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1월 15일 출국 예정인 아파트와 무빙, 차량을 일괄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파트는 한국분들이 선호하시는 햇볕이 잘들고 창문이 많아 통풍도 잘 되는 노팅힐 2층입니다.
간격이 넓어 걱정할 필요 없고 스쿨버스스탑과 가까운 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이 스쿨버스정류장과 UNC로 가는 버스 정류장이 아파트 바로 앞에 있어 학교다니기 좋고,
모든 마트나 쇼핑몰과의 근접성이 좋아 매우 편리합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는 2베드 2베쓰 구조로 4인 가족 적절한 규모입니다. 저는 아들(7학년)과 둘이 살고 있구요.
학교는 초등학생은 라스퀴시, 중학생은 필립스미들스쿨입니다.
아들이 영어를 잘 못해서 어떻게 적응할까 걱정했는데, 요즘 콧노래 부르는 횟수가 많아진 걸 보면
학교가기 재미있고 잘 왔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합니다.
직전에 사시던 분은 저와 회사 동기이고, 그 전전 세입자 역시 저와 같은 회사분이신데 그 분이 처음 오셔서
개별적으로 구입하신 무빙들을 일괄 인수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믿음이 갔던 거구요.
가구의 경우는 세트가구(침대, 화장대, 서랍장)와 새로 구매한 이케한 책상 및 세탁기 건조기도 성능에서 차이가 난다고 들었는데
최상의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TV는 LED로 DVD플레이어 내장되어 있어 아이에게 아주 편합니다.
이불도 새로 구입한 이불을 인수받은 것이라 항상 쾌적합니다. 주방식기는 쓰던 감이 있긴 합니다.
무빙의 경우 실은 비슷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아파트를 노팅힐로 정하셨다면, 이사비용을 들여 따로 무빙짐을 받으시는 것보다 일괄로 인수하시어 미국에서의 정착을
앞당기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사비용이나 수고적 측면 외에도 사소한 잔짐들, 욕실용품, 식료품, 설치된 욕실커튼까지도
인수받으시면 생각보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400$ 입니다.
차는 혼다 오딧세이 8인승이고 무사고차량이며, 제가 8월 초에 인수해서 현재 161,000마일 정도입니다.
가격은 올해 말 즈음 마일리지 감안하여 적정한 선에서 얘기해보심 될 것 같습니다.
며칠전 혼다대리점가서 브레이크와 휠 등을 교체하였습니다.
사진은 메일주시면 제 핸폰에 저장되어 있는 것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메일 주소는 lyra57@icloud.com 입니다.
무빙 물품 대강 정리해드립니다.
<거실>
- 가죽 소파
- RCA LED TV(DVD,USB 포트 O)
- TV 테이블 겸 서랍장
- 4단 책장 1, 책상 1, 의자
- 이케아 책상 1, 의자
- 칼라 잉크젯 복합기
- 한국 접이식 죄탁
<주방>
- 4인용 식탁 및 의자
- 수납장
- 코끼리 전기밥솥 , 압력솥, 커피메이커, 오븐토스터기, 전자레인지 등
- 브리타 정수기, 냄비, 프라이팬, 칼, 가위, 도마 , 바구니 등 요리기구 및 4인용 식기
< 침실>
- 퀸사이즈 매트리스 2대(매트리스와 프레임 각각 따로 있음- 아이들과 한방에 자려고 분리한 상태)
- 옷장 정리선반 2, 서랍장 1
- 컴퓨터용 책상, 가죽 의자
<작은방>
-퀸사이즈 프레임 2대
-와이드 화장대
-구형 TV 및 테이블
<기타>
- 세탁기, 건조기 (성능이 좋아 잘 마릅니다)
- 다리미, 다리미판, 아이스박스 소, 신발 정리대 2, 빨래 건조대 1, 빨래바구니2, 휴대용 전기버너, 휴대용 가스버너,
- 전기스탠드 5, 책상용스탠드 4
- 진공청소기, 가습기
- 이불, 전기요 2, 옷걸이 다수, 쓰레기통 등
- 베란다 수납장, 여벌 의자.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02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