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클럽회원 적폐청산위원회』
“경우회 개혁 촉구 기자회견”
◆경찰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구재태 부역세력 몰아내고 경우회 재산 환수하라!>
『무궁화클럽 적폐청산위원회』와 경찰개혁민주시민연대, 민주경우회,
정의연대, 개혁연대 민생행동 등 시민단체들이 전임 丘회장의 회령 혐의 등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비위 행위자들을 대상으로
재산환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7일 오후 2시쯤 서울 마포구 경우회 중앙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재태 前회장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경우회 자금
13억 8,000만원, 자회사 경안흥업 자금 6,000만원, 경우AMC 자금 2억 원을
자신이 설립한 '국회개혁 범국민연합'에 임의로 지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고,
"구 前회장이 횡령한 돈은 퇴직경찰관들의 돈이고 국민의 세금으로
이뤄진 돈"이라며 "경우회는 횡령에 가담한 자들을 상대로 가압류, 민사소송,
형사고소 등의 법적 조치를 통해 경우회 재산을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우회는 정치적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경우회법을 어기고
박근혜 정권 시절 '관제데모' 성격의 집회를 4년간 1,700여 차례나 열었다며
"경우회는 관제데모를 열면서 어버이연합 등 탈북민을 동원한 것 뿐 만 아니라
보수시민단체까지 동원해 정치활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丘 前회장은 ‘국회개혁 1,000만 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하면서 시민단체
‘유권자시민행동’(대표 오호석) 에 4억 원을 지불하였으며,
구재태 前회장은 국회개혁범국민연합의 상임대표였고,
오호석은 국회개혁범국민연합 중앙회 회장으로서 국회개혁범국민연합의
집회와 ‘국회개혁 1,000만 시민 서명운동’에 룸살롱협회 소속의 업주들을
동원하였으며, 친정부 정치데모에 퇴직 경찰과 룸살롱업주들이 손을 잡고
동원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현재 경우회 前회장은 구속되었지만 경우회 자금 횡령과
관련된 경우회의 임원들과 오호석에 대한 검찰의 조사는 너무나 미흡하다며
지난 1월 10일 경우회의 임원들과 오호석을 경찰청에 고발하였으며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구 前회장의 경우 경우회를 사유화해 단체자금을 정치활동에
끌어다 쓰다가 업무상 횡령혐의로 기소됐다"라면서 "관제데모에 참여한
단체에 경우회의 돈을 주는 행위에 찬성한 임원들도 업무상 횡령의
공범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료 : 무궁화클럽 제공 : 청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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