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0장 1-6절]
이 모든 말씀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다.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 너희는 너희가 섬기려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서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너희는 그것들에게 절하거나, 그것들을 섬기지 못한다. 나, 주 너희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 죄값으로, 본인뿐만 아니라 삼사 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린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푼다.
[누가복음서 22장 14-23절]
시간이 되어서, 예수께서 자리에 앉으시니, 사도들도 그와 함께 앉았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고난을 당하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음식을 먹기를 참으로 간절히 바랐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어질 때까지, 나는 다시는 유월절 음식을 먹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잔을 받아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말씀하셨다. "이것을 받아서 함께 나누어 마셔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올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에서 난 것을 절대로 마시지 않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또 빵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떼어서 그들에게 주시고 말씀하셨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여라." 그리고 저녁을 먹은 뒤에, 잔을 그와 같이 하시고서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다. 그러나 보아라. 나를 넘겨줄 사람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다. 인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가지만, 인자를 넘겨주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 그들은, 자기들 가운데 이런 일을 할 사람이 누구일까 하고, 자기들끼리 서로 물었다.
[로마서 12장 1절]
형제자매 여러분,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이 드릴 합당한 예배입니다.
[사순절 셋째 주일] 2019년 3월 24일 성서본문 말씀입니다.
한 주 동안 본문을 읽고 생각하시고 기도하시면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동들을 제게 직접 말씀해주셔도 좋고 댓글로 달아주셔도 좋습니다. 말씀을 넓고 깊게 맛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문덕 목사 드림.
첫댓글 3/18(월) 묵상
1. 하나님은 종살이에서 이끌어 내신 분이다. 우리는 모든 종살이로부터 자유해야 할 것이다.
2.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의 자리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분과 동행해야 한다.
3. 우리의 권면은 늘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기대어야 한다. 제 생각이나 지혜가 아니라.
3/19(화) 묵상
1. 다른 신을 섬기지 말고 하나님만 섬긴다는 것이 오늘날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우상이란 무엇인가?
2.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에서 첫번째 잔과 빵, 그리고 마지막 잔이 나오는 본문은 여기 뿐이다. 유월절의 의미가 더 드러난다.
3. 예배는 우리의 몸을 드리는 것이다. 삶 전체가 제물이 되어야 한다.
3/20(수) 묵상
1. 우상은 보통 내 밖에 있지 않다. 내 안에 존재한다.
2. 주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삶 전체를 주셨다.
3. 우리의 모든 행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어야 한다.
3/21(목) 묵상
1. 3-4대 자손은 대가족 질서 속에서 한 가족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 집의 가장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순간 그 영향은 그 가족 모두에게 미친다. 자본주의적 생활양식을 철저하게 따르는 부모 밑에서 그와 같은 자녀들이 길러지는 것이다.
2. 예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의 내용은 무엇인가?
3. 진정한 예배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늘 생각해야 한다.
3/22(금) 묵상
1.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은 수천대까지 이어져야 하리라. 주님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는 가문은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것이다.
2. 자신을 내어주시는 그 자리에 그를 배반하는 손이 함께 있다.
3. 건강한 육체를 지니고 먹는 것 자는 것을 포함하여, 지성과 감성, 작은 몸짓 전부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기를 소망하자!
3/23(토) 묵상
1. 사랑은 한결같아야 한다.
2. 인생은 늘 선택이고 하나는 생명, 다른 하나는 생명의 배반일 수 있다. 그럴 때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행할 것인가를 잘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