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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세리그의 히로시마와 마찬가지로 FA와 용병의 움직임 없이
지난해와 크게 다를게 없는 소뱅입니다.하지만 12구단중 최고의 팀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소프트뱅크를 말할수 있겠네요..
그래도 올해의 변수요소로 꼽을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지난해 부상으로 울었던
수아레스와 기대감을 가지기에 충분한 기량을 가진 지난해 드래프트 1위 타나카의
활약여부가 될듯 보여지고..
올해 드래프트 2위지명 우완 잠수함 타카하시 레이가 눈에 띄기는 하지만 소뱅 선발진의
상태가 비비고 들어갈때를 찾아볼수 없기에 기회가 왔을때 눈도장을 확실히 찍는것이 목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타카하시는 보기드문 장신(188) 언더핸드로 샌디에이고로 이적한 마키타가
롤모델로 비슷한 유형의 투수라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희소가치가 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여기에 국제대회 13.2이닝 동안 29탈삼진을 기록하며 드래프트 5위로 입단한 타우라(좌완) 역시
활약여부에 따라 원포인트 릴리프나 깜짝 선발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불안한 요소라면 부상횟수와 그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핵심타자 야나기타와 우치카와의
부상여부가 될듯 보여지고 포수진 들의 줄부상이 길어지고 있어 걱정인 부분 이지만 그 우려를
잠재울만한 것이 바로 최강의 투수력이 아닐까 합니다.
개막전 선발로 내정된(변동가능) 센가를 필두로 와다,히가시하마,타케다,밴덴헐크,
이시카와,(이하 예상선발 로테)셋츠,마츠모토,타카하시,나카다등 넘쳐나는 선발진은 타구단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 봅니다.선발로테에 거론된 투수중 이시카와를 제외하고는 전원이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경험이 있기에 무서운 로테이션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난해 일본신기록인 54세이브를 거둔 사파테를 필두로 7회 모리,8회 이와사키의 필승조는
매우 강력하고 중간계투 요원의 좌우 밸런스 역시 12구단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육성선수 부터 시작해서 3군,조금 오바해서 2군에서 골라 한경기 라인업을 뽑을수 있을 만큼
소프트뱅크의 팜 자원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하기에 주축선수 들의 부상이 길어져도 매해 좋은
성적을 낼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올해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 소프트뱅크 였습니다.
2위 토호쿠 라쿠텐 이글스
세이부와 살짝 고민을 했는데 매년 주축선수의 누수가 있는 세이부 보다는 라쿠텐이 2위자리에
적합하다 생각했습니다.라쿠텐 역시 큰 움직임은 없었고 지난해 3승을 거둔 고졸신인 후지히라의
선발로테 정착과 41경기에 나서며 3할을 기록한 오코에의 활약여부가 투타의 관심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외 타자중 새로운 얼굴로 도쿄 6개대학 역대 3위인 21홈런을 기록하며 게이오大의 발렌티엔 으로 불렸던
올시즌 드래프트 2위 대형 장거리 우타자 이와미의 활약여부가 기대되며 대학통산 타율 .328을 기록하며
드래프트 3위로 입단한 공수주를 갖춘 호타준족의 좌타자 야마자키 역시 기대가 됩니다.새로운 용병은
마이너 에서 117발을 쏘아올린 우타자 딕슨이 용병 횽아들 백업으로 활약할듯 보여집니다.
타선쪽 에선 부동의 리드오프인 모기가 아직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것이 걱정인 부분이 있지만
올시즌 역시 활약이 기대되는 용병 트리오와 킨지,시마우치,후지타등과 시마가 안방을 지키고 있는건 매우
좋아보이며 즉시전력 이라고 판단할수 있을 정도의 존재감을 가진 이와미가 중심타선이 아닌 하위타선에
배치될수 있다는것 또한 볼거리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훼게로와 휠러를 제외한 오카지마,히지리사와등 기존 레귤러 외야진들이 긴장해야 할 정도로 이와미의
장타력은 버리기 어렵지 않나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투수진중 즉시 전력감 으로 드래프트 1위인 콘도 히로키 인데요..186cm 96kg의 하드웨어를 장착한 정통
우완입니다.대학통산 29승 22패 평균자책 1.23을 기록했으며 최고구속은 153키로 입니다.이외 다양한
변화구를 장착한 팔색조 와타나베가 기대되는 부분이며 최고구속 155키로의 테라오카는 높은 탈삼진에
비해 사사구 또한 많아 제구력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노리모토,키시,미마까지 3선발은 고정으로 보이고 나머지 자리를 놓고 안라쿠,카라시마,후지히라,카마타
시오미,모리,콘도 등이 경쟁을 벌일듯 보입니다.
