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어린이날 뭘할까 고민하다 ..
그래 캠핑가지뭐~하면서 컴앞에 앉아 검색에 들어갔다.
성격탓인지 난 아직까지 예약문화에 적응을 못하고있다.
이곳 저곳 뒤져봐도 자리는 없고 예비사이트 있다고 무조건
연락하라고 한곳도 안된다고 캔슬..ㅠㅠ
마지막에 찾은곳이 밀양영화촌이다
예약중 반가운사람도 보이고..바로 능글이~ㅋㅋ 근데 능글이팀은 내가 오는지도 모르고
홀릭집짖고있는데 "절마 저거 누지" 하면서 보고만 있었단다..ㅎㅎ
하지만 첫날은 아파트 이웃분들과 캠핑왔다길래 방해될까봐 모른척하면서
집사람과 오붓하게 난소주로 두병까고 자기는 맥주로 몇캔까고 고마 잤다.
이건 왜 찍었지?
수산에 국수가 유명하더군요
면이 우리가 먹어본 면보다 좀 다르고 쫄깃한게 맛있더군요
알고보니 맞은편에 국수만드는 공장이 있고 여기서 만든 면으로
촌국수를 만들어 판다네요..추천
사진은 별로 맛있어보이지는 않네요.
할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얘들과 국수공장 구경도하고
바로 옆에 30년전통 돼지국밥도 있어 포장해서 캠장으로 돌아와 능글님과 나뉘먹었는데
정말 맛나더군요..이집도 강추 (근데 가게가 많이 지저분해요 그냥 포장하는게..)
오랜기간 만난 사이지만 이날처럼 오랜대화는 처음인것같다.
캠핑이라 가능하지싶다.
승마냐 캠장이냐 하나만 하시지
먼지로 인해 조금의 스트레스도 받고..
영화촌에 캠핑 가실분들은 참고좀 하시고 가시길~
그래도 좋타..고맙고..행복하다
다들 정모때 뵙겠습니다..
첫댓글 돼지국밥 좋아하는데 밀양식당 맛을 봐야겠습니다. ^&^
사다리 콜?
콜~~~~~ ㅎㅎ
돼지국밥에 부추많이 넣고 ~~~흐~미
누구..? 얼굴까먹겠어요 ㅎ
왜 저런 맛집들을 몰랐을까요..? ㅎㅎ
담엔 꼭 들러봐야 겠네요..
다음에 같이 한그릇해요 ^^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마구 마구~~~
맛납니다 추천
국수집 한번가보고 싶네요!!
트레비님도 담에 사다리 함 타시죠 ㅎ ㅎ
소주를 두병씩이나!! 대단하십니다^^
두병먹어면 시체됩니더 ㅋ ㅋ
음...돼지국밥 매니아로써...안먹어볼수 없군요 ㅎㅎㅎ
같이 한번 콜~
다음부터는 사진좀 많이 올려주세요...ㅋㅋ
네~~에~~
다 같이 먹자고 콜~~하다가 사다리 딱! 걸리십니다.
담부터 제가 예약을 합죠
담에 저쪽 지나갈 일 있어면 국수나 국밥 함 먹어봐야 겠습니다.
가서 아시는 분도 만나시고 더 반가웠겠어요~근데 어린이 날인데 어린이들 사진이...ㅎㅎ
울집 어린이들은 visual만 어린이일뿐. 맘은 어른입니다.ㅋ
사진은 커녕 어린이날을 즐기지도 않더만요...유림 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