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卦象(괘상)의 基礎理論(기초이론).
10. 伏神(복신).
伏神(복신)은 隱伏(은복)되어 그 發效力(발효력)이 미약하나
만약 日辰(일진)에 沖(충)을 받거나 動爻(동효)가 沖(충)하면
출현된 神(신)과 똑같이 효력을 발생한다.
伏神(복신)은 沖(충)을 받지 않거나 沖(충)을 받을지라도
空亡(공망)을 만나면 作用力(작용력)이 없다.
그리고 伏神(복신)은 沖(충)을 만나지 않았다 해서
아무런 효력이 없는 것은 아니며
日辰(일진)과 月建(월건)이 生(생)하여 주거나
飛神(비신) 또는 動爻(동효)가 沖(충)하거나
用神(용신)인 飛神(비신)이 空亡(공망)이나 克破(극파)를 당하거나
休囚絶墓(휴수절묘)가 된 경우는 伏神(복신)으로 用(용)하게 된다.
伏神(복신)이 아무런 작용력이 없는 경우는
伏神(복신)이 無氣(무기)한 가운데 克破(극파)를 당한 것이요,
日月(일월)의 生助(생조)를 받은 飛神(비신)이
伏神(복신)을 克害(극해)하는 경우이니
伏神(복신)이 日月(일월)이나 飛神(비신)에 絶(절)이 되는 경우와
伏神(복신)이 休囚(휴수)되거나
空亡(공망) 또는 月破(월파)를 만나는 경우 등은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