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곡성군민 여러분, 먼저 오늘 이 곡성군수 선거 때문에 많이 모여주셨는데, 그 이전에 다른 감사 인사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4월 10일 총선에서 곡성군을 포함해서 호남 전체 유권자분들이 비례정당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을 1위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곡성을 포함한 호남 전체 유권자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저희가 살아났고 저희가 12석의 의석을 얻었고 그리고 저희가 원내 3당이 되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저 당 대표 조국은 그리고 저희 조국혁신당 의원들과 당직자 전체는 곡성을 포함한 호남 유권자들께서 보내주신 그 지지와 성원, 응원 절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정치인 조국이 아니라 인간 조국으로서 절대 신의를 은혜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조국혁신당이 만들어진 지 1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3월 3일 날 만들어지고 아직 1년이 안 된 신생 정당입니다. 저희가 1년도 안된 정당입니다. 총선은 만들어진 지 한 달 만에 치렀습니다. 3월 3일 창당하고 한 달 남짓한 4월 10일에 총선을 치렀는데, 얼마 안 된 작은 정당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여러분들이 열화와 같은 성황을 보내준 주셔서 저희가 원내 3당이 된 것입니다.
저희는 현재 원내 3당으로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를 하고 제4기 민주정부를 이루기 위해서 어느 정당보다도 앞서서 싸우고 있습니다. 그건 다 알고 계시죠.
최근에 김건희씨 관련해서 온갖 이상한 얘기가 튀어 나오고 있습니다. 명태균이라는 제2의 최순실 같은 사람이 등장을 해서 ‘자기가 공천에 관여했다. 인사에 관여했다’ 온갖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민주공화국에서 있어야 될 일입니까? 조국혁신당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국정감사에서 이 명태균 씨 즉 제2의 최순실 이 사람이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는지 그 과정에서 윤석열·김건희 씨와 무슨 얘기를 했는지 다 밝혀낼 것입니다. 만약에 이 제2의 최순실이라고 할 수 있는 명태균 씨가 공천 개입, 국정 개입 등등에서 김건희 씨와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 같이 의논했다는 증거가 나오면 그것은 바로 탄핵입니다. 선출되지 않는 권력 즉 우리가 뽑지 않은 사람이 권력을 휘두르고 공천에 개입하고 인사에 관여하는 것, 국민 여러분 참아야 합니까? 절대 참아서는 안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이라고 되지만 김건희 씨를 우리가 뽑았습니까? 김건희씨가 현재 우리나라 대통령 입니까? 우리가 뽑지 않은 사람이 우리가 낸 세금을 어디에 쓸 것인지 결정을 하고 장관·국회의원 공천에 관여했다면, 이걸 우리가 용납할 수 있습니까?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조국혁신당은 12석, 원내 3당 정당이지만 이런 사태가 왜 이러났는지 이런 사태의 원인이 무엇인지 그 증거를 다 찾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 증거가 확인되면 민주당과 손 굳건히 잡고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고 제4기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해서 일로매진할 것입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곡성군민 여러분, 조국혁신당이 추구하고 있는 정치혁신은 단지 여의도정치, 중앙정치만은 아닙니다. 지금 그래서 바로 제가 이 자리에 서있는 것입니다. 곡성의 정치, 호남의 정치, 지역정치도 바꿔야 합니다.