지난시즌 반석의 활약을 펼친 릴리프 진은 올시즌도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시즌종반 "0"의 행진이
끊어진 이후 부터 밸런스가 흔들렸던 후쿠야마가 올시즌도 같은 활약을 해줄지는 미지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시범경기 이긴 하지만 2이닝 3자책 하는 모습도 불안해 보이긴 하네요..(오픈전은 오픈전 일뿐..)
이외 마무리인 마츠이와 필승조의 한명인 허먼,중간계투 요원 타카나시 정도는 걱정이 없어 보입니다.
오픈전 부터 159키로를 찍어대며 개막전을 기다리는 노리모토가 개막전 투수임은 분명할 것이고 3선발 이후
부터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없지않아 있는것도 있겠지만 드래프트로 들어온 어린 선발감 들의 레벨이 낮지
않기에 전체적인 레벨을 올릴수 있는 경쟁력은 있다고 보여지네요..
3위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지난해 키시가 라쿠텐으로 이적했고 올시즌 또한 마키타와 노가미를 잃었습니다.또한 1년 내내 셋업맨 으로
활약한 슬리터 역시 탈퇴 했습니다.매년 주축들을 놓치고 있는 세이부 프런트는 팬들의 욕을 먹고 있긴 하지만
강력한 타선은 세이부의 자랑거리 이기도 하죠..타선에 대한 언급은 조금 길어질듯 하네요..
올시즌 세이부의 키맨은 모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모리가 DH가 아닌 마스크를 쓸수 있다면 아마도 타선만
놓고 봤을때는 12구단 최고가 아닐까 생각되네요..올시즌 역시 타선으로 먹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고졸 드래프트 2위인 니시카와 마나야는 전체적인 야구센스가 돋보이는 빠른발을 가진 재목이긴 하지만 어깨부상의
여파로 당분간은 얼굴을 보기 힘들듯 보여지고 고졸 드래프트 6위로 입단한 츠나시마 류세이는 포수경험도
있고 강한 어깨를 가진 유격수 출신으로 장래성만 엿보이고 있어 즉시전력감은 아니라 타자 드래프트 에서는 딱히
특이점이 없어 보입니다.
한때는 나카무라의 대역으로 기억되기도 했지만 점점 기량이 상승하고 있는 야마카와의 레귤러 진입이 확실시
되보이며 4번의 자리까지 위협할수 있다고 봅니다.나카무라가 메히아 뒤인 6번에 위치하는 것도 이상적인 타순으로
생각되며 장타력을 제외한 모든것을 갖춘 카네코가 9번에 자리할수 있다는건 언제나 매력적 이죠..
3번 아사무라,4번 야마카와,5번 메히아,6번 나카무라 모두 20홈런 이상을 기대할수 있고 리드오프 아키야마,도루왕
후보 겐다와 카네코..지난해 타율과 득점 1위팀 다운 타순이 아닐까 하네요..도루수 에서는 비교대상이 안되는 수준
이라 굳이 나열해 보자면..
<선수별 도루수> (도루성공률)
겐다 37개 .787 (타이틀)
카네코 25개 .758
토노사키 23개 .885
아키야마 16개 .762
뛸수 있는 선수가 매우 많고 성공률 또한 높기에 매타석 작전을 구사할수 있을만큼 상대 배터리를 괴롭히고
리드오프인 아키야마는 높은 타율과 장타력 까지 보유하고 있어 파괴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이상적인 타선이
아닐수 없겠습니다.이러한 타선에 투수력 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 이겠지만...
11승의 노가미가 요미우리로 투수진 전체중 기여도 1위라 할수 있는 마키타가 빅리그로,역시나 셋업맨 으로
중요한 활약을 해줬던 브라이언 슬리터 역시 탈퇴한 상태로 전체적인 투수력이 상당히 다운된 느낌입니다.
