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4코스 17.9km(대모.우면산 구간)
<코스>수서역-대모산-돌탑전망대-불국사-양재시민의숲-대성사-우면산-사당역/난이도 : 中
대모산, 구룡산, 양재시민의숲, 양재천, 우면산을 연결하는 코스.
경사가 완만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대모.우면산의 울창한 숲을 산책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서울둘레길 4코스는 수서역 6번출구 대모산 입구에서 시작한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웬일?
오늘 참가인원이 9명이나 된다.
코스가 강남사람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수서역이고 대모산 구간이라 만만해 보여서 그런가 보다.
▼시작은 가파른 나무계단10:25)
▼곳곳에 놓여있는 의자들. 커피를 나눠마시며 처음 참가한 초보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짐짓 여유를 부려본다(10:40)
▼대모산의 울창한 숲길
▼우리보다 나이가 아직 젊은 한 여자회원은 다음주에 캐나디안 록키 트레킹 간다고 체력보강을 위해 참석했다.
▼돌탑전망대. 누가 쌓았는지 참 정성스럽게도 쌓았다(11:45).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광경. 서울둘레길 1코스 부터 지금까지 걷는동안 '롯데월드타워'는 항상 그 위용을 자랑한다.
▼불국사(경주 불국사는 아니고/12:35).
▼물찬 제비, 조설모.
▼쉼터(13:55)
▼힘들어 하는 여자회원 한명을 능인선원 방향으로 내려보내고 나머지 8명은 속도를 내며 양재시민의숲 방향으로 향한다.
▼대모산 산길이 끝나고 주택가로 내려선다(15:00)
▼담장 너머로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는 마을.
▼분재원.
▼큰길이 나오고...양재대로 육교를 건너고...(15:10). 도심속의 전원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여의천을 따라 걷는다.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오랫만에 보다니.....
(15:15)
▼이제 오늘 코스의 마무리 시간이 다가오는것 같다.
▼88올림픽 때 버마 상공에서 추락한 KAL기 위령탑. 왜 이곳에 자리잡았는지는 모르겠다(15:30)
▼양재시민의숲에서 스탬프 우체통을 만난다(15:40).
▼9년전 국토종주 때 먹던 빙과 '메로나' 맛을 아직도 못잊어 하는 조설모가 오늘 걷기 종료 기념으로 메로나를 사서 나눠준다.
▼양재시민의숲.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달래며 오늘의 걷기를 마무리한다(16:15)
▼지금까지 스탬프 28개 중 12개째 찍고보니 스탬프북 한면이 완전히 채워진다. 이제 뒷면 16개가 남았다.
일주일 후, 7월 9일(목).
4코스 나머지 구간인 우면산 코스를 이어 걷는다.
▼우면산 허리를 감으며 걷는 둘레길은 통상 오르던 우면산 등산로 보다도 한결 더 수월하다.
▼오늘 구간은 지난번 미처 못다걸은 나머지 구간만 걷기에 이렇게 여유를 부려본다(13:20~13:40)
▼약수터(13:55)
▼4구간 마지막 스탬프 우체통을 만난다(14:30)
▼우면산 구간 끝지점 사당역 도착(14:45)
▼사당역
▼오늘 4코스 완주를 자축하며 시원한 맥주로 건배!
다음은 5코스(관악산 구간)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