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 관련) 미치광이 트럼프도 가끔은 바른말을 할 때가 있다... 그의 말대로, 관세는 분명 멋진 단어다. 타국의 경제 침략으로부터 자국 경제를 방어하는 최후의 보루이기에 그렇다. 그런데 정작 1980년대 우루과이 라운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자유 무역 협정을 강요하면서 그 아름다운 관세를 다 없앴던 주범은 다름 아닌 미국이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아랫글 참조) 즉, 미국은 다시금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기에 앞서 전 세계를 향해 그동안 신자유주의를 강요한 것에 대해 사죄부터 하는 게 올바른 순서인 것이지. 그러나 그 탄생부터 양심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양키 족속들이 그렇게 할 리는 만무한 것이고......
(아래 영상 및 글들 관련) 우리도 진즉에 신자유주의 같은 건 걷어치우고, 트럼프처럼 관세를 자유롭게 때려서 중국산 저가 제품과 유통 공룡들의 국내 시장 잠식을 막았어야 했다.(물론, 그랬다면 국내 대기업들의 대(對)중국 수출은 큰 보복을 받았겠지. 그러나 한국 경제 전체가 무너지는 것보다 대기업들의 영업 이익이 줄어드는 게 나은 법이다. 대기업들로부터 거둬들이는 세수가 줄어드는 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매김으로써 보충하면 되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