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세계로 가는 첩경
1995.04.30 (일), 브라질 새소망농장
여기 모인 사람은, 통일교회 식구라고 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가깝고 좋은 말이 뭐냐 하면, 가정이라는 말하고 식구라는 말입니다. 가정 가운데는 할아버지가 있고 부모가 있고 부부가 있고 아들딸이 있습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그 식구를 중심삼고 역사가 시작함으로 말미암아 그 역사가 길면 길수록 종족, 민족 편성이 되어 국가와 세계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원칙이 되는 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살겠다고 주장해야
여러분들이 살 때 어떻게 살고 싶으냐 하는 것은 지금 생각지를 않아요. 요즘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브라질 하면 브라질 국민들과 같이 살겠다 생각하고 있지만 브라질 나라를 중심삼고 산다 하는 말 가운데는 자기 일족이라든가 자기 가정이라든가 자기 부모가 들어가 있지 않아요. 또,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산다 할 때는 자기 일족이라든가 브라질 나라가 들어가지 않아요. 산다는 걸 중심삼고 볼 때, 브라질과 같이 살고 가정과 같이 살고 자기 식구들과 같이 살 수 있는 이런 환경적 여건을 어떻게 확대시키느냐 하는 것이 이상세계로 가는 첩경이란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여기는 여러 나라 사람들이 모여 삽니다. 우리 통일교회가 지향하는 삶의 목표는, 가정을 중심삼고, 물론 국가를 중심삼고 같이 살아야 하겠지만 세계를 중심삼은 삶에 있습니다. 우리 본심의 마음이 원하는, 가정을 확대한, 식구를 확대한 생활환경을 어떻게 개척하느냐 하는 것이 과제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이 남미에는 중남미까지 31개국이 있습니다. 31개국이 전부 다 나라예요. 나라 중심삼고 일하였지 나라 이상의 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남미의 여러 나라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은 뭐냐 하면 세계와 더불어 생활하고자 하는 겁니다. 하나의 세계, 평화의 세계, 통일된 세계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지금 살고 있는 것은 자기 국가적 한계선을 넘지 못한 것입니다.
인간들은 자기 나라를 중심삼고 전부 다 싸우고 있어요. 전부 다 유엔에 가입한 183개국이 있지만, 그 나라의 문화라든가 배경이나 여러 모양이 다 다른 것입니다.
자, 인간들은 국가의 한계선을 넘지 못하고 있지만, 신이 있다면, 하나님이 있다면 어떨 것이냐 이거예요. 국가들을 넘어서 위해서 살고 싶은 뜻을 이루고 싶어하는 것이 이 모든 우주를 주관하는 신이 아니겠느냐 생각합니다.
신이 그런 목적을 바라고 나타난다면 신의 뜻을 이루어 드릴 이 땅 위의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이 세계를 표준하고 주장하는 데 자기 개인을 주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가정을 중심사고 살겠다, 그것도 안 됩니다. 자기 일족, 친척이라면 친척이 있다구요. 여러 가지 씨족이 있습니다. 씨족을 중심삼고 살아야 되겠다, 그것도 안 된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브라질이면 브라질, 남미 31개국 가운데 한 나라를 중심삼고, 애국하는 마음을 중심삼고 살아야 되겠다, 그것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같이 나도 세계를 위해서 살겠다 주장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이거예요.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돈을 가지고도 안 돼요. 지식 가지고도 안 된다 그거예요. 그 다음에는 권력, 힘을 가지고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보다도 몇천만 배 되는 하늘이면 하늘, 세계를 사랑해야 됩니다. 50억 인류면 50억 인류를 사랑해야 된다 이겁니다. 브라질만 해도 브라질 사람 1천6백만 사람들을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일족이 몇십만이 있고, 또 가정 안에는 몇 사람이 있다 이거예요. 나중에는 나 중심으로 나까지 살아가야 된다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이것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것이 문제예요. 누구나 상식적인 사람은 그런 문제를 하나에서부터 가정을 넘어서 국가를 넘어서 세계로, 하나님까지 통해 넘어가는 길은 사랑의 길밖에 없을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나 말하고 싶은 거예요.
