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호세아서 강해 32)
내비게이션 되시는 여호와의 사랑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3. 8. 13.
본문 : 호세아 6:1-3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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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저지른 죄를 말하며 ‘여호와께 돌아갈 것’과 ‘힘써 여호와를 알 것’을 권면합니다. 길을 잘못 들어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호세아 선지자는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처럼 안내한 셈입니다. 호세아 선지자 호소가 담긴 말씀을 자세히 보면 ‘돌아가라’, ‘알라’가 아니라 ‘돌아가자’, ‘알자’라고 합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함께’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강조하며 ‘함께’ 돌아가자고 합니다.
첫째, 낫게 하시고 싸매시는 여호와
본문 1절에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찢다’는 히브리어 ‘티라프’로 사자가 먹이를 찢는 것처럼 심판의 가혹함을 암시합니다. 징계를 통해 돌이키도록 하시기 때문입니다. 징계당하는 사람은 이를 은혜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징계를 통하여 마음이 낮아지고 죄를 끊게 된다면 찢어지는 아픔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찢어진 모든 상황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낫게 하시고 싸매주시는 여호와께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형편이 어려워지면 사람들은 멀리하며 떠나갑니다. “내가 사랑하는 자와 내 친구들이 내 상처를 멀리하고 내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시 38:11). 반면에 여호와께로 돌아오면 상처를 싸매주시며 치료해주시는 분입니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시 147:2-3).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본 것은 호세아 가정의 불륜과 비극이었습니다. 호세아의 아내 바람기는 호세아가 아무리 붙들고 이야기해도 고멜의 음행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고멜은 아주 비참한 노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고멜을 호세아는 다시 찾아가서 고치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멜처럼 나라는 망해버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 노예생활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고 선포합니다. 마음의 상태를 바꾸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고 ‘나는 나’라는 식으로 내 마음대로 살아왔습니다. 이제 옛날 신앙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탕자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여 아버지 집을 버리고 먼 나라로 갔지만 흉년을 맞이하여 쥐엄 열매도 주는 자가 없는 비참한 노예 상태가 되었을 때, 완전히 알거지 된 후에 깨달았습니다.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아버지 집에는 먹을 것이 있으니 종으로라도 받아달라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 1:18). ‘오라’는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오라에 반응하기만 하면 낫게 하시고 싸매시는 치유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되리라는 내비게이션 되시는 여호와의 사랑의 말씀입니다.
둘째, 신속하게 우리를 살리시는 여호와
본문 2절에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틀과 삼일’은 그리 멀지 않은 날을 의미합니다. 이는 죄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사람은 신속하게 놀라운 속도로 회복시켜준다는 표현입니다. 죄에 대해 돌이키는 사람은 여호와께서 다시 일으켜 세우실 뿐 아니라 다시 살리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짧은 시간 안에 신속하게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자신을 맡기기만 하면 자를 것은 자르시고 잡아매실 것은 잡아매시고 고치실 것은 고치십니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호 11:8). 당시 이스라엘은 타락과 변질로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예쁘게 봐주려고 해도 봐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사랑의 말씀입니다. 그 사랑이 어떤 절망의 자리에서도 우리를 일으켜 주시며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될 것 믿습니다. 찢으셨으나 다시 싸매어 주시리라는 확신입니다. 아프지만 인정해야 합니다. 외면하고 싶지만 지금 우리 영적 상태 똑바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단 앞에 “네 맞습니다”라고 우리가 세상을 의지하는 영적 음란에 빠졌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 고백을 들으시고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 누리며 은혜의 자리, 회복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는 말씀은 우리가 그 앞에서 갖게 되는 당연한 자격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그 영광의 존전에서 쫓겨났고 가장 비참한 자리에 있을지라도 회개하면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천 년 동안 왕 노릇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세상으로 가지 말자는 것입니다.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 6:67-68).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빵을 얻어먹은 남자 오천 명이 다 떠나갑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도 가려느냐고 물었습니다. 제자 베드로는 영생의 말씀 때문에 떠날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라는 내비게이션 되시는 여호와의 사랑의 말씀입니다.
