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
1> 대상산 : 통도사 6암자 찾아가기
2> 일시 : 2024년 1월 14일
3> 산행코스 : 축서암~비로암~백운암~극락암~반야암~안양암~통도사
4> 산행거리 및 산행시간 : 12.5km, 3시간24분(휴식시간 미포함)
5> 참가자(존칭생략) : 칠산회원 22명(산행 19명+뒷풀이 3명)
2023년 3월 177차 정기산행 운문사 솔바람길 후기 이후
11개월 만에 후기를 작성해 본다
후기 작성이 생각보다 고된 노동이다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특히 머리가 받쳐주지 않는다
방금 전 일도 잊게되는 나이인지라....ㅋㅋ
어쨋든 즐거웠던 하루였다
나름 기억을 살려
(방금 전 일도 잊는데
하물며 어제 일이야 말해 무엇하리~~ㅋㅋ)
즐거웠던 그 시간을 함께 공유해 봅니다
축서암
산행(순례길)이 시작됩니다 (채욱 대장 사진)
축서암 마당에서 본 영축산
병풍처럼 에워싼 송림으로 들어갑니다
비로암 가는 길....
사시사철 매번 걸어도
너무 너무 좋은 명품 숲길 입니다
비로암
비로암을 둘러보고 백운암으로 향합니다
오늘 산행 중 가장 빡씬 구간으로 들어갑니다
백운암으로 향하는 데크 길(채욱 대장 사진)
백운암 (채욱 대장 사진)
백운암에서 내려 와
따뜻한 양지에서 점심 시간
오늘 뭔가 일이 날 것 같습니다
불루투스 마이크를 챙겨 온 수곤 총무님 겸,
11반 반장님 겸, 학7회 사무국장님
아따 맡은 일이 거시기합니다 ㅋㅋ
밥 먹다 말고 갑자기 노래 일발 장진
아싸 ~~채욱 대장 밥먹다 벌떡
분위기 살리고 살리고...ㅋㅋㅋ
11반 언냐들은 부어라 마셔라...
묵고 죽자 ㅋㅋ
한바탕 점심 소동(?) 후
극락암 가는길....도 조용히 가지 않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여기는 화개장터 ㅋㅋ
누가 누가 섹시하게 비비 꼬울까요?
극락암
극락암을 둘러보고 반야암
반야보전
오늘의 여정도 마지막을 향해 갑니다
반야암을 둘러보고 한들 벌판을 걸어
안양암으로 향하는 발길들....
뒤로는 영축산릉의 파노라마가 그림입니다
(채욱 대장 사진)
지나온 길을 그려봅니다
사진 오른쪽 축서암(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에서
흰색 선을 따라
축서암~비로암~백운암~극락암~반야암까지
5암자 순례를 마치고
오늘 마지막 여섯번 째 암자인
안양암으로 향합니다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는
신작로를 따라 걸어야 합니다
하지만 도심의 신작로와는 다른 느낌
안양암 주차장
상호와 정진 회원이 와 있었네요
개인사정으로 산행은 동참 못했지만
잠시라도 함께 하고픈 마음에
안양암까지 발걸음 해주었네요
안양암 주차장에서 본 파노라마
그저 넋 놓고 바라 봅니다
오늘의 순례길을 다시 한 번 그려 봅니다
비로암 뒤로 바산능선, 병풍 능선, 와송(외솔)능선....
한 때는 세 능선을 뭣 모르고 치고 오르곤 했었는데
다시 한 번 걷고 싶은 길입니다
과연 체력이 될지..ㅋㅋ
2019년 9월 어느 날
나홀로 바산능선을 타고 숨은폭포와 은수샘을 찾았던 기억이 떠 올라
그 때를 추억해 봅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그 날의 미친 발길을 볼 수 있습니다~~ㅋㅋ
https://cafe.daum.net/haksung7/Omn6/19?svc=cafeapi
20120902-나홀로 영축산 숨은폭포에서 오두산 덕현천으로..
모처럼 홀로 무작정 길을 나선다. 양산 오봉산에서 매바위를 거쳐 축전산 가다불음폭포 쪽으로 하산할 계획을 세우고. 중장거리 산행이 될 것 같아 헤드랜턴도 미리 챙겼다. 그런데, 언양가는
cafe.daum.net
영축산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 한 컷!
안양암
안양암을 내러와 통도사로 향하는 발걸음
산수가 끝내 주네요~~~^^*
영축산문
6암자 순례길이 마무리 되었네요
이제 맛난 음식 먹으로 고고.....
나이트클럽 아님 주의
내 이럴 줄 알았다
점심 때 부어라 마셔라 할 때 알아 봤다 ㅋㅋ
뒤늣게 합류한 진기 친구는
언냐들 노는 모습에
흐뭇하게 바라봅니다~~^^*
한식이는 봉순이만 찾고 있고...ㅋㅋ
순례길 지도
통도사 19암자 중
오늘은 맛보기로 6암자를 순례했고
나머지 13암자(푸른색 구역)은
언제 가게 될런지...
채욱 대장이 나머지 구간도
좋은 날을 잡는다 했으니
그 때는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13암자는 큰 고도차가 없이
고만고만한 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대됩니다 ㅋㅋ
186차 정기산행
통도사 6암자 순례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늑대산행 박 홍 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