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급하게 39 525i 2001년식을 인수하고....
이것저것 손도 참 많이 봤는데요...
역시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경험을......
아무리 비엠이고 벤츠고 차주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탄차인지에 따라 하늘과 땅을 왔다갔다 한다는 것을 새삼....
각설 하고요...
날씨가 더원지면서 에어컨 안나오더라고요....그래서 에어컨 팬 / 히터밸브 교체하고...냉미 주입하고...
그래도 일이주 지나고 나서 에어컨 틀면 뜨신바람...
지난주 아래 정비 글처럼 파이프에 호스쪽 새는것을 확인후 압테스트....
그래도 압이 떨어져서 스카이님 냉매가스 감지기로 테스트 하셨답니다....
결과는 실내 센터페시아쪽에서 감지.....에바포레이터에서 센다는 결론....
대략 에바 교체비/공임 80이상 들거라는 진단.....
일단 교체하기전에 최소한의 금액으로 해보자는 스카이님과 우로팔의 의견에...냉매가스 주입시 첨가제 투입...
어제 스카이님 말씀에 에어컨 오일하고 같이 넣는다고....설명하시는데... 대충 이해는 가는데....자세한 설명은 패스~
하여튼 냉매오일에 첨가해서 두통을 밀어 넣으셨데요...
어제까지 대락 5일이 지났는데....어제 차 찾아서 아산 내려오는데 에어컨 시원하게 나오네요...
미세하게 새는 곳으로 첨가제가 흘러나오면서 공기와 만나면 굳어지는 현상으로 에바를 교체하지 않고
밀봉할 수 있는 제품인거 같아요.... 참 머리 좋은 사람들 많죠....
하여튼 당분간 이렇게 올여름 에어컨 시원하게 써보고....다음에 또 문제가 발생되면 그때는 거금을 들여서
교체해야 할거 같아요....
부산 폐차장에 에쿠스 암레스트 검색시켜놨는데...그거나 가지고 놀아야 겠어요...ㅎ
스카이님 정비 감사합니다... 어제 다이킹님 잠시 얼굴 뵈었는데...간다는 인사도 못하고 왔네요...반가웠어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 일하기 싫어요....ㅎ
첫댓글 ㅎㅎ 찬바람... 정말 중요하죠~ 그래도 정비 잘되셔서 다행입니다...
에어컨 문제시 고려할 부분이 상당히 많군요... 콤푸, 에바 등등...
카페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웁니다...
ㅎㅎ
저도 어제 정신이 없었어요..
제 홈피 서버가 다운됐다는 연락를 받고 그거 조치하느라요..
문제는 서버가 아직도 안 살아나고 있다는거..ㅋ
일단 이삼주후에 후기올리세요 아직 모릅니다
네..ㅜㅜ 6월 중순돼서 다시 올릴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