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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토종자립마을(연두자립마을)
 
 
 
카페 게시글
고창길위에서 무씨와 상추씨 타작하여 정선하기..
길위에서 추천 0 조회 319 18.07.13 21:11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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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13 21:24

    첫댓글 더위에 고생 않으셨읍니다

  • 작성자 18.07.13 22:31

    고맙습니다.^^

  • 18.07.13 21:30

    씨드림에 가입하면서부터 토종열무씨를 찿고 있었지만~~~? 토종열무라고 하신건 첨인것같습니다

  • 작성자 18.07.13 22:37

    임실장에서 난전의 상인에게 토종열무를 구입하여 심었는데 딱히 특징은 없었습니다.
    종자에 대한 이력이 없으니 어떤 경로로 나온 씨앗인지 모르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냥 열무씨 한봉지 사다가 심어 먹고 남은 것 두었다 채종해도 되거든요.
    그것 토종이라 주장해도 제가 알길은 없습니다.
    그냥 한해 심어보고 안심었습니다.
    앞집에서 무씨 물어보기에 남은 것 주었구요.
    지난 봄에 모란시장에 갔더니 열무씨를 파는데 씨앗이 엄청 굵어 물어보니 중국산이라 했습니다.
    궁금해서 살까 하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초가을 오일장에 가면 난전에서 무씨 파는 씨갑시 할머니를 쉽게 만납니다.

  • 18.07.13 21:45

    토종열무도 있군요?
    씨앗을 받기 위해서 많은 날들이 고생하지만
    씨앗을 받고 나면 그 뿌듯함이란 말로 다 표현 못하지요
    고생하셨습니다. ~~

  • 작성자 18.07.13 22:39

    그냥 남는 무씨 뿌리면 열무로 드시는데 지장은 없습니다.ㅎㅎ
    시간이 없어 방치할까 하다가 너무 아까워 조금 수확해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18.07.13 22:20

    씨앗이 엄청납니다.
    멋진 수확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18.07.13 22:40

    조금씩 심으면 평생 먹어도 못다 먹겠지요.ㅎㅎ
    마음에 딱 드는 무씨를 만나기는 어렵더군요.
    고맙습니다.

  • 18.07.13 23:45

    맛난 상추 이름을 알고싶네요. 저는 오크상추가 맛나서 계속 심고싶더라구요.

  • 작성자 18.07.14 06:31

    오크상추 좋지요.
    저 상추는 다이소에서 한봉지에 천원 주고 산 바타비아상추입니다.
    로메인 계통의 상추인데 잎이 두터워 먹을 것이 있어 좋습니다.

  • 18.07.14 06:36

    @길위에서 그렇군요. 줄기상추도 맛나더군요. 구수한 보리차맛이 나요

  • 작성자 18.07.14 06:46

    @나는풍요롭다 줄기상추도 여러 품종이 있더군요.
    한해 심었는데 어머니께서 싫어하셔서 다음 해에는 못심었습니다.
    거기에 맞는 요리법이 따라야 오래 심겠지요.

  • 18.07.13 23:55

    더운날씨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채종축하드려요

  • 작성자 18.07.14 06:32

    무씨나 상추씨는 날씨가 쨍쨍 더워야 타작이 쉬우니 더운날 골라서 땀흘립니다.ㅎㅎ

  • 18.07.14 02:21

    그래도 집에는 종종 내려오나보구료~^^

  • 작성자 18.07.14 06:33

    한달에 두어번은 내려옵니다.^^
    그런데 그 정도에 농사는 쉽지 않습니다.

  • 18.07.14 03:40

    무씨 거두어 들이는 방법은 참 좋은 정보였읍니다.
    저는 노동이 번거러워 그 흔한 무씨도 종묘상에 사다 썼는데 무씨는 키질로 해서 자급해야할까 봅니다.

  • 작성자 18.07.14 06:35

    저것도 귀찮으시면 무씨 꼬투리를 땅에 심어도 싹이 올라옵니다.
    꼬투리를 잘 말려 두셨다가 꼬투리 하나씩 땅에 묻으면 무싹 두세개씩 올라오지요.

  • 18.07.14 07:23

    저는 키질이 서툴고 힘들어 못하고 큰 다라이를 키 대용으로 사용하니 참 수월하고 좋더군요. 상추씨도 깨끗하게 잘 나왔네요. 금년 콩농사가 시원치 않아 많이 아쉽겠습니다.

  • 작성자 18.07.14 08:01

    키질은 저도 많이 서툽니다.^^
    어머니께서 주로 도와주시지요.
    콩이 없으면 가을 일도 쉽겠지요.
    처음에는 콩의 빈자리가 허전하다 이제는 상심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농사는 차츰 줄이고 나무를 심을까합니다.

  • 18.07.14 10:53

    저도 다라이를 키 대신으로 사용합니다. 막아주니 안전하지요. 상추씨 정선이 어려워서 대충했는데 저걸로 하면 잘 되는군요. 해봐야지 ㅎㅎ

  • 작성자 18.07.14 12:52

    다라이로 키질을 하는 방법은 또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ㅎ
    찬바람에 자란 가을상추가 특별히 맛있지요.

  • 18.07.15 15:32

    키질은 어째 배워도 늘지가 않고 저는 알맹이만 추락시키는 특이한 키질을 하는지라..입으로 붑니다..후후~~~~

  • 작성자 18.07.15 16:16

    어머니께서 키질 하시는 것을 보면 가히 예술입니다.
    저도 따라했지만 도저히 안되더군요.ㅎㅎ

  • 18.07.18 16:40

    처음에 어떻게 씨앗 채종해야 하나 생각하다 땅 위에 튼튼한 사료푸대 깔고
    둥그런 나무방망이로 두들기니 씨앗이 나오더군요
    시골에서 흔히 쓰는 플라스틱 바구니로 1차 굵은 것들 걸러내고
    치로 까불어서 잡티 날려내고
    그래도 씨앗이 깔끔하지 않아서 길위에서님처럼
    채 가져다 몇 번 탁탁 치니 깨끗해지더군요
    어깨넘어로 친정어머니 하시던것 보고 배웠던게
    농사 지으면서 많은 도움 됩니다.
    시어머님 농사지으실때 사용하셨던 치 가져다
    놓고 쓰는데 망가질까 걱정되서 아껴가며
    쓰고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샀다는 상추 봤는데
    맛있다니 사다가 저도 심어봐야겠습니다.

  • 작성자 18.07.18 22:27

    시장에 나오는 치들이 가격은 무척 저렴한데
    너무 성글어 한해도 못쓰는 소모품이 되었습니다. 어디에서 만년몫 근사한 버들치를 구해보고 싶은데 살펴보면 엉성하여 못사고 돌아옵니다.
    상추나 배추씨는 치 틈새로 술술 빠져 아깝습니다.

  • 18.07.20 06:15

    기억으로 성긴 키나 낡은키에 옛날 어머니들은 키 안팎으로 천을 덧대어 완전히 사용못할 즈음까지 사용하다가 버리더라구요

  • 작성자 18.07.20 07:07

    예전에 가난하던 시절 키나 그릇하나 사기도부담스러웠겠지요.
    양말도 꿰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대충 만들고 대충 쓰다 버리니 모든 물건이 일회용품이 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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