자기를 주체로 생각하면 하나님이 원하는 자리까지 갈 수 없어
그러면 그런 모든 사람들의 출발기지는 가정과 식구라는 것인데, 그건 누구나 제일 가까운 것인데, 그 가정을 중심삼고 세계인들을 전부 다 품고 하나님과 같이 사랑할 수 있겠느냐가 문제라구요. 사랑이라는 문제를 두고 보게 되면 우리가 이 가정을 중심삼고, 혹은 이 나라를 중심삼고 보더라도 나라에는 나라님이 있고, 세계에는 세계의 왕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가정에는 가정의 부모가 있어야 하고, 종족에는 족장이 있어야 하고, 민족에는 민족장이 있어야 하고, 국가에는 국가의 대통령이 있어야 하고, 세계에는 세계적 대통령, 천주에는 하나님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 형태를 갖춘 내용을 전부 다 갖고 있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크나 작으나 단위를 잘라보게 된다면 가정 형태의 모양을 크게 확대한 것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우리 세계를 보면 말이에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있는 것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그 다음에 어머니 아버지가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 그 다음에 뭐냐 하면 자기 부부가 있어요. 부부가 있고, 자녀가 있습니다. 요것 4가지로 종합할 수 있습니다. 아시겠어요?
우리 가정에도 들어와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자녀가 있고, 형제가 있고, 부부가 있고, 부모가 있는 거예요. 그건 크게 보면 세계의 모든 나라에도 자녀가 있고, 형제가 있고, 부부가 있고, 부모가 다 있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같이 이 세계를 구하고, 세계와 같이 살겠다고 할 수 있는 자리에 내가 어떻게 도달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자기를 주체로 생각해서는 그런 하나님이 원하는 자리까지 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를 중심삼고 가정이 확대되고,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이 확대되고, 이것이 점점 높아 가는 거예요.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높아 가는 것입니다. 세계와 천주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자기를 절대 중심으로 생각해서는 불가능하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여러분 가정에 10사람이 있다면 10사람 가운데 나는 한 사람이기 때문에 나와 같은 가치의 존재가 10사람, 10배가 있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어느 누구나 인간이 바라는 것은 세계와 더불어, 우주와 더불어 같이 사는 것입니다. 무한한 가치의 대상이라든가 주체를 갖고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면 내 자신을 중심삼고 절대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 가정에 열 사람이 있으면 그 가정은 나와 같은 사람 가치의 열 배가 있기 때문에 나에게 전부 다 굴복시킬 수가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열 사람의 가치 앞에는 한 사람의 가치는 흡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관계를 맺는데는, 이런 개념에 따라 나와 가정과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보면 종족이 더 많습니다. 종족에는 많으면 천 집도 있고, 만 집도 있을 수 있는데 그 만 집은 나에게 흡수되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전부 다 천 집, 만 집을 위해 내 가정을 중심삼고 투입하고 흡수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개념을 가져야 된다구요.
종족이 있으면 종족도 자기 종족보다 수만 배가 되는 그 민족을 희생시킬 수 없다구요. 그들에게 이익 되기 위해서 내가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투입함으로 말미암아 높은 단계에 연결됩니다. 투입하고, 투입하고 잊어버림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된다구요.
이렇게 볼 때 브라질 전체는 수많은 종족들이 합해서 브라질이라는 나라가 형성된 것입니다. 브라질 그 나라라는 것은 수많은 종족이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가 수많은 종족을 나한테 끌어 잡아 당겨서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브라질 같은 나라가 180개 유엔에 가입된 나라 중의 나라가 되어 있는데, 그 180개 국가를 대해서 파라과이가 '나한테 와라' 하면 안 됩니다. 투입해야 됩니다.
이것이 발전적 원칙인 동시에 관계를 맺어 내가 높아질 수 있는 내용이 된다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 세계가 있다면, 이 우주가 있다면, 하나님이면 하나님, 창조한 그 주체 앞에 이것을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도달하는 방법
어떻게 세계를 구하려고 하고, 세계를 주관하려고 하는 그 하나님 앞에 도달할 수 있느냐? 내 일생을 통해서 가정을 위해 투입해야 되고, 나라를 위해 투입해야 되고, 세계를 위해 투입하고, 하나님을 위해 투입할 수 있는 생활 방향을 취해 나가는 데서만이 하나님과 연관적 관계성을 맺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능치 않습니다.
