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회복원칙(3)
“ 나의 이름은 ‘여호와 체바오트’ 다 ”
이스라엘 자손들은 평상시 자신들의 힘으로 사는 줄 알고 있었는데 환란을 당하여 도움을 요청하고
의지할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알았을 때에야 비로소 ‘여호와 체바오트’(Jehovah-sabaoth)의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체바오트’는 집단, 대중, 권능, 군대 등을 의미합니다.
이 이름은 하나님의 백성이 완전한 절망과 낙심의 상황에서 부르게 됩니다.
이 이름은 인간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극한에 처할 때 주어진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성도는 실패할 때, 시험을 만나 나약해져 있을 때 비로소 ‘여호와 체바오트’ 께로
달려갈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먼저, ‘여호와 체바오트’가 사용된 두 경우는 엘가나와 한나의 가정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한나에게 자식을 허락하지 아니하셨고 브닌나에게는 자식을 허락하셨기 때문에 한나는
그 고통이 매우 컸습니다.
한나는 기도하는 여인이었습니다. 한나는 무엇보다 먼저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애통하는 마음의 기도, 눈물의 기도가 주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 한나가 붙잡고
의지했던 하나님의 이름이 곧 ‘만군의 여호와 체바오트’였던 것입니다.
둘째로, ‘여호와 체오바트’는 다윗이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만나는 장면에서도 나타납니다.
‘여호와 체바오트’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모든 피조물이 주의 목적을 따르고 섬길 수밖에 없는 장엄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일평생 나의 하나님이 ‘여호와 체바오트’되심을 기대하고 소망하고
살아갔습니다. 다윗은 이렇듯 만군의 하나님을 의지함이 그의 신앙이 되었습니다.
환란을 당하여 근원적인 막임의 상황과 극복할 수 없는 골리앗이 가로막고 길을 내주지 않는 문제를
당할 때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지 말고 물러서지
말고 찬양하고 감사하고 또 기도하면 응답이 다가옵니다.
은혜가 임합니다.
기적이 다가옵니다.
치료가 임합니다.
회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가 떠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