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양반길 도보여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진행자 - 행운)
도보일 - 2016.6.18(토)>
<출발 장소 및 시간 >
중구청 5시 /충청도양반길 출렁다리 주차장 9시
<여행일정>
충청도 양반길 주차장 - 충청도 양반길 출렁다리 - 선유대 - 새뱅이나루터 - 운교리 목교 - 선유대펜션 -
운교리경로당 - 곰넘이재 - 옥녀봉갈림길 - 갈은구곡 - 갈론산촌체험관 - 양반길 주차장(6시간소요)
<참가자>
무아님...울산소년님...보스님...허브님
<숙박>
조령산자연휴양림 복합휴양관 203호/ 다가구숲속의집 202호
<1박2일 소요경비 배분>
1인당 35,000원
<도보기록>
산막이옛길갈림길에서 약3km를 괴산호 둘레를 따라 꼬불꼬불 이어지는 1차선 도로를
달려 충청도양반길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산막이옛길에서 충청도양반길을 연결하는 다리 공사가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산막이옛길과 충청도 양반길이 하나로 이어져 더 좋은 도보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충청도 양반길 출렁다리 입구 이정표입니다. 진행 방향은 운교리 방향입니다.
충청도 양반길 출렁다리를 건너갑니다.
충청도 양반길 전망대는 나무가 조망을 가려 괴산호의 시원스런 조망을 볼 수 없어 살짝 아쉬웠습니다.
망태버섯을 만났습니다.
산수국 군락지도 통과합니다.
선유대에 올랐습니다.
선유대에서 괴산호의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들었습니다.
새뱅이나루터로 가는 길에 선유대가 위용을 드러냅니다.
선유대 위에서는 괴산호 조망이 멋지다면 새뱅이나루터 방향에서는 선유대 바위가 멋집니다.
(새뱅이나루터)
충청도양반길출렁다리에서 새뱅이나루터까지는 괴산호 둘레길을 따라 아름다운 숲길을 걷는 구간입니다.
새뱅이나루터 건너편에 있는 사모바위입니다.
신랑바위는 신부 선유대와 서로를 사모한다고하여 사모바위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운교리 목교가 허물어져 새로운 다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선유대펜션에서부터 새뱅이마을까지는 마을도로를 걷는 구간입니다.
선유대펜션 앞 이정표에는 우리가 가야할 방향으로는 표시가 없어 아쉬웠는데
다행히 이렇게 친절한 방향표시를 누간가 해놓았습니다.
지난번에 없던 속리산둘레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걷고 있는 양반길 출렁다리에서 곰넘이재까지는 속리산 둘레길과 충청도 양반길이 중복되는 구간입니다.
운교리 경로당을 지나...느티나무아래 평상에서 간식타임...
운교리 마을을 벗어나면 숲길이 이어지고...숲길을 다시 임도로 연결됩니다.
이름모를 절 입구까지 약500m는 임도를 따라 걷게 됩니다.
절 입구에서 다시 숲길로 진입하게 됩니다.
절 입구에 설치된 이정표입니다.
곰넘이재를 넘어서....편안한 숲길이 이어지고...
이 지점에서 진행방향은 옥녀봉 방향입니다.
이 지점에서 약400m는 급경사의 오름길을 올라야합니다. 양반들이 걸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옥녀봉갈림길 능선안부에 올라서니...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지친 몸에 생기가 돌고...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갈은구곡으로 내려가니 제일 먼저 바위위에 바둑판이 새겨져 있는 선국암이 반깁니다.
신선들이 바둑을 두던 바위라는 뜻이지요.
옥류벽입니다. 갈은구곡은 안내표지판이 전혀 없어서 대부분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등산로 아님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강선대가 있습니다.
강선대입니다. 여기서 길동무님들은 30분동안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한 다음 도보를 진행하기로 하고
혼자서 차량을 회수하러 먼저 길을 떠납니다.
강선대
장암석실입니다.
강선대갈림길에서부터 갈론교까지 시멘트길이 이어지지만 주변풍경이 좋습니다.
십자가가 보이지 않습니다.
길은구곡은 속리산국립공원구역이기때문에 국립공원탐방안내소가 있습니다.
길론산촌체험관입니다.
괴산의 명물인 대학찰옥수수밭입니다.
길론산촌체험관에서 양반길주차장까지 1.7km는 2차선포장도로를 걸었습니다.
아스팔트의 뜨거운 열기가 숲길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차량을 운전하여 갈론산촌체험관으로 가서 길동무님들을 태워서 조령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