개인이 요만한 작은 것을 원해요, 이 만한 큰 것을 원해요? 여러분들의 욕망은 전부 다 최고를 찾습니다.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을 자기 것 만들고 싶고, 그 이상 것이 있으면 그것도 자기 것 만들고 싶은 거예요. 이것은 평균적이요, 통일적인 개념이 돼 있습니다.
여러분이 영계에 가서도 이걸 빼 버릴 수 있다고 보느냐, 영계에 가서도 이러한 양심의 작용이 계속 될 것이냐? 계속될 거라고 생각해요?「예.」그러니까 문제는 현재에서부터 그곳까지 가려면 무한히 투입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 보게 된다면 가정에서부터 종족도 민족도 국가도 다리가 있어요. 그 중심존재로 부부가 있어요. 부모가 있고 자녀가 있는 가정을 중심삼고 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떨 것 같아요? 우주의 대왕이신데 하나님의 가정이 있어야 되겠어요, 없어야 되겠어요?「있어야 됩니다.」여러분들도 가정이 다 필요하지요?「예.」가정에서 연결된 국가와, 국가에 연결된 세계와, 세계에 연결된 하나님과, 하나님과 연결된 우주통일 이념세계를 누구나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고, 우주를 창조한 주인이기 때문에 본질적인 궤도, 전부 다 방향적인 궤도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인데 하나님은 어떠했을까?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게 될 때에 주입하는 것, 이렇게 잡아당기는 데서부터 시작했겠어요, 투입에서 시작했겠어요? 하나님은 절대적인 하나의 한 분이기 때문에 당기는 데서부터 했으면 영원한 대상적인 세계는 없는 거예요.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이렇게 했기 때문에 무한한 대상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투입했으면 여러 사람들은 그걸 받아서 하나님을 위해서 투입하는 것입니다. 개인은 가정을 위해 투입하고, 사다리를 놓아 가지고 민족을 통하고 국가를 통해 하나님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하나님도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더 큰 것을 위해서 잊어버리고 나왔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대상적 가치,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 대상의 자리에 서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누구냐 하면 이 피조세계를 위해서 투입하고 투입하고, 영원히 투입하고 사랑하고, 계속 사랑하고 싶은 분, 투입의 대왕이시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돈이 아니에요. 지식이 아니에요. 권력이 아니에요. 지식도 한계가 있고, 돈도 한계가 있고, 권력도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단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사랑밖에 없습니다. 참된 사랑밖에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살인 형(刑)을 받아 가지고 교수대에 나갈 수밖에 없는 아들을 가진 어머니는 말이에요. 자기가 아는 지식 가지고는 이걸 구해줄 수 없지만, 사랑의 마음은 그를 구해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를 죽일 수 있는 한 국가의 권한을 대신해서 그를 살려주고 싶은 것입니다. 모든 전부를 동원해서 도와주고 싶은 이런 힘의 작용을 하는 것은 사랑밖에 없다는 거예요.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 모든 우주는 하나님의 창조물인데 그 피조물도 위해서 살게끔 돼 있다 이거예요. 무엇을 위해서, 무엇을 대해서 위해 살아야 되느냐 이거예요. 반드시 이 세계는 주체와 대상으로 돼 있습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거예요. 그래, 알파와 오메가가 그거예요. 그런 내용을 갖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모든 존재물은 위해서 태어났다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부터 세계, 하늘까지 위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횡적으로 보게 되면 수많은 나라들과 수많은 민족들, 수많은 문화들이 횡적으로 전부 다 거기에서, 그걸 단적으로 가정에 들어와서 분석해 보면, 반드시 주체 대상 관계로 원만히 사랑을 중심삼고 묶어지게 될 때는 이상이라는 말을 할 수 있지만 돈이나 다른 무슨 권력이나 지식을 가지고 우리 가정을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참부모를 중심삼고 한 가정과 한 식구다
