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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씨 화이팅
 
 
 
카페 게시글
[ 여천 정철중 ] 경기도 유형문화재, 성재공파 정수상(鄭遂相) 계열 분재기(分財記)
정철중(23세) 추천 1 조회 115 23.03.04 09:1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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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05 18:44

    첫댓글

  • 23.03.05 20:32

    조상숭모사업을 홀로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네요, 참고로 광주세설 목차에 나오는 정봉(鄭韸)관련 기록이 기옹만필(畸翁漫筆)에 있기에 올립니다
    故友鄭韸
    故友鄭韸字尚古為人閒雅可愛與橘屋尹丈為表從兄弟一生相随不離遺落身世日飮無何及尹丈殁後尚古益無生趣沈冥病辭年僅六十以終臨終使家人進酒酒至張視嫌其器小曰此翁平生唯嗜此物今将辭去安用此㳙滴為㪅命浮二大白訖頺然就枕而
    ●옛 친구 정봉(鄭韸)은 자(字)가 상고(尙古)로 사람이 조용하고 깨끗하여 사귈 만하였다. 귤옥(橘屋) 윤광계와 외사촌 형제간이며 일생을 서로 추종하며, 세상을 등진 생활에 날마다 술을 취하도록 마셨다. 윤선생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상고도 더욱 살 맛을 잃고 병과 술에 잠겨 있다가 나이 겨우 60에 세상을 떠났다. 임종시에 사람을 시켜 술을 가져오게 하고, 술을 가져오니 멀건히 보다가 술잔이 작은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말하기를, “이 늙은이가 한평생 이것만을 좋아했는데, 지금 떠나가면서 어찌 한 방울을 마시겠느냐.” 하며, 다시 명하여 큰 술잔을 가져다 둘을 마시고 쓰러져 베개에 누워 가고 말았다.

  • 23.03.06 08:39

    족보에도 詩酒自娛(시주자오)시와 술을 즐겨다고 언급되어 있으며, 정홍명이 지은 기옹만필에 죽음에 이르러서도 큰술잔 두잔을 마시고 임종 히셨네요 조선의 술사랑꾼에도 외사촌 윤귤육과 함께 소개되어 있네요

  • 작성자 23.03.23 23:12

    '2. 1718년 하양현감 정치상(鄭致相)의 차남 임기(林基) 앞 별급문서"의 한문은 여러 날 찾아보고 고민하였음에도 판독을 하지 못한 글자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뜻을 전하는데는 큰 오차가 없을 것 같아 우선 게시하고, 추후 보완할 부분은 고쳐나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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