대통령께서 13일간의 목숨을 건 단식을 통해서 도입된 것이 바로 이 지방선거입니다. 그 지방선거 도입 후 30년이 흘렀습니다. 그 기간 동안 호남에서 민주당이 집권당이었습니다. 사실상 민주당이 이 지역 정치를 지배해 왔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은 성과를 냈습니다. 훌륭한 일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제 민주당만으로 지방 발전, 지역 발전, 지역 정치 발전을 할 시간은 지났습니다. 이번 선거가 왜 일어났습니까? 지금 곡성 재선거가 왜 일어났습니까? 조국혁신당 때문에 일어났습니까? 조국혁신당은 이번 지방재선거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난 30년간 왜 호남지역에서 자꾸 재선거 보궐 선거가 발생하는 걸까요? 왜 뽑힌 분들이 정치자금법 위반, 각종 돈 문제, 선거법 위반 이런 문제로 왜 자꾸 재선거 보궐선거가 일어나는 것일까요? 한 당이 지역정치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여의도 정치를 바꿀 뿐만 아니라 이 지역정치를 바꿀 것입니다. 이 지역정치를 바꿔야 재보궐 선거가 없어집니다. 재보궐 선거 공짜 아닙니다. 현재 곧 치러질 10월 16일 곡성재선거 몇 십억이 듭니다. 그 돈 누구 돈입니까? 우리 돈입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곡성재선거를 치릅니다.
이게 우리 돈이 만약에 재선거가 치러지지 않는다면 이 돈은 다른 데 쓰였을 것입니다. 민생에 쓰였을 것입니다. 어르신을 보살피는데 썼을 것입니다. 아동보육시설에 썼을 것입니다.
앞으로 재보궐선거가 호남지역에 없으려면 호남정치에도 균형이 필요합니다. 호남정치에도 견제가 필요합니다. 중앙정치, 여의도 정치, 국회에는 여당이 있고, 야당이 있고 민주당이 있고, 국민의힘이 있고, 조국혁신당이 있습니다. 그래서 싸우고 경쟁하지만 서로 견제가 있기 때문에 각종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호남에도 그런 변화가 이제 필요합니다.
곡성 군민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역대 지난 30년간의 곡성 선거에서 전국의 관심이 이만큼 곡성에 모였던 적이 있습니까? 단 한 번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전국의 모든 국민들이, 지금 바로 여기 KBS가 와 있습니다. 전국의 모든 언론이 곡성 선거가 어떻게 되는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주목하고 있습니다. 곡성 국민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게 엄청난 변화입니다. 곡성 국민이 어떤 선택을 하는가가 곡성의 변화는 물론이고 호남에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호남의 변화를 일으킬 것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전체에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곡성 국민 여러분, 이번 선거 ‘그냥 원래 찍었던 대로 찍자. 내가 알던 사람 찍자’ 가 아닙니다. 어느 후보가 자질이 있는지 어느 후보가 준비된 군수인지 지켜보고 난 뒤에 무조건 본 후보 찍는 게 아니라 1번 2번 3번 각 후보 중에서 어느 후보가 어느 정책이 곡성군에 가장 합당하고 유리한지 지켜보고 난 뒤에 찍으셔야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존경하는 곡성 군민 여러분, 박웅두 후보는 곡성군수 후보로 출마하기 전에 제가 당 대표로서 저희 당의 인재로 영입한 사람입니다. 왜 영입했을까요? 박웅두 후보 지금 군수 아니죠. 군수 아닌 거 다 알고 계시죠. 인간 박웅두, 시민운동가 박웅두, 교육 운동가 박웅두는 35년 간 여기에 살았습니다. 군수가 아닌 상태로 살았습니다. 군수가 아닌 박웅두가 무엇을 이루어냈는지 잊지 마십시오. 지난번 수해가 일어났을 때 수해를 가장 앞에 나서서 수해 복구에 앞장선 사람이 누굽니까? 수해 복구를 스스로 나서서 해결하고 난 뒤에 수해 지원금을 얻어낸 사람이 누굽니까? 그때 박웅두 군수였습니까? 군수가 아닌데도 스스로 나서서 수해를 자기가 앞장서서 해결하고 수해 지원금도 얻어냈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농민기본소득이라고 들어보셨죠. 농민기본소득을 가장 먼저 앞서서 주장해서 실현시켰던 사람이 누굽니까? 