그래서 이런 의미에서 통일교회의 가르침은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라는 거예요. 또,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세계는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라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내 것은 가정의 것이요, 가정의 것은 종족의 것이요, 종족의 것은 민족의 것이요, 민족의 것은 국가의 것이요, 국가의 것은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의 것은 내 것이 된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논리를 이론적인 기준에서 우리가 이해하고, 이해할 뿐만이 아니라 사실적으로 그것이 연관되어 갈 수 있게 되면 거기는 이상세계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라는 우주를 주관하는 구원적 목적을 이루는 데 우리 개인도 동참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자, 그러면 사탄과 하나님이 다른 게 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위해서 존재하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의 사랑의 상대로 지은 우리도 위해서 살아야 됩니다. 그러나 사탄이 된 동기는 자기를 위하라고 한 데 있는 거예요. 개인 자각, 개인 자각에서부터 역사가 출발했습니다. 개인 자각! 그렇게 시작했기 때문에 종말의 세계는 개인주의의 왕국세계로 나타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뭐예요? 개인주의예요, 타인주의예요? 이것은 악마야! 지상지옥 확장세계를 말한 거예요. 이것은 파괴주의로서, 하늘 앞에 제거당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럼, 미국이라든가 이 자유세계는 기독교 문화권인데 원래는 기독교가 이렇게 개인주의의 왕국을 이룰 수 있는 종말세계에 도달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여러분이 아까 말한 것이 세계화인데, 여러분이 제일 중심 하는 이 가정과 식구와 더불어 세계와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 문제됩니다. 이것이 가능할 때는 지상에 천국이 현현하고 이상세계가 발발할 것이요, 모든 가정은 행복, 자유, 평화의 세계의 기지가 된다는 걸 우리는 인정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 걸 알고 싶어요? 올라가지 못할 나무는 바라볼 수 없는데, 하늘 높이 올라갈 수 있어요? 그래도 알고 싶어요? 「예.」답은 쉽지만 행동은 어려워요. 여기에 수많은 국경이 있지만 우리 통일교회는 참부모를 중심사고 한 가정과 한 식구로 말하고 있는 거예요. 여기는 국경이 없습니다. 여러분, 지금 문화배경을 중심삼고, 브라질 문화라든가 브라질 역사라든가 브라질 전통이라든가 브라질 습관이 여기에 개재할 수 없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하나님이 세계와 더불어 살겠다는 그 상대적 가정을 찾아 나가는 우리로서는 하나님적 사고방식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에게 있어서의 가정에 있어서, 식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그 카테고리, 종류가 몇 가지냐 이거예요. 한 부모에게서는 자녀가 있는 거예요. 자녀, 형제, 부부, 부모, 요것이 가정 형성의 4요소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니 오늘날 통일교회에 있어서 그러한 세계에서 여러 역사와 환경을 거쳐온 여기 모인 식구들은 하나의 쌍둥이들이다 그거예요. 이렇게 볼 때 나이 많은 남자가 있으면 이는 쌍둥이로서 태어난 형님이다 하는 겁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동생이다, 누나다, 언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런 개념을 가져야 합니다. 전부다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인종차별이라든가 이런 모든 선진국가니 후진국가니 복잡한 문제가 있을 수 없습니다. 저와 나와는 쌍둥이입니다. 한 쌍둥이와 같이 태어나기를 복중에서부터 태어났습니다. 자라기를 같이 자라고 지금까지 살기를 같이 살아온 쌍둥이라는 것입니다. 쌍둥이라면 어떻게 돼요? 선진국이라면 후진국이 슬프던가 어렵다던가 하면 도와주는 거라구요.
위해 사는 사람이 중심존재
천국이 어떤 곳이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아들딸로 태어났는데, 그런 쌍둥이 아들딸들이 지극히 사랑하다 간 곳이 천국입니다. 남자, 여자는 학교를 달리해 가지고 남성은 남자로 자라고 여성은 여자로 자랐지만 쌍둥이로 태어난 그 사랑의 기반을 중심삼고 남자와 여자, 형제의 사랑이 가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쌍둥이 아들은 부모님을 중심삼고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동생을 사랑하듯이 형님도 동생을 사랑해야 되고, 또 형제들도 말이에요, 자기 동생을 사랑하듯이, 형님을 사랑하듯이 사랑해야 됩니다. 부모가 형님을 사랑하듯이 같이 사랑해야 돼요. 부모를 중심삼고 균형을 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렇게 커 가지고 그 형제가 부부가 되는 거예요. 아담 해와는 형제였습니다.
