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 2. Aratisuttaṃ. 210. Ekaṃ samayaṃ4 āyasmā vaṅgīso āḷaviyaṃ viharati aggāḷave cetiye āyasmatā nigrodhakappena upajjhāyena saddhiṃ.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ā nigrodhakappo pacchābhattaṃ piṇḍapātapaṭikkanto vihāraṃ pavisati sāyaṃ vā nikkhamati aparajjuvā kāle. Tena kho pana samayena āyasmato vaṅgīsassa anabhirati uppannā hoti, rāgo cittaṃ anuddhaṃseti. Atha kho āyasmato vaṅgīsassa etadahosi. Alābhā vata me, na vata me lābhā. Dulladdhaṃ vata me, na vata me suladdhaṃ. Yassa me anabharati uppannā, rāgo cittaṃ anuddhaṃseti. Taṃ kutettha labbhā yaṃ me paro anabhiratiṃ vinodetvā abhiratiṃ uppādeyya. Yannūnāhaṃ attanāva attano anabhiratiṃ vinodetvā abhiratiṃ uppādeyyanti. Atha kho āyasmā vaṅgīso attanāva attano anabhiratiṃ vinodetvā abhiratiṃ uppādetvā tāyaṃ velāyaṃ imā gāthāyo abhāsi. Aratiñca ratiñca pahāya sabbaso gehasitañca vitakkaṃ, Vanathaṃ na kareyya kuhiñci nibbanatho arato5 sa hi bhikkhu. Yamidha puthuviñca vehāsaṃ rūpagatañca jagatogadhaṃ, Kiñci parijīyati6 sabbamaniccaṃ evaṃ samecca caranti mutattā. 1. Ettako-sīmu. 1 Ettakā-syā. Etato-[pts. 2.] Patiṭṭhito-sīmu. 1 [Pts] sī. 1. 2. 3. Pāpima-machasaṃ. [Pts 4.] Ekaṃ samayaṃ - pe- machasaṃ [pts 5.] Anato. Syā [pts 6.] Parijiyyati-syā, sīmu 1, 2. [BJT Page 334] [\x 334/] Upadhīsu janā gadhitāse diṭṭhasute paṭighe ca mute ca, Ettha vinodaya chandamanejo yo ettha na limpati taṃ munimāhu. [PTS Page 187] [\q 187/] atha saṭṭhinissitā1 savitakkā*puthujanatāya2 adhammā niviṭṭhā, Na ca vaggagatassa3 kuhiñci no pana duṭṭhullabhāṇī sa bhikkhu. Dabbo cirarattasamāhito akuhako nipako apihālu, Santaṃ padaṃ ajjhagamā muni paṭicca parinibbuto kaṅkhati kālanti. | 불쾌 경Arati-sutta (S8:2)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왕기사 존자는 알라위에서 스승인 니그로다깝빠 존자와 함께 악갈라와 탑묘에 머물렀다. 그 무렵 니그로다깝빠 존자는 공양을 마치고 탁발에서 돌아와서 승원으로 들어가면 저녁에 나오거나 다음날에 나왔다. 그리고 왕기사 존자에게는 출가 생활에 대한 싫증이 생겼고 탐욕이 그의 마음을 물들였다. 그러자 왕기사 존자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출가 생활에 대한 싫증이 생겼고 탐욕이 나의 마음을 물들였으니, 참으로 나에게 나쁜 일이고, 참으로 나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 이제 나에게는 크게 나쁜 일이 생겼고, 나에게 아무 이득이 되지 못하게 생겼다. 어찌 다른 사람이 나의 출가 생활에 대한 싫증을 씻어버리고 기쁨을 일으킬 수 있겠는가? 그러니 참으로 나는 내 스스로가 출가 생활에 대한 싫증을 씻어버리고 기쁨을 일으켜야겠다.’ 왕기사 존자는 자기 스스로 자기 자신의 출가 생활에 대한 싫증을 씻어버리고 기쁨을 일으킨 뒤, 이 사실에 대해서 이 게송들을 읊었다. “불쾌함과 기뻐함을 버리고 세속에 의지한 생각도 모두 버리고 결코 갈망을 내어서는 안된다. 갈망이 없고 기뻐함이 없어야 그가 바로 비구이기 때문이다. 여기 땅에 있건 허공에 있건 형색을 가졌고 세상에 속하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모두 무상하여 쇠퇴한다. 현자들은 이와 같이 철저히 알고 머문다. 사람들은 재생의 근거에 묶이고 본 것, 들은 것, 부딪힌 것, 인식한 것에 묶여 있다. 여기에 대한 욕망을 제거하여 흔들림 없고 거기에 물들지 않는 자, 그를 성자라 부른다. 60가지 자신들의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고 비법(잘못된 가르침)에 자리 잡고 있는 자들이 아주 많다. 그러나 어디서도 그들의 분열에 가담하지 않고 추악한(더러운) 말을 내뱉지 않는 자, 그가 바로 비구이다. 숙달되고 오래도록 삼매를 닦고 속이지 않고(솔직하고) 분별력 있고(생각이 깊으며) 집착이 없는 성자는 평화로운 경지를 마침내 증득한다. 이처럼 완전한 평화 얻어 (열반의) 시간을 기다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