노가미와 마키타는 그렇다 치고 1승5패 32홀드 평균자책 2.83을 기록한 슬리터는 잔류를 희망했지만 구단에서
잡지 않으며 떠나 보냈습니다.시즌 말미 흔들렸던 부분으로 인해 다른구단도 잡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결국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하며 NPB 와의 인연은 이어나가지 못했네요..과연 저정도의 성적을 내줄수 있는 다른
용병을 구할수 있을지는 올시즌을 두고 봐야 알겠죠..
우선 새얼굴로 선발과 중간계투가 모두 가능한 드래프트 1위의 사이토 히로마사(좌완)는 신인왕 까지 노릴만한
재목으로 보고 있지만 시범경기 5.1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6자책 하며 불안감을 보이고 있고 무엇보다 볼넷을
6개나 기록하고 있어 기대치에 벗어나는 느낌이긴 하지만 아직 시기상조라 판단되고,독립리그 에서 지명된 우완
이토우가 선발감 으로 보이고,
가장 궁금해 지는 녀석인 요카 카이토(대학 드래프트 5위 22세,우완 잠수함)는 마키타 이후로 새로운 잠수함
전력으로 기대가 모아집니다.마키타의 능력을 끌어내며 빅리그 까지 진출시킨 사례를 볼때 기대가 되는 부분..
용병으로는 한화 에서도 뛴적이 있는 자칭 최고구속 166키로의 카스티요..홍백전 에서는 149키로,지바롯데 와의
연습 경기 에서는 152키로가 최고였던 것으로 미루어 볼때 과연 어디까지 찍어줄지도 의문 이긴 하지만..비슷한
사례로 재작년 오릭스에 입단한 코디에 역시 자칭 최고구속 166키로라 호언했고 실제로도 구속은 빠르기는 했지만
평균자책 7점대로 6월에 말소되며 그대로 고향으로 돌아간 사례도 있습니다.매이닝 제구가 되는 150키로 이상의
공을 타자의 인코스에 제구할수 있다면 이야기가 틀리겠지만 그런투수는 메이저 에서 가만 두질 않죠..제가 아는
카스티요는 체인지업과 투심 이외에는 별다른 구종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과연 로테이션에 합류할수 있을지..
이외 빅리그 경험이 없는 와그너의 활약 여부에 따라 프런트의 능력치가 다시한번 도마에 오를듯 합니다.
우선은 지난해 16승의 에이스 키쿠치가 개막전 투수로 그뒤를 이어 울프,타와타,토가메,타카하시,타카기(노가미 인적보상),
등이 고정선발로 오카모토,외에 드래프트 자원들과 카스티요 까지가 나머지 선발경쟁을 할듯 합니다.
가장 걱정인 뒷문은 마무리라 볼수 없는 마스다가 수호신 으로 고정,이외 7회 타케쿠마,8회 와그너가 될듯 보여
지지만 슬리터와 마키타의 구멍을 메워줄수 있을지가 걱정되는 부분..와그너는 메이저 경험은 없지만 마이너통산
10.11의 높은 탈삼진율을 기록하고 있고 베테랑 답게 빠른견제와 수비가 일품으로 제구 또한 뛰어나 셋업맨 으로
적당해 보입니다.물론 마이너에서 선발경험이 거의 없는것도 이유가 되겠네요..
새로운 투수진 들의 활약여부에 따라 세이부의 성적이 좌우될 정도로 올시즌 급격히 다운된 세이부의 투수력
입니다.세이부에 베팅하고 선발투수가 완투하지 않는다면 항상 각잡고 봐야할 상황입니다.
4위 오릭스 버팔로스
로메로,마레로 두명의 용병과 T-오카다 까지의 거포가 갖추어져 있으며 그외 나카지마,코야노,요시다 까지
베테랑과 유망주가 어우러져 있습니다.특히 미래의 4번타자 요시다는 올시즌 풀시즌이 기대되며 오릭스의
키맨으로 주목해 보고 싶습니다.
드래프트 3위의 후쿠다(169cm),6위의 니시우라,8위의 야마아시 까지 딱히 소개하고 싶은곳은 없습니다.
우선 내야수 에서 마레로와 코야노는 레귤러 확정으로 보여지며 2루수 자리를 놓고 니시노와 오오시로,
코지마등,이외 드래프트 자원들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아다치의 유격수 고정이
유력하지만 어느팀 이나 그렇지만 2루가 고정되지 않으면 유격수 또한 유동적이 될수 밖에 없기에 말이
좋아 치열한 경쟁이지 구멍이나 다름없죠..