그래, 아내는 누구냐 하면 자기 누이동생입니다. 같이 태어난 누이동생으로 생각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전통적 아담 가정의 출발은 자기 아내는 자기의 동창, 같이 태어난 누이동생이었다 하는 개념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중심삼고 피 살을 같이 얽혀졌기 때문에 떼려야 뗄 수 없는 형제다 그거예요. 우리들은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의 대신이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같이 사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부부가 되는 것이다 그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대신입니다.
이래 가지고 부부가 돼 가지고는 아버지가 되는 거예요. 아버지,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가 쌍둥이와 같이 태어나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살다가 그 하나님 대신 사랑 받을 수 있는 상대가 돼 가지고 아들딸을 낳는 것이 하나님이 자라온 역사와 딱 같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부모를 중심삼고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들딸을 낳거든 하나님이 세계 인류를 사랑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아들딸 이상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걸 배우자 그거예요.
맨 나중의 가정이 우리 가정이지만 그 모든 분석한 4개 카테고리의 사랑을 한 것이, 쌍둥이로 사랑하고 형제로 사랑하고 부부로 사랑하고 부모로 사랑한 것이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게 될 때에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상대적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남자, 여자는 부모님이 같이 사랑하는 형제들이라는 것을 언제든지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부모님의 소망과 부모님의 희망이 거기에 다 깃들여 있다는 거예요. 부모님이 가진 모든 귀한 것을 그 아들딸에게 주려고 한다는 거예요.
가정에 있어서의 전체 식구들이 제일 귀한 것을 누구에게 주고 싶으냐 하면, 그 가정을 위해서 보다 희생하고 하나되게 노력하는 그러한 존재가 중심존재가 되기 때문에 그 중심적인 존재 앞에 맡기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주가 존속하는 원칙이요, 우주가 상속해 나가는 원칙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됩니다.
그런 다리 과정이 돼 가지고 우리 가정은 우리 종족, 세계의 축복받은 종족을 위해서 투입한다 그거예요. 그 종족은 세계의 축복받은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투입한다는 겁니다. 또, 그 나라는 세계 국가를 위해서 투입한다, 세계 국가는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투입한다 이거예요. 이런 사상이 연결되면 하나님이 같이 살고 싶고 치리할 수 있는 하나의 세계 형태를 갖춘 지상의 천국이 되기 때문에 이것이 저나라에 옮겨지면 천상천국이 되느니라! 위해 사는 것이 종이 아니에요. 위해 사는 건 반드시 중심존재가 되는 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같이 인류를, 우리 형제를 사랑해야
레버런 문이 지금 종교계에 있어서도 13개 종단을 규합했습니다. 어떻게 규합했느냐 이거예요. 위해서 산 거예요. 레버런 문을 추방하고 반대하던 이 미국이 레버런 문을 따라 모셔야 할 단계에 와 있습니다. 왜? 끝까지 위해서 사는 거예요. 위해 사는 거예요. 위하는 자는 중심존재가 되고 위하는 자는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건 천리입니다. 천칙입니다.
자기 동무가 열 사람이 있다면 열 사람 동무를 가졌다고 자랑하던 그 사람이라도 '너는 나를 위해 살아라' 하면 그 시간부터 다 도망간다는 거예요. 그러나 그 열 사람 친구들을 대해서 보다 희생하고 보다 투입하기를 10년, 20년 하게 되면 모든 그 친구들은 자꾸 친구를 데려가서 이 사람을 중심삼고 전부 다 커 간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여기에 이 농장을 만든 데는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있는 세계적인 하나의 패밀리(family;가족)를 만들자 하는 이념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 우주적인 하나님을 중심삼고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 가정만 생각하고, 자기 나라만 생각하던 것을 넘어서 가지고 전세계의 모든 식구를 자기 가정보다도, 자기 나라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여기서 세우는 날에는 틀림없이 지상에 하나의 가정이상을 중심삼은 하늘나라가 형성될 것입니다. 이건 틀림없는 결론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싸움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싸움에서 이겼다고, 쳐 가지고 그 사람이 빈다고 이긴 것이 아니에요. 내가 반대를 받고 고생한 다음에 참고 참아 가지고 그들이 마음으로 굴복할 때에 완전히 이기는 거라구요.
