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새누리당의 내분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새누리당의 의원들의 탈당여부를 눈여겨 지켜보고 있다. 더민주당은 친노패권과 비노중심한 파벌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반면 5.18에 참석한 손학규 전 지사는 새판을 언급하여 정치부기자들의 관심을 주목받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정의화 국회의장은 새한국의 비전을 주창하면서 새로운 정치와 미래한국의 신비전을 국민에게 호소하고 있다.
그동안 기존의 정당정치에 회의를 느낀 국민들은 은근히 국민을 위한 제4당의 출현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정치의 폐단인 지역감정과 이념갈등, 나눠먹기, 줄서기식 등의 정치는 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한다. 제4당이 출범하려면 기존의 보수는 해체후에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제 4당은 한마디로 국민생활정치를 추구해야 한다. 즉 국민생활정치란 국민생활이 정치이며, 주민밀착형 민생정치를 말한다. 자치와 협치를 근간으로 하는 자치정치이어야 한다. 통일이후의 국가상을 염두에 두고 분권형 자치정치실현을 추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민족통일을 위한 21세기 거버넌스의 핵심이 생활정치요, 민생정치다.
격동의 세계사에서 한민족이 우뚝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통일이후의 국가상을 바로 정립할 수 있는 제4당이 국민과 더불어 출범하는 것이다. <끝> 2016년 5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