외야 자리에 T-오카다,로메로는 고정이고 지명타자 자리에 나카지마,요시다가 번갈아 뛸듯 보여지며
외야 한자리를 놓고 슌타,타케다 등이 경쟁할듯 보여집니다.
타순을 짜보면 아다치 - 오오시로 - 요시다 - 로메로 - 코야노 - 마레로 - T-오카다 - 와카츠키 - 슌타
정도가 될텐데 3~7번까지 일발 장타를 기대할수 있는 타순이지만 리그최소 였던 도루수(33개)를 생각해
보면 장타가 줄줄이 터지지 않는한은 많은 득점을 기대할수 없기에 상위타선의 출루율에 따라 득점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세이부 겐다의 도루수가 37개 인데...
투수진 에서는 FA에서 마스이(니혼햄)를 드래프트 에서 즉시전력 감인 좌완 타지마를 획득했습니다.
마스이는 통산성적 33승 28패 110세이브 129홀드 평균자책 2.70 에서 알수 있듯이 NPB를 대표하는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라고 볼수 있고 어느보직에 갔다 놔도 실망시키지 않는 전천후죠..이외 186cm 88kg의
탄탄한 체격과 최고구속 154키로의 스즈키가 드래프트 2위로 입단했습니다.
지난해 팀 최다승인 카네코가 개막전 선발 일것이며 이뒤로 야마오카,딕슨,니시,마츠바 까지가 모두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며 6선발에 자리를 놓고 신용병 알버스,타지마 등이 경쟁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야수용병이 두명밖에 없기에 알버스의 로테진입은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알버스는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통산 피볼넷 비율이 1.86으로 매우 뛰어나며 포심부터 슬로우커브 까지
다양한 구종을 보유하고 있어 중간계투 요원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히라노의 빅리그 이적으로 뒷문에 구멍이 생겼지만 5선발 까지가 고정되어 있는 오릭스 에게 마스이를
고정 마무리로 기용할수 있게 되어 7회 쿠로키,8회 콘도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그려지며 쿠로키가 올해에도
2년 징크스 없이 활약해 준다면 그동안 보여줬던 허접스러운 뒷문 이미지는 벗어날수 있을듯 보여집니다.
위처럼 뒷문이 고정이 된다면 타지마(선발가능)와 알버스 형태에서 중간계투 라인이 그려집니다.
상위팀에 비해 기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가장큰 약점으로 보여지며 투수력 에서는 비벼볼수 있는
라인이 형성되어 있기에 세이부와 라쿠텐의 대항마로 기대가 되는 시즌입니다.
5위 니혼햄 파이터스
5위와 6위의 예상순위는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고질라 마츠이 히데키급 으로 불리우며 7개구단 에서 1순위로 지명을 받았던 키요미야는 일본고교 기록인
고교통산 111개의 홈런과 정식기록인 공식경기에 한정 고교통산 70경기 에서 타율 .405 29홈런 95타점을
기록하며 고교를 평정 니혼햄에 입단했습니다.
에이스와 주포를 겸업하고 있던 오오타니의 탈퇴.그 빈자리를 메워주길 희망하며 고교괴물을 영입했지만
일본야구계 차세대 슈퍼스타 키요미야의 시범경기 성적은 오늘까지 7경기에 나서며 15타수 무안타(볼넷3,
사구1)로 시동을 걸지 못하고 있습니다.이역시 개막전 뚜껑을 열어봐야 겠죠..이외 고교시절 에이스 였지만
프로에와 타자로 평가받으며 전향한 드래프트 4위 난바가 있습니다.
오오노(포수)가 주니치로 이적하며 타격이 있지만 FA에서 츠루오카가 친정팀 복귀 콘도의 포수전향 등으로
어떻게든 안방은 지켜질 것으로 보여집니다.루키 키오야미가 1루를 지킬것 인가,DH로 출전기회를 늘릴것인가
주목되며 메이저통산 44홈런의 베네수엘라 출신 아르시아의 외야수비 여부를 놓고 지명타자 에서 경쟁 가능성
이 있어 보입니다.키요미야가 계속해서 빌빌된다면 여론의 타겟이 될것은 자명한 일이겠죠..