가정에서 여러분들이 효자라 할 때는 전체 아들딸들 가운데서 보다 희생하면서 투입했기 때문에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나라에서도 어떠한 종족, 국민보다 보다 투입했기 때문에 애국자가 되는 거예요. 성인도 세계를 위해서 보다 투입한 사람이 성인이 되고, 보다 하늘땅을 위해 투입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같은 왕자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가정이 귀한 것인데 우리가 투입해서 그것을 연결시켜 가지고 자기 가족보다도 더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편과 보조를 맞춰야 하나님의 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상대권에 올라간다 그거예요. 그러한 기준에서 앞으로 가정을 만들고 마을을 만들고 도시를 만들고 나라를 형성하자,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 형성해 나가자 하는 것이 레버런 문이 남미를 방문한 목적입니다. 내일이 이제 41주년이 됩니다. 새로운 제2차 40년을 출발하는 기념날이 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신교와 구교가 형제끼리인데 싸우고 있습니다. 동양, 서양이 형제예요. 그것이 본래는 형제인데 싸운다구요. 선진국가, 후진국가가 다 형제예요. 이것도 싸웁니다. 개인주의, 자기에게 끌어당기려고 하는 이건 망하는 것입니다. 끝날이예요. 그래,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투입한 것입니다. 더 큰 것을 위해 투입하는 하나님 편에 서기 때문에 천운이 나를 보호해 주고 망하는 세상에서 발전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생활 가운데서 반드시 제일 원수가 나타난다구요. 제일 싫은 사람이 있다구요. 그러면 그 사람이 내 쌍태의 한 형제였다 하는 걸 느껴야 됩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복중에서 품고 키워 가지고 영원히 사랑받을 수 있는 아들딸로 소원하던 상대였다 하는 걸 느껴야 됩니다. 하늘이 성상과 형상으로 하나되어 있던 정(正)에서 분(分) 됐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에서 갈라진 형제입니다. 앞으로 전부 다 형제가 되는 거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형제다, 나도 그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랑해야만 된다.' 이래야 된다구요. 그래서 부부생활 하는 아내와 남편 이상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 아내보다도 자기 아들딸보다도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형제를 사랑하고 그 일족의 자녀를 사랑한 그 사람이 그 가정의 주인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러한 기준에서 세계적으로 모인 우리는 세계를 넘어선, 하나님이 바라는 새로운 가정이상을 중심삼고 세계 국가를 넘어선 쌍태의 자녀와 형제와 부부와 부모가 될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 자리를 중심삼고 새로운 가정, 새로운 도시, 새로운 문화의 천국을 세계로 확장해 나가야 할 것이 우리 임무라는 걸 명심해야 되겠다구요. 하나님같이 인류를, 우리 형제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렇게 살지 않았으면 천국을 못 갑니다. 그렇게 살던 사람이 천국가는 것이므로 그렇게 못 하면 천국을 못 간다 이거예요. 여기에 와서 일하는 것은 밥먹고 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출세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고, 하늘나라의 효자·충신·열녀·성인·성자의 도리를 하기 위해서 모인 거예요. 하나님이 찾는, 하나님이 좋아하는 가정과 하나님이 좋아하는 식구를 사랑하고 가정에서 살다간 사람이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백성이 되고 식구가 된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위해서 살아라
여기 90명이면 한 사람을 중심삼고 90명이 다 형제가 돼요. 이 형제들을 다 맞춰 가지고 패스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하나님 대신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장자 대신, 장녀 대신, 하나님의 대상 대신이 되어서 이들을 보호하고 사랑하겠다 하면 하나님같이 사랑하는 이런 자리에 살기 때문에 틀림없이 하늘나라에 소속된다는 것입니다. 그 길을 준비하기 위해 모였다는 것을 명심해야 되겠습니다.
