되요.. 더군다나 코로나시국에 자칫 하다가 더 큰 일이 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초기에 입원하신거니 치료 잘 받으시고 아버님께도 이번일을 계기로 조심 또 조심할 수 있게 경각심을 심어주시길... 어머님이 고생하시네요.. 온가족 모두 힘내서 이 고비 또 잘 이겨내보아요~

  • 21.12.06 21:45

    생생한경험담에 저희도 응급실에서 2박3일 버티다 병실올라간 8월악몽이 떠오릅니다. 고생하셨어요

  • 작성자 21.12.07 09:11

    하하하 두번다시 꾸고 싶지 않은 악몽이죠.. 8월이면 더운날 저희보다 더 지옥이었겠군요..ㅠ 앞으로 응급실에 가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치료 잘 받자구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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