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배터리 직접 만든다
-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 배터리셀 등을 포함한 완제품 파일럿(시험) 라인 구축.
최근 국내 복수 배터리 공정업체에 장비를 발주하였으며 올해 초부터 배터리 개발생산 인력도 대거 충원 중
- 유럽 등 일부시장 전기차 수요 증가 대응이 늦어지면서 내재화 필요성이 제기되며 배터리 외부의존도를 크게 줄이는 쪽으로 전략 수정
- 우선 파일럿 라인으로 시작해 배터리 개발, 생산 기술을 확보.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점차 자체 배터리 채택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
독자 배터리를 적용한 차량은 2020년 전후에 출시되는 신규모델 부터 적용할 것으로 전망
- 현대차 관계자는' 배터리 라인은 구축중이지만 배터리 완제품을 직접 생산해 적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힘
현대차, 싼타페 6월부터 미국서 생산...
현지비율 50%→65%로 - 현대차, 신형싼타페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할 신형 SUV와 픽업 트럭 모두 미국에서 생산 예정.
6월부터 신형 싼타페를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며 7월부터 판매 시작시 70%로 떨어진 공장 가동률 상승 전망
- 또한, 내년 출시될 SUV 대형급 팔리세이드, 경소형 레오니스(가칭)와 첫 픽업트럭도 미국에서 생산할 예정.
엘란트라 등 세단 생산라인을 SUV로 조정할 것이 유력 해보임
- 기아차도 미국 조지아 공장 생산 확대를 위해 내년 출시예정인 대형 SUV 텔루라이드, 경소형 SUV 현지 생산 검토 중
- 미국 통상압력에 SUV 중심의 현지 생산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으로 미국 생산비중 확대로 노조와 갈등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