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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을 맞아 전국 주요도시에서도 교회연합으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교회들은 연합예배를 통해 부활의 소망으로 거듭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또 특별헌금과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 부활의 소망을 온 누리에 나눴다. <편집자 주>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조영호 목사)는 4월 24일 오후 2시 30분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연합예배는 조영호 대회장 사회,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장 공상호 장로 기도,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설교,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정필도 목사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세계평화와 화해(박흥석 목사)·나라와 민족(이종윤 목사)·부산복음화와 경제(이경석 장로)·일본복음화와 이재민(민영란 목사)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박순오 목사) 주최 대구지역부활절연합예배가 4월 24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한국선교마라나타국악선교단(단장:서종길 장로)의 공연으로 막을 연 연합예배는 준비위원장 임재수 목사 진행으로 대구성시화운동본부장 장영일 목사 기도,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설교,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이승희 목사)·어린이복음화와 미래(안에스더 어린이)·학원 및 청년복음화(신수희 장로)·대구복음화와 대구시정(오세원 목사)·남북평화통일 및 경제발전(김태열 장로)을 위한 특별기도, 김범일 대구시장·전 육군대장 이철휘 장로 축사, 직전회장 이흥식 목사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죽음을 호령하는 종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목사는 “인간의 죄와 죽음을 정복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 구원의 종교, 영생의 종교”라고 강조하고, “확고한 부활신앙을 갖고 대구를 성시화하고 예루살렘의 명성을 회복하는데 대구의 모든 성도들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 울산기독교총연합회(회장:최덕순 목사·이하 울기총)는 4월 24일 우정교회(변재훈 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올해 울산지역의 부활절연합예배는 그동안 오후시간대에 개최하던 것을 새벽시간으로 옮겨 드린 것이 특징. 대회장 최덕순 목사 부활선포로 시작된 연합예배는 울산시장로총연합회장 송인식 장로 기도,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서정배 목사(대광교회) 설교, 박맹우 울산시장 축사, 증경회장 신상현 목사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울산성시화와 지역발전(배광식 목사)·나라와 대통령(박영칠 목사)·남북통일과 북한선교(이기우 장로)·세계선교(임광지 목사)·울산지역교회와 연합회(장기영 목사) 등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이날 드려진 헌금은 전액 긴급구호기금과 연합회 목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는 메아리가 울렸다. 대전기독교총연합회(회장:오정호 목사)는 4월 24일 오전 5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배재인 목사(서머나침례교회) 사회로 드린 예배는 양병직 목사(소망의장로교회) 기도,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설교, 김용호 목사(신성장로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오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나셔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면서 “우리의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고 권면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대전지역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대전 2250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한국교회 갱신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송정용 목사)는 4월 24일 광주겨자씨교회(나학수 목사)에서 2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부활의 주님께서 고난당하는 이들과 함께 하시며, 평화의 왕으로 세상에 임하시기를 기원했다. 부회장 이원재 목사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나학수 목사 기도, 송정용 목사 설교, 광주시초교파장로회 회장 신신우 장로 헌금기도, 강운태 광주시장 축사, 정원희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세계평화를 위해(백남선 목사·미문교회) 한반도 안정과 민족복음화를 위해(채영남 목사·본향교회) 광주시복음화를 위해(윤세관 목사·계림교회)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유치를 위해(김영진 장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전주시 전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정덕만 목사)는 4월 24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300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부활의 소망을 온누리에’라는 표어 아래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부활의 새 생명이 나라와 민족을 가득 채우기를 기도했다. 정덕만 목사(인후동교회)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이기창 목사(전주북문교회) 기도, 강희만 목사(영생교회) 설교, 황인철 목사(성화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나라와 민족(박진구 목사·안디옥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전문제와 새만금사업(김광혁 목사·대흥침례교회) 전주시복음화와 성지화사업(이병선 목사·아멘교회)을 위한 특별기도 순서가 마련됐다. 강희만 목사는 ‘거기서 주님을 보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무기력하고 패잔병 같았던 예수님의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후 담대한 복음의 증인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부활신앙으로 절망을 이겨내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는 찬양사역자 박종호씨와 전주35사단군악대, 전주중부교회 찬양대, 인후동교회 찬양단 등이 순서를 맡아 각기 아름다운 선율로 찬양을 연주하며 부활절의 감격을 더욱 크게 했다. 목포시 목포시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김주헌 목사)는 4월 24일 목포 문태고등학교에서 2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부활의 기쁜 소식이 지역사회와 온 겨레를 밝혀주기를 기원했다. 이날 예배는 심해석 목사(용당장로교회) 사회, 방성수 목사(영문교회) 기도, 이승희 목사(예향교회) 성경봉독, 사랑의교회 찬양대의 찬양, 명철봉 목사(목포동부교회) ‘부활 새로운 시작’ 제하의 설교, 김부영 장로(영락교회) 헌금기도, 손길찰 목사(동원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백동조 목사(사랑의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송귀옥 목사(영락교회)는 목포시복음화와 지역교회들을 위해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정용환 목사(시온교회), 김광식 목사(새목포제일교회), 정종득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등을 축사를 통해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다. 협의회는 이날 예배의 헌금을 목포지역 미자립교회 및 기독단체들의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국응석 목사)는 4월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1 수원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드렸다. 수원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한국 교회가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목적을 위해,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한 주제와 설교에 맞춰 진행됐다. 예배는 ‘부활,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30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성도들이 찬양과 경배로 부활의 기쁨을 찬송하며 막이 오른 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철한 목사 사회로, 유만석 목사 기도, 엄신형 목사의 ‘생명의 역사’란 제목의 설교, 공동기도 및 통성기도, 이채창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히 참석자들은 대통령과 국가를 위해, 국가안보와 경제발전을 위해, 사회정의와 국민화합을 위해, 한국교회와 수원시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시장은 “올해 부활절 주제처럼 오늘 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 부활의 소망을 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인사했다.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최광영 목사)는 4월 24일 오전 5시 30분 인천삼산월드실내체육관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7000명의 성도들은 1000명의 찬양대와 함께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렸다.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사회로 드린 예배는 최광영 총회장 대회사, 손신철 목사(인천제일교회) 대표기도,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 설교, 나겸일 목사(주안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도들은 특히 남북공동기도문을 낭독하며 남북통일을 기원했으며,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과 최성규 목사, 가흥순 감독 등이 참석해 부활의 아침을 축하했다. 구리시 구리시기독교연합회(회장:양주성 목사)는 4월 24일 오전 5시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활절연합새벽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수님의 부활 승리합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양주성 목사(동명교회)는 “주님의 부활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적 사건”이라면서 “부활의 신앙으로 절망과 미움과 죽은 믿음을 물리치고 승리의 삶을 살라”고 권면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걷힌 특별헌금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연합예배를 계기로 지역복음화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준비위원장 전남호 목사의 사회, 증경회장 김희수 목사의 기도, 성광교회 찬양대의 찬양, ‘나라안녕과 민족화합’, ‘구리시 복음화’를 위한 합심기도, 고문 최대원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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