셋째, 새벽빛 같이 나타나시는 여호와
본문 3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힘써’는 힘을 다해 추구한다는 의미입니다. ‘안다’는 히브리어 ‘야다’로 체험적인 지식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체험적인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 4:20).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사랑하지 못하는 형제가 있다면 우리는 무언가 예수님을 잘못 믿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아는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본문은 이 은혜를 ‘비와 같이’ 소낙비로 표현합니다. 이른 비는 곡식이 잘 자라도록 양분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그 후에 늦은 비가 내려 곡식을 익게 합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에게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밤이 깊어지면 다시는 새벽이 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영원히 밤만 계속될 것 같습니다. 영원히 이 고생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고난 가운데 빠져있을 때 다시 새벽이 오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밤에 보초를 서는 사람은 새벽을 기다리는 데 지칩니다. 아침이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침은 너무나 일정하게 찾아옵니다. 그처럼 하나님께서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자에게 신실하게 나타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지 않는 것 같아서 불안해합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나타나십니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 29:13)라고 하십니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 57:8). 새벽을 깨우는 다윗의 기도입니다. 우리가 지금 드리는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할 마음을 주실 때는 반드시 주실 축복이 예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도하지 않으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것이 되고 맙니다. 기도할 마음이 있고 기도할 기회가 있을 때 절대로 놓치지 말라는 내비게이션 되시는 여호와의 사랑의 말씀입니다.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낫게 하시고 싸매시는 여호와.
사자가 먹이를 찢음같이 가혹한 심판을 당하기 전에
오라는 하나님의 초청에 반응하여 싸매시고 낫게 하시는 치유를 경험하겠습니다.
@ 신속하게 우리를 살리시는 여호와.
싸매시고 낫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맡겨 베드로처럼 생명의 말씀을 붙들므로
신속하게 살리심을 받아 내비게이션 되시는 여호와의 인도하심을 받겠습니다.
@ 새벽 빛 같이 나타나시는 여호와.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여호와를 알기 원함으로 우리가 드린 기도의 응답이
새벽 빛 같이 어김없이 나타남을 경험하며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로 풍성한 열매를 맺겠습니다.
@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하신 말씀같이
주님만을 의지하며 내비게이션 되시는 여호와의 사랑만 받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상처 입고 병든 맘을 낫게 하시고 싸매시는 주님! 영으로 기도하고 마음으로 기도하며
영으로 찬송하고 마음으로 찬송함으로 깨어있는 믿음 되겠습니다.
@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는 은혜 발견자 되어 기쁨으로 살겠습니다.
@ 고멜 같은 나에게도 징계 가운데 고쳐주시고 싸매어 주실 것을,
하나님의 은혜인 단비를 주실 것을, 새벽 빛 같이 나에게 임할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호와의 사랑에 나 풍덩 잠깁니다.
감사합니다.
@ 나보다 먼저 내 길 앞에서 ‘오라’고 외치시는 주님의 음성에 반응하여
영원하신 주님 앞에서 살아가겠노라 반응하는 삶 되길 소망합니다.
@ 기도할 마음이 들 때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도하며
여호와께서 찢으실 때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고
새벽 빛 같이 어김이 없이 나타나실 여호와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찢으셨으나 고치고 싸매시는 사랑의 하나님!
새벽 빛 같이 어김없이 나타나시고
이른 비와 늦은 비같이 내게 임하실 것을 굳게 붙잡습니다.
어려울 때 전심으로 주를 찾고 이 말씀을 제 입술에서 떠나지 않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낫게 하시고 치유하시는 하나님!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온전히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주일날 주신 말씀 다시 되새김질하며 마음에 새깁니다.
여호와께로 돌아가며 여호와를 힘써 아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귀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희들의 가정에 주님께서 바른길로 인도해주시는 내비게이션 되심을 믿습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내비게이션 되시는 여호와의 사랑 따라하기’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베드로처럼 생명의 말씀 붙들기’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내비게이션 되시는 여호와의 사랑’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낫게 하시고 싸매시는 여호와’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신속하게 우리를 살리시는 여호와’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새벽 빛 같이 나타나시는 여호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