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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숲]

금요예배 대표기도문 모음

사랑이 풍성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추하고 연약한 죄인들 불러 주님의 구하신 은혜를 부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부족한 것과 죄 많은 것을 우리 자신 보다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더 밝히 아시옵나이다.

그렇기에 저희는 주님 앞에 나아오기도 심히 부끄럽고, 또한 두렵기까지 합니다. 주님께서는 언제나 미쁘셔서
죄를 자백하는 자에게 용서의 은총을 내려주시고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삼아주시옵니다.
또한, 지난 과거의 죄를 다 용서하시고 다시는 기억하지 도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지난 한 주일 동안 지은 죄를 지금 이 시간에 저희들이 다 고백하고 용서받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용서치 못할 죄가 없으시므로 저희들에게 사유의 은혜를 내려 주시고, 주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성령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사로잡아 주시게 하옵소서,

저희들의 죄악을 낱낱이 알고 계시는 주님이시여,
저희는 지난 한 동안 하나님을 빛 되게 하는 생활보다는 부끄럽고 어두운 생활로 시간을 보내며 게으른 삶을 살아왔습니다.

주님을 믿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하셨지만 저희는 썩은 냄새를 더 많이 풍기며, 주님의 거룩한 영광에 오히려 욕되게 하였나이다.

세상을 살면서 덕을 세우는 것보다는 악의 길로 가는 발길이 빨랐고, 더럽고 저주스러운 말들을 서슴없이 하고 살았습니다.

먹지 말라고 한 것, 보지 말라고 한 것,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한 것 등 모두를 지키지 못하고 한 주를 보냈습니다.
또한, 선한 길을 알면서도 행치 아니하였고, 마땅히 사랑을 베풀어야 함에도 무관심의 마음으로 돌아섰습니다.

주님 이러한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이 한 주간에는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자녀로 부끄럼이 없는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할 줄 아는 백성들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살아가는 진실한 주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것처럼 우리가 죄를 반복함으로 하나님의 노여움을 사지 않도록 하옵시고,

언제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에서 나보다 힘든 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그리스도의 지체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난 죄악으로 인하여 고민하고 근심하지 않도록 모든 것을 고백하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주님을 믿사옵고,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시고 십자가의 짐을 지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회개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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