박웅두 후보가 농민 기본소득 실현할 때 군수였습니까? 군수가 아닌 박웅두가 농민 기본소득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 많은 당시의 군수 군의 공무원들 정치인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곡성에 돈 없다. 우리 곡성에 그렇게 한 전례가 없다. 우리 지역의 그런 일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농민 기본소득 안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당시 지역 정치인들 지역의 군 공무원들이 “농민기본소득 우리 돈이 없어서 안 된다. 전례가 없다.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우리 지역에서 한 적 없다.”그랬습니다. 그런데 군수가 아닌 박웅두가 앞장서서 ‘농민기본소득이 가능하다’고 외치고 예산을 어떻게 하면 돈이 마련된다는 걸 방안을 제시해서 결국은 실현했습니다. 박웅두 후보 군수가 아닐 때도 그냥 평범한 농민일 때도 평범한 국민일 때도 스스로 몸을 던져서 재난 복구 재난지원금 받아내고 농민기본소득 만들어냈습니다. 그런 바로 누가 군수가 되면 일을 더 잘하겠습니까? 못하겠습니까? 당연히 더 잘하겠죠. 군수가 아닌데도 그런 엄청난 일을 했는데 군수가 되면 군수가 아니었을 때 했던 일보다 10배 100배 더 잘할 것이고. 군수 박웅두가 해낼 그 일은 곡성군민에게 도움이 되겠습니까? 안 되겠습니까?
존경하는 곡성 국민 여러분, 지금까지 제가 박웅두 후보 칭찬을 했습니다. 지금은 조금 박웅두 후보 흉을 보겠습니다. 제가 박웅두 후보를 영입을 하고 선거운동을 뛰다 보니까 제가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박웅두 후보 보다 그 배우자 나애경 여사가 훨씬 낫다!’ 제가 곡성을 뛰어다니다 보니까 곡성 국민들이 저보고 한결같이 말하는 게 있습니다. “박웅두 보다 나애경이 훨씬 낫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답을 드렸습니다. "제가 봐도 맞는 것 같습니다."
박웅두 후보 보다 서울에서 시집와 가지고 여기서 살면서 정말 농민의 목소리를 듣고 헌신하고 있는 걸 보니까 게다가 나애경 여사가 글 모르시는 어르신들 글 가르치고, 여기에 외국에서 시집온 신부들 글 가르치는 일을 묵묵히 해 왔습니다. 아무도 바라보지 않을 때 지켜보지 않을 때 묵묵히 그런 일을 해 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맞습니다. 나애경 여사가 박웅두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런데 박웅두를 택하면 나애경을 공짜로 하나 더 얻습니다. 대형마트 슈퍼에 가게 되면 할인할 때 이런 거 있죠. 1 플러스 1 하나를 사면 하나를 공짜 얻는다! 박웅두를 택하면 나애경을 얻는 것입니다. 평생 군수가 아니면서도 빛나는 자리에 있지 않으셨음에도 두 부부는 여기에 터잡고 항상 곡성 군민들과 곡성의 농민들과 힘을 합쳐서 헌신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도전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박웅두 그 사람 참 좋은 사람인데 하면서도 안 찍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다릅니다. 이번엔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민들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박웅두 지금까지 내가 사람은 정말 좋은데 안 찍어줬어. 이제는 찍어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존경하는 곡성 군민 여러분, 곡성군민 중에서 박웅두 덕을 보지 않은 사람 별로 없습니다. 수해지원금 다 받으셨습니다. 농민 중에서 농민기본수당 박웅두가 만든 농민기본수당 받으셨습니다. 수해지원금 받으시고 농민기본수당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표를 안 찍어 주셨어요. 이번에는 표를 찍어주십시오. 이번에는 박웅두를 찍어주십시오. 박웅두를 군수로 만들어 박웅두를 군수로 만들어 박웅두가 군수되기 전에 국민으로 농민으로 만들어냈던 재난지원금, 수해지원금, 농민기본소득 그 이상을 그 10배를 그 100배를 군수가 되어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