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도 예약해둔 자유의 여신상행 페리를 타러 지하철 정류장으로 가요.
뉴욕 지하철은
철재구조물이 노출된 그대로에요.
건너에는 전형적인 뉴욕직장인들 같아요.
배터리 파크 근처 자하철역에서 내려
근처 노점상인에게 우리가 탈 페리 탑승장을 물어보니
친절하게 잘 가르켜 줍니다.
1km 가까이 해안길을 걸어 갑니다.
날씨도 좋고
난간에서 간식을 먹거나
책같은걸 볼수 있게
선반? ,테이블 같은 걸 만들어 놨네요.
이런데서
바다를 보고
따끈한 차한잔과 샌드위치 먹고싶다.
우리가 탈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출발시간이 많이 남아
근처 쉼터?에서
뉴욕커 처럼 일광욕? ㅎㅎ
해안길
이쁘죠?
기다리다
페리 탑승
이 배는 1,2,3층으로 되어 있는데
대부분 3층으로 올라갑니다.
우리도 3층으로 올라갔어요.
배는 먼저 동쪽 부르클린 다리쪽으로 조금 가다가
뱃머리를 돌러 서쪽 리버티섬 쪽으로 갑니다.
모두들 일어서서 다리 찍는다고 열심.
새로 지은 무역센터빌딩,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등등 보이네요.
고층건물의 도시 !
맨하튼 쪽은 멀리 보이고
유턴해서
맨하튼 허드슨강 건너 ?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기 시작
자유의 여신상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허드슨강 입구의 리버티섬에 세워진 조각상으로
정식 명칭은 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이다.
1875년 만들기 시작해서1884년 완성되어 프랑스 파리에 잠시 서 있다가
1885년 미국으로 이송되어 1886년 현재의 자리에 세워지게 되었다.
작가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른톨리가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해 조각했다.
내부 철골은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를 맡았다.
받침대는 건축가 리차드 허트가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동으로 만든 이상의 무게는 225t ,횃불 까지의 높이는 47.5m이고 지면에서 횃불 까지의 높이는 93.5m이다.
머리의 왕관뿔은 7개대륙을 상징한다.
왼손에는 1976년 7월4일이 새겨진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다.
앉은 자리가 안좋아
혼자서 떨어져나와 구경 하다가
모두들 자유의 여신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고 야단법석이라
나도
옆자리 서양인커플에게 부탁해 건진 사진.
느끼해 보이는 서양 남자가
"뉴욕뉴욕" 노래를 멋지게 부르는 중
분위기업된 옆의 서양여자들이 같이 부르고 몸도 흔들고 했어요.
그러니 우리도 흥겨운 느낌.
되돌아 선착장으로
헬리곱터투어인지
계속 헬리곱터가 오르내려오고
그래서 좀 시끄러운편.
맨하튼브릿지와 브루클린 브릿지
구경 잘하고
내리니
선착장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네요.
센트리21,무역센터로 갑니다.
첫댓글 와우!!!!!!!!!!!!!! 자기는 뉴요커!!!!!!!!!!
뉴욕지하철이 70년대에 비해 훨씬 깨끗해졌네...