이외 지난해 4할에서 부상을 입었던 콘도가 다시 마스크를 쓴다면 타격을 유지할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투수진 에서는 즉시전력 으로 분류되는 니시무라와 스즈키 료타로를 제외하고는 미야다니는 제구력 문제로
즉시전력 에서는 멀어져 보이고 텍사스 에서 4년통산 17승 30패 평균자책 4.77을 기록한 마르티네스와
마이너통산 39승 59패 평균자책 4.43을 기록한 도미니카 출신 로드리게스가 선발로테 에서 경쟁할듯 보여
집니다.
오른쪽 어깨통증 소식이 있는 아리하라가 개막전 선발에서 벗어날듯 보여 지난해 7승을 거둔 타카나시가
개막전 선발로 예상되며 무라타,우와사와등 임펙트 떨어지는 선발라인은 상대팀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새로운 용병의 활약여부가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
지난시즌 도중 이적한 타니모토를 필두로 오오타니,마스이,마틴의 탈퇴는 투수력에 있어 엄청난 마이너스로
보이고 마무리 보직이 유력시 되며 새롭게 영입한 톤킨(2m,미국,메이저 141경기 등판 3승 3패,4.43)이 풍부한
경험으로 셋업맨 으로 활약이 기대됩니다.
투타에 걸쳐 전력이 급격히 떨어져 보이지만 과거 오가사와라가 빠진 2007년 달빗슈가 빠진 2012년에 우승
했듯이 오오타니가 빠진 올시즌에 "스타선수 유출 이듬해 우승 징크스"를 이어나갈수 있을지도 볼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가망 없어 보이지만..
6위 지바롯데 마린스
지난시즌 타율,득점,홈런 모두 리그 워스트로 마감했지만 올시즌 고교통산 65홈런을 기록한 야스다를 획득
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려봅니다.
동쪽의 키요미야(니혼햄),서쪽의 야스다로 불리우며 고교타자 양대산맥중 하나였던 야스다는 젊은 이구치
감독 체재하에 어울릴수 있는 슬러거로 "미스터 롯데"로 키워나갈 전망입니다.홍백전 실시 첫경기 부터
4번,3루수로 기용할 만큼 전폭적인 지지도 받고 있으며 시범경기 12타수 1안타로 부진하기 하지만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만큼 주목되는 바입니다.
이외 대학시절 수위타자 경험이 있는 후지오카(시범경기 4타수 3안타)와,대학시절 2루타 기록을 갈아치운뒤
사회인 진출후 드래프트 4위로 입단한 스가노 츠요시(시범경기 20타수 4안타) 역시 기대를 갖게 합니다.
이외 페냐의 공백을 메워줄 대체자로 메이저통산 21홈런의 도밍게스(미국)를 영입했고 독립리그 출신 훼게로와
대만출신 리두슈엔(전 소프트뱅크)등 잔챙이도 영입했습니다.
롯데는 발빠른 선수들이 많은 만큼 장타력을 기대하기 보다는 기동력을 살린 야구를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롯데는 팀방어율 역시 4점대로 지난시즌 리그최악 이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세명을 보강하며 새롭게 로테이션을 재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고구속 148키로의 좌완 야마모토가 드래프트 3위로 입단했고 WBC에 출전해 13이닝 1실점 14탈삼진을 기록
한바 있는 와타나베가 드래프트 4위로 입단,평균구속 140 후반대의 나가노가 6위로 입단해 릴리프 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이외 지난해 마이너 에서 29경기 9승4패 2.68을 기록한 올모스가 중간계투 요원에서 전 다저스 출신 볼싱어가
선발에서,메이저통산(텍사스) 180경기 평균자책 4.23을 기록한 베테랑 세퍼스가 오오타니와 함께 필승조에
투입될 전망이며 마무리는 우치가 맡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개막전 선발은 8번의 경험이 있는 와쿠이가 유력하며 와쿠이를 중심으로 기존 이시카와를 제외한 후타키,
카라카와,사사키,니시노,볼싱어 등이 선발경쟁을 할듯 보여집니다.
젊은 투수진이 대거 포진되어 있고 새로운 용병도 투입된 만큼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지만 좌완선발이 부족한
점과 역시나 활약여부가 미지수 인것은 염두해 두어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