이곳에 와서 싸움하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 봐요. 눈은 이러고 얼굴도 이렇게 붉으락푸르락하고 말이에요. 그건 악마들이 좋아하는 거예요. 위해 살라는 거예요.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위해 살라는데 아침에 식탁에 나온 좋은 찬거리가 있으면 그것을 먼저 집어먹는 것이 위해서 사는 거예요, 나쁜 것을 먼저 집어먹는 것이 위해서 사는 거예요? 잘 자리도 좋은 자리가 있으면 뛰어가겠지만 하나님 같으면 나중에 간다는 겁니다. 일찍 일어나는 게 좋은 거예요? 하나님 같으면 일찍 일어나겠어요, 늦게 일어나겠어요? 밥을 많이 먹는 게 좋은 거예요, 조금 먹는 게 좋은 거예요? 일을 전부 다 힘들게 많이 하는 게 좋은 거예요, 쉽게 하는 게 좋은 거예요?
통일교회에서 선생님 이상 수고한 사람이 없습니다. 인류를 구하기 위해서 선두에 섰고 평화의 세계를 창건하기 위해 싸웠기 때문에 전세계가 레버런 문을 존경하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모든 세계 사람이 어찌하여 레버런 문은 남미에 가느냐 하는 걸 놓고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뜻을 이루기 위해서 왔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이제 워싱턴 타임스를 중심삼고 미국의 대통령으로부터 상원의 분과 위원들이 나를 찾아와서 방문해 모시려고 하는 시대에 들어왔다구요. 그거 와주면 얼마나 편리해요? 반대로 남미를 구하기 위해서 떠나는 것입니다. 이 기독교가 망해 들어간다 이거예요. 그것을 살려줘야 된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 왜 여기 와서 이런 일을 하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은 절대 좋지 않아요. 두고 보라구요. 다 좋지 않아요.
여러분은 선생님이 하는 일을 돕겠어요, 안 돕겠어요?「씨(예).」답은 쉬어요. 씨, 씨(sea)는 뭐냐 하면 보는 걸(see) 말하고 바다(sea)를 말해요. 영어로 말하면 바다가 됩니다. 바다가 왜 세계를 품느냐? 제일 낮은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제일 낮기 때문에 이 세계를 품는 거예요. 하나님도 높은 자리에서 품는 것이 아니에요. 낮은 자리에서 품는 것입니다.
고기압이 저기압을 찾아와요, 저기압이 고기압을 찾아와요? 고기압이 저기압을 찾아오는 거예요. 저기압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반응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전체가 찾아오는 거예요. 물도 마찬가지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무너지고 겸손한 사람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40년 동안 핍박을 받으면서도 한 번도 반대해 보지 않았습니다. 다 소화해야 됩니다.
그래, 선생님의 역사가 비참하다면 비참하고 일화가 많습니다. 그렇게 부모님의 이름을 가져 가지고 수고해서 이마만큼 쌓아둔 그 기반을 손실하고 헐고 더럽히는 이런 사람이 있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것은 하늘이 싫어하는 거예요. 우주가 싫어하는 겁니다. 왜? 하나님이 원하는, 하나님이 구하려는 하나의 세계 가정을 위해 살고 그런 길을 바라 나오는 사람은 세상에 선생님밖에 없습니다.
자, 이러한 뜻을 알아들었어요? 여러분 가정과 식구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지 않고는 하나님을 모실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제 한 시간만 되면 내일이 돼요. 내일이 됩니다. 내일이 되려면 얼마 남았어요? 한 시간 20분 남았구만. 내일은 5월 1일이 되는데, 그 날이 되기 전에 새로운 결심을 해야겠습니다. 5월 1일은 제2차 40년 노정의 첫 번째가 되는 이 해에 있어서 창립 41주년이 되는 날이니 이 날을 의의 있게 맞기 위해서 선생님이 말씀한 이 내용대로 한 번 살아 보겠다고 결의하자구요. 자, 그렇게 살겠다는 사람은 쌍수를 들어요.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