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 일정한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생업과 가사에 몰두해야 하는 보통 사람들로서는 매일 같이 헬스나 수영, 에어로빅, 조기축구, 테니스, 골프 등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주말에 한두 번 하는 정도로는 충분치 않다.
바쁜 현대인이라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응용할 수 있는 건강법들을 찾아 보는 것이
바랍직하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들을
알아 두었다가 매일매일 시도해 보자.
◀ 입 냄새가 심하면 내과질환을 의심해 보라 ▶
입 냄새는 우선적으로 충치 등 구강질환 때문일 경우가 많지만 몸 내부에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입에서 아세톤 비슷한 냄새가 나며, 요독증이 있을 때는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상한 단백질 냄새가 나는 것은 위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입 냄새는 신체 내부에 문제가 있음을 알리는 신호인 셈이다.
입 냄새가 날 때는 양치할 때마다 혓바닥을 잘 닦도록 한다.
그래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면 종합검진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 다리를 꼬고 앉지 마라 ▶
다리를 꼬고 앉는 사람은 반드시 어느 한쪽을 주로 위로 얹는 습관이 있다.
이렇게 지석속적으로 비틀어진 자세를 취하면 골반이 틀어져 척수가 구부러질 수 있다.
방광에도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게 되어 빈뇨와 방광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당뇨가 있는 경우라면 다리의 혈액순환이 더욱 어려워지므로 피해야 한다.
◀ 바나나 껍질로 치아 미백을 ▶
상추를 바짝 말려서 가루 낸 다음 치약 위에 살짝 찍어 이를 닦으면 미백 효과가 있다.
바나나 껍질로 문질러도 효과가 있다.
바나나와 레몬 껍질 안쪽에 있는 산 성분은 치아 표면에 찌든 프라그를 제거하는 데 도움 된다.
◀ 눈이 침침하고 갑자기 앞이 잘 안 보일 때 ▶
백내장 등 안과질환 외에 고혈압, 당뇨, 빈혈 등의 원인은 없는지 체크해 보는게 좋다
가벼운 증상일 때는 당근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비타민 A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당근을 매일 아침 식전에 한 잔씩 갈아 마시면
눈의 피로가 가시고 속이 편안해지며 식욕도 좋아진다.
◀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질 때 ▶
머리를 감기 전 마요네즈를 고루 바르고 뜨거운 스팀 타월을 두른 뒤 10분
정도 지나 미지근한 물로 행구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생긴다.
◀ 코고는 소리가 심할 때 ▶
베개를 높이 하고 자 본다. 또는 옆을 보고 자거나 엎드려 자는 훌련을 한다.
◀ 코피가 자주 흐를 때 ▶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은 연근을 갈아 즙을 낸 뒤 하루 2~3회,
소주잔 2잔 정도씩 3~4일간 복용한다.
지혈제 먹일 수 없는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민간요법이다.
◀ 감기로 코가 막혔을 때 ▶
양파를 갈아서 면봉으로 찍어 콧속 입구에 바르면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또는 쑥을 가볍게 비벼 말아서 콧구멍에 잠깐 끼워 두어도 좋다.
◀ 손톱이 부석부석할 때 ▶
아세톤으로 매니큐어를 지워서 손톱이 부석부석하고 윤기를 잃었을 때
치약을 칫솔에 묻혀 손톱을 닦아 주면 손톱에 윤기가 난다.
◀ 팔꿈치가 거무스레할 때 ▶
무릎, 팔꿈치, 발뒤꿈치가 거무스레해지는 경우가 있다.
청결과 상관없이 피부조직에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 생기는 현상이다.
레몬 조각으로 닦으면 과일산이 멜라닌 색소를 없애 주는 효과가 있어 점차 개선되다.
◀ 티눈이 생겼을 때 ▶
지속적인 체중의 압력과 발바닥, 신발 등의 마찰에 의해 발에 생기는 굳은살 티눈이다.
나둬도 상관은 없지만 티눈의 핵이 자라면서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알로에 즙을 아침저녁으로 1일 2회, 2~3일 계속 바른다.
이후 하루 한 번씩 3개월 이상 꾸준히 바르면 뿌리까지 다 빠진다.
◀ 발 냄새, 무좀에 ▶
신발 속이나 양말에 소다를 뿌려서 신으면 냄새가 사라지고 무좀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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