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3: 10 초대 하리라. (4) 복이 있고 거룩하다.
2) 복이 있고 거룩하다.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은 하나님께 속하였기 때문에 복이 있으며 거룩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Beasley- Murray)
* 고전 15: 54 -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3) 둘째 사망이 다스리는 권세가 없다.
이들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
'둘째 사망'은 모든 사람이 직면하는 육체의 사망을 가리키는 첫째 사망과 대조되는 개념으로 둘째 부활에 참여하는 불신자들이 맞게 되는 사망이다.
이것은 불못에 던지는 심판을 가리킨다(계 20: 14-15. 21: 8).
첫째 사망은 영적인 사망이라면 둘째 사망은 육적(肉的)인 사망이다.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이 복이 있다는 것은 둘째 사망과 전혀 상관이 없어서 불 못에 던져지는 일이 없고 오히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게 될 것을 약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의 제사장은 성전에서 하나님과 직접적으로 교제하는 자들이었으며, 신약시대에는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이었다.
이제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은 직접 하나님 앞에 나아갈 권리를 소유한 자들로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들이 되어 다시 사망이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될 것을 말한다(요 14: 20-23, 계 21: 3-7).
4)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된다.
* 출 19: 6 -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 벧전 2: 9 -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 계 5: 10 -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5)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제사장일 뿐만 아니라 왕권을 소유하여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통치하게 된다(4절).
3]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초대는 구약에서도 이미 보여 주셨다.
* 창 27: 4, 25 – 4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25 이삭이 이르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야곱이 그에게로 가져가매 그가 먹고 또 포도주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
이삭의 축복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성취되었다.
야곱의 아들 요셉을 통하여 그림자로 보여 주신 것이다.
* 창 45: 4, 9, 18, 31 – 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9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18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31 요셉이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버지의 가족이 내게로 왔는데
이처럼 주님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하여 우리를 초청하셨다.
* 마 11: 28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요 6: 37, 45 – 37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45 선지자의 글에 그들이 다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으리라. 기록되었은즉,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내게로 오느니라.
그러나 그 시기와 방법은 요한 사도를 통하여 증언하셨다.
* 요 12: 32 -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 요 14: 3 -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그러므로 성도는 요한계시록과 선지자들의 예언서를 알아야 이 비밀을 풀 수 있다.
본 장의 교훈을 정리해 보자.
첫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약시대에 예표된 메시아이시다.
구약시대의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은 메시아를 예표 하였다.
구주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모든 택자들의 죄를 담당하실 속죄의 어린양으로 오셨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일을 이루셨다.
둘째, 사죄와 칭의의 복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사죄(赦罪)와 칭의(稱義)의 복을 주셨고 하나님의 자녀 되는 복을 주셨다.
* 히 10: 10 -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 요 1: 12-13 –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이제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 말씀만 믿고 힘써 행해야 한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의 평안과 즐거움을 누려야 한다.
* 롬 8: 6 -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이것은 사죄와 칭의의 복된 결과이며 성령께서 우리 속에 주시는 열매이다.
* 엡 2: 17 -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 엡 4: 3 -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 엡 6: 15, 23 –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우리는 주께서 주시는 참 평안을 누리며 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해야 한다.
* 몬 1